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충북 괴산군이 농업인 지원과 산불 예방을 위해 대응에 나섰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4일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농번기를 앞둔 영농 현장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당부했다. 송 군수는 영농자재의 적기 보급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에 철저를 기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산불 위험에 대한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충북도 내에서만 올해 들어 11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산불 재난과 관련해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상태다. 군은 아직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인 지역 특성상 산불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송 군수는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 강화와 입산자 화기 소지 금지, 진화대 교육의 철저함을 주문하며 마을 단위의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고, 민가 주변 산불 발생에 대비한 대피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송인헌 군수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군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과 ㈜선양소주(회장 조웅래)가 제23회 옥천묘목축제 개최에 앞서 24일 군수실에서 ‘맑을린’소주의 보조상표를 전달했다. ㈜선양소주는 52년 동안 충청도는 물론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대표 향토기업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날 상표전달식은 제23회 옥천묘목축제를 축하하고 옥천묘목산업특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진행됐으며 조 회장을 대신해 권태균 대전지점장이 참석했다. ‘묘목의 고장, 옥천’보조상표를 부착한 묘목축제 홍보용 소주‘맑을린’은 20만 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충청⋅대전⋅세종 지역 음식점에 이달 말부터 유통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적극적인 실천을 보여주시는 ㈜선양소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제23회 옥천묘목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3회 옥천묘목축제는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3일간 옥천묘목공원(옥천군 이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인삼 생산분야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의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예정지‧생육기‧채굴전 등 인삼재배 전 주기에 걸쳐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안전관리, 사후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안전한 인삼의 생산과 유통을 최종 목표로 예정지 토양 잔류농약‧중금속‧수질, 생육기간 잔류농약, 채굴전 잔류농약‧중금속 등 검사 비용을 100% 무상 지원한다. 군은 이러한 품질‧안전관리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및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를 통과한 안전한 인삼을 생산해 금산형 안전인삼 유통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인삼 생산분야 전 과정 안전관리 시스템 참여는 오는 31일까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안전관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금산군에 주소지를 두고 경작확인서를 갖춘 일반 인삼 생산자다. 단, 채굴전 안전성 검사는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인삼 생산분야 전 과정 안전관리 시스템은 국내외 소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4월 5일 금산천에서 봄꽃축제가 개최된다”며 “군민들께 좋은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봄꽃 축제가 열릴 시기는 날이 따뜻해져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며 “이때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군수는 금빛시장 월장 행사와 관련 “지난 22일 봄을 주제로 금산월장이 개최됐다”며 “4월 ‘반려동물과 함께’, 5월 ‘금빛 동화나라’를 주제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니 축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 및 참여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추진과 관련해서는 “계획사업과 이월사업 추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담당 부서에서는 자체 점검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행정 역량과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군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상반기부터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신혼청년 공공임대주택 조성, 하천 정비, 금산군 기적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자원봉사자, 행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아트센터에서 ‘논산딸기축제 자원봉사자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자원봉사자 선언문 낭독, 축제 개요 설명에 이에 자원봉사센터 활동지원팀장의 봉사자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딸기축제기간 동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논산시지구협의회, 대한어머니회 논산시지회, 논산시의용소방대연합회, 논산시자율방범연합대 등 15개 단체에서 915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한다. 총 20개 프로그램에서 논산딸기축제 방문객들을 위한 안내와 편의를 제공하여 축제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조지용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장은 대회를 통해 “딸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뒤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하며 “올해 축제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밝은 미소와 친절이 딸기축제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가 올해 ‘2025년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타겟 마켓팅 솔루션을 도입, 축제 운영의 스마트화를 도모한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기반 타겟 마켓팅 솔루션은‘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활용하여 특정 지역에 방문한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자동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거주 인구와 방문(관광) 인구는 물론 내국인과 외국인을 분류하여 각 방문객에 맞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축제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축제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논산시는 이를 활용하여 축제 방문객들에게 주요 행사 일정, 주차장 및 셔틀버스 안내, 축제 종합 정보,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하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우회 도로 및 대중교통 이용 교통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과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지원한다. 축제 종료 후에는 방문객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학기 마음건강교육주간을 맞이하여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하는 등굣길 마음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교육청과 학교,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가 함께 마음건강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교 마음건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3월 21일 아름고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종촌고, 새롬중, 해밀고, 다빛초, 어진중 순으로 진행된다. 학교별로 학생, 교사, 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와 함께 마음소통창구 정보제공, 마음건강 피켓 홍보, 마음이 건강한 세종이와 자람이 스티커 배부 등 학교별 마음건강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마음건강 교육주간에 따라 학부모와 담임 간 집중 상담, 학생 간 또래 상담과 멘토링제, 학생과 교사 간 멘토링제, 사회정서교육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 상황에 맞게 운영하도록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마음건강 문화 조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마음건강 위기 학생에게 정서적인 지지와 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생활체육관이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서천읍 서천로232번길 25에 자리한 서천군생활체육관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 연면적 3,138.24㎡로 건립됐으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시설이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수영장은 성인풀(25m×6레인)과 유아풀로 구성됐으며, 걷기레인과 자유수영 공간이 구분되어 운영된다. 시범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1부(09:00~11:30), 2부(13:00~15:00), 3부(15:00~17:30)의 총 3부제로 운영된다. 각 부마다 선착순으로 수영장 최대 120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안전관리와 수질관리를 위해 부별 중간에 청소 및 휴식 시간이 마련된다. 서천군은 시범운영 기간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운영 방식을 보완한 뒤, 5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회원 등록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현장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회원권은 5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김기웅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전국의 축제들이 한자리에 모여 홍보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으며 사흘간 4만2천여명이 방문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 기간 국내외 77개 지자체와 기관·기업 등 226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는데 조직위원회 평가단이 국내 홍보관을 운영한 자치단체를 평가한 결과 공주시가 콘텐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주시는 지난 1월에 열린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비롯하여 사계절 축제 홍보와 함께 대표 관광지와 맛집, 특산물 등 공주만의 특색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라는 주제로 5월 3일에 막을 여는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공주시 역사 퀴즈쇼 ▲경품 룰렛 돌리기 ▲쌀 무게 맞추기 등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1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아동참여기구의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실무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구 관계자 이외에 대전광역시, 교육청, 복지관, 청소년 시설 등의 실무담당자 2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동들이 제안한 아동 정책 참여기회 확대, 다문화 차별 해소를 위한 행사 개최 등 37개 정책 제안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체적인 논의를 나눴다. 아동참여기구는 18세 미만의 아동들이 모여 교육, 체험활동 및 토의 등을 거쳐 정책 또는 제도화가 필요한 안건을 도출하는 기구이다. 서구는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 총 7개 기구를 운영해 왔으며, 7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해 100여 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아동참여기구 대표 아동 10명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 아동들은 자신들이 제안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고, 실무담당자들은 아동의 참여와 의견을 존중하여 관련 제안을 사업 추진 시 최대한 반영하는 데 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주말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예방책을 논의했다. 군은 일요일인 지난 23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재난 심각 단계에 따른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23일 현재 전국적으로 179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최근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져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태안군에서도 3월 한 달간 3차례의 산불이 발생했다. 군은 산불재난 ‘심각’ 단계에 따른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비상소집 응소 대기에 철저를 기하고 군민들이 산불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청명·한식 전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산불감시원 16명을 추가 선발하는 한편, 드론감시단을 운영하고 이장회의 시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예방대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불이 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산불 발생을 전제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이 2024년도 지역안전지수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 내 2위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자료를 활용해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한 자치단체별 안전 역량을 1~5등급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다. 등급이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이다. 부여군은 총 6개 분야 중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등 5개 분야에서 3등급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특히, 화재 분야에서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여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인센티브로 받은 소방안전교부세 1억 2천만 원을 군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데 사용해 지역안전지수를 지속해서 높일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지역안전지수 개선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노력의 결실로 군민들의 협력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다.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