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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대한민국 홍성군 - 미국 멤피스 한인회 MOU체결

2025-2026 충청남도 홍성 방문의 해 홍보,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맞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은 2025-2026 충청남도 홍성 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콘텐츠 홍보 및 문화교류 활성화,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한인회와 손을 잡았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테네시주 멤피스한인회 사무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정원탁 멤피스한인회장(33대회장)이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멤피스한인회와 홍성군은 2025-2026 충청남도 홍성 방문의 해 지정에 따른 대미 홍보와 재외동포 및 미주 관광객유치 및 지역특산물 판매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군 콘텐츠 홍보 및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K-푸드의 리더인 ‘광천김’을 비롯한 지역의 특산품 및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힘을 기울이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멤피스 방문은 지난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개최 시 멤피스 인 메이 케빈 그로스(Kevin Grothe) 부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면서,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군은 발전의 호기를 맞은 도시임을 강조하고 MOU체결을 통해 멤피스 한인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자며 즉각적인 교류활성화를 진행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원탁 한인회장은 “해외에서 살면 자연스럽게 애국자가 된다면서 이번 MOU를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홍성군과 함께 10년을 넘어 20년 이상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덕배 의장은 “이번 MOU가 홍성군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11명의 의원들과 함께 상호발전위해 노력할 것이고,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한인회를 초청한다며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멤피스 한인회 조찬환 전회장, 성시용 전회장, 양흥규 부회장, 라성애 부회장, 현종훈 사무총장, 김토니 섭외부장, 케이티 부녀부장, 김용호 부이사장, 한은섭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홍성군은 2025년도를 국제교류 역량 강화 원년의 해로 선포한 후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덕배 의장이 지난 1월 미국 LA와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재외동포 유치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두 번째 동반일정으로 미국 멤피스를 찾아 홍성 로컬콘텐츠를 통한 국제문화 교류 활성화 등 지방외교를 통한 글로벌 핵심 도시 홍성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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