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25일, 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2025년 충청남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는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충청남도의회 이상근 의원을 비롯해 학교폭력 예방, 피해·가해 학생 보호 및 조치, 고위험군 학생 위기관리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추진계획과 시행 평가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선도·보호를 위한 기관·민간단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자문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예방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2024년에는 학교 현장에서 예방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관계회복 중심의 갈등 해결 방식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학생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언어폭력, 디지털 폭력 등에 대한 대응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 규모와 학생 특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단계적으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이 ‘논산청년옷장’사업을 추진한다. ‘논산청년옷장’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으로, (사)열린옷장(서울 광진구 소재)과 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논산시에 거주하는 18세 ~ 45세 청년은 물론 논산시 소재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전국 청년도 이용 가능하다. 연간 3회, 최대 4일 동안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 품목은 남성 자켓, 바지, 셔츠, 구두, 벨트, 타이, 여성 자켓, 스커트(또는 팬츠), 블라우스, 구두 등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년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면접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위대한 꿈과 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살기 좋은 논산, 살고 싶은 논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논산청년꿈키움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사)열린옷장은 서울시를 비롯해 24개 지자체와 협력해 정장 대여사업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김상완 제16대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장 취임식이 지난 25일 금산읍 소재 금산군다목적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차호열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장 및 읍면협의회장, 회원 등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단일 회장 후보로 추대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일까지다. 올해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 참가 △어려운 이웃 주거개선 △ 김장 나눔 △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 등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완 회장은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임기 동안 회원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우리 단체의 통합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다시금 군민들의 신뢰를 회복해 하나 된 마음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을 위한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올해 도시민의 귀농 정착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귀농인 정착 교육 제공 및 도시민 유치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북면에 소재한 귀농교육센터는 연간 2000여 명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현장실습, 상설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택형 16세대, 기숙형 4세대 주거 시설 및 공동실습농장, 텃밭 등을 운영하는 귀농교욱센터는 교육뿐 아니라 입교자 자치 모임 및 수료생 모임 구성도 돕고 있다. 특히, 귀농 창업 원스톱 지원을 통해 안정적 정착을 도와 지금까지 퇴교자 120세대 261명 중 78세대 183명이 군에 정착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귀농 창업의 초기 정착을 위해 창업 및 농업기반 조성에도 나서 귀농인 네트워크 형성도 돕는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 일손 돕기, 귀농협의회 정보 교류 등 활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으며 귀농인과 지역 주민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발전으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귀농박람회, 귀농인 우수농산물 홍보대전 등을 통해 금산 정착의 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서천군은 지난 24일 서천군청에서 혜전대학교, 서천군 4-H연합회와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팜 기술 확대, 지역 농업 자원의 상품화 및 농업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기웅 군수, 이혜숙 혜전대학교 총장, 김준영 서천군 4-H연합회장을 비롯해 농업 관계자 및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 △군 농업 자원과 혜전대학교 기술을 연계한 농산가공품 개발 및 상품화 △지역 농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실무 중심 창업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 기술 연구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농업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청년농업인들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5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들이 부동산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과 협업하여 ▲부동산 계약의 기초 용어 ▲전세 계약 단계별 유의 사항 ▲주요 피해 사례 등을 눈높이에 맞춰 강의했다. 또한 학생들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전세 계약 관련 법률 및 보증제도 상담을 지원했고, 전세 계약 용어 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신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 특별 강연으로 시행됐으며, 오는 4월 3일에는 배재대학교 전체 학생 대상 특별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사회 초년생인 20~30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청년층의 전세 계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스스로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협의회장 박우양)는 지난 25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영동군협의회의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이 발표됐으며, 탈북민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리더 청년 초청 좌담회 △평화통일 시민교실 △청소년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북한이탈주민과의 성품 나누기 △8.15 광복절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한국농산어촌장애인복지관협회(무안군장애인복지관장)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영동군의 일라이트호텔에서 ‘2025년 상반기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농산어촌에 위치한 36개 장애인복지관 회원 기관이 참석해 기관 간 교류를 증진하고 보다 유기적이고 활발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가입한 두 개 기관이 함께하며 회원 기관 간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워크숍 주요 일정으로는 △회원기관 우수 종사자 표창 △직원 역량강화 강의 △협회의 2024년 연구사업 결과 보고 공유 등이 진행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격려사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릴 영동 힐링관광지에서 워크숍이 개최되어 더욱 뜻깊다”며 “참석자들이 영동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오는 9월 국악엑스포 기간에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5개년 사회적 경제 육성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양희진 경제과장, 미래전략실 및 인구정책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와 사회적 경제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1차 계획(2020년~2024년)에 이은 제2차 계획(2025년~2029년)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5개년 계획의 주요 내용은 ▲SWOT 분석을 통한 공주시 사회적 경제 여건 분석 및 전문가 의견 수렴 결과 ▲공주시 제2차 사회적 경제 정책 추진 방향과 비전, 목표 및 전략 ▲제2차 사회적 경제 정책 과제(안) 및 성과 관리 계획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방 소멸 기금 연계 공주형 사회적 경제 기업 신사업 발굴’ 등 기존 사업과의 연계 과제와 ‘교육·역사·문화 특화 사회적 경제 창업 아카데미’ 등 공주시의 특성에 맞춘 신규 과제들이 제시됐다. 최원철 시장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 피스엔파크 컨벤션(전쟁기념관 內)에서 열린 제13회 ‘2025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시상식에서 ‘계룡군(軍)문화축제’가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계룡군(軍)문화축제는 타 축제와 달리, 차별성이 뚜렷한 군(軍)문화를 소재로 행사를 개최하면서 축제콘텐츠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축제로 인정받아 총 6회에 걸쳐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콘텐츠대상은 지역발전에 이바지 했거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결과 ▴방문객 인지도 및 만족도 평가 ▴지역주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계룡군(軍)문화축제는 지난 2007년 최초 개최 이후 ‘지상군페스티벌’과의 공동개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활성화, 지역경제 발전,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하면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군(軍) 관련 축제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특히 무기장비 탑승, 국방체험관 운영, 병영훈련 체험 등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평가하고 있다. 천안시는 전국 최초로 3D 모델 기반의 인공지능(AI) 활용 입체경계선 시각화 기술을 비예산으로 구현해 행정 의사결정과 대민응대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민생문제 해결, 조직문화 개선, 미래 세대를 위한 대응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점형 스마트도시 선정 ▲위기아동대응팀 신설 ▲천안형 유니콘 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C-STAR ▲탈고립 청년 원스톱 성장지원 ▲스마트 인공지능 안심승차 유도시스템 등 혁신적인 환경 조성과 세분화된 주민체감형 사업을 시행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선도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25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 고추구기자축제 관련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김돈곤 군수와 축제위원회 위원 및 실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축제 명칭과 개최 장소를 확정지었다. 군은 지난 14일 축제 개편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에 나온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2월 18일부터 5일간 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방문 민원인,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명칭과 장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526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명칭은 ‘청양 고추구기자축제’(38.6%), ‘청양 빨간맛축제’(31.2%) 순으로 다득표 됐으며, 장소는 ‘백세건강공원 일원’(76.1%),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연계(23.9%) 순으로 집계됐다. 추진위원회는 여론 조사 결과를 수용해 ‘청양 고추구기자축제’와 ‘백세건강공원 일원’으로 축제 명칭과 장소를 최종 확정했다. 추진위는 추후 축제 개편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하기로 결의하고, 특히, 최근 전국 지자체 축제의 주류로 부각된 ‘먹거리’, ‘미식 여행’ 등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