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0일 부산예술중학교와 부산예술고등학교, 브니엘예술중학교, 브니엘예술고등학교 등 금정구지역 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신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월 11일로 새 학기 적응 주간을 종료하면서 오는 14일(월)부터 도내 초중고 학교에 적용할 학사 운영 방침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에 따르면, 각 학교는 수업 등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면수업 기조를 유지하면서 교육청과 학교가 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오미크론 감염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탄력적 학사 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새 학기 적응 주간에도 대부분의 학교가 전체등교로 운영된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대다수의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다만,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학교에서는 2개의 운영 지표(▲신규 확진자 비율, ▲등교 중지자 비율)를 토대로 학교별 특성·여건 등을 고려하여 학부모 등을 포함한 구성원들의 협의, 관할 교육지원청 지원 컨설팅을 통해 등교유형, 수업 시간 단축, 과밀학교(급)의 밀집도 조정 등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번 학사운영 안내에는 교원의 감염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 방안도 추가로 마련하였는데, 특히 도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을 비롯한 파견 및 학습연구년제 교사 등 인력풀을 교육지원청에 제공하여 긴급수업지원반도 가동할 예정이다. 긴급수업지원반은 학교에서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오전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고자 통영교육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교직원 대표들과 환담을 나누며 오미크론 확산 속 학교 현황과 어려움 등을 살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준비를 위해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4월부터 시행하는 창의 융합형 수업을 위한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인 ‘카(Car)멜레온’을 선보여 학부모의 정책 이해와 소통을 강화했다. 학부모와 지역 교육활동가 등이 참석한 1부에서는 통영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이룬 △미래를 담은 수업 혁신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건강한 통영 급식 △학교폭력과 학교 부적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과 상생하는 통영행복교육지구와 통영사랑교육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고 발전 과제를 도출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2부는 협의회 참석자 현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3월부터 대구교육망 서비스를 사립유치원에까지 확대하여 개통한다고 밝혔다. 대구교육망 서비스는 교육청, 직속기관 및 학교에서 인터넷 회선 및 전화, 메신저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번에 사립유치원을 개통함으로써 기존의 불편한 접속환경을 개선하고 향후 ICT 활용 및 비대면 교육 등 변화하는 교육 인프라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개통 대상은 대구지역 사립유치원 193개원(95.5%)으로 크게 3가지 업무 환경이 바뀐다. 첫째 인터넷 접속환경이 개선된다. 지금까지는 가정용 인터넷을 이용하여 문서관리, 사립유치원 회계 등 행정업무 정보시스템 접속 시 교육기관 원격시스템(e-VPN)을 통하여 접속하므로 두 번의 로그인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잦은 끊김 현상, 속도 저하 등 현장의 불만이 많았으나, 개통된 대구교육망 인터넷 전용회선으로 고품질의 회선을 이용하여 업무를 할 수 있다. 또한 교육기관 원격시스템(e-VPN) 접속 과정 생략으로 접속단계 축소 등 현장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업무용 PC의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영역단위 공간혁신 대상학교로 135교를 선정하고 14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이란 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해 미래 교육과정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연한 미래형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병설유치원 공간혁신,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초등 미래교실 리노베이션, 초등 놀이공간 조성, 중등 미래교육공간 구축, 도서관현대화 사업과 더불어 2022년에 처음으로 실외학습공간 구축 사업을 지원한다. 실외학습공간 구축사업은 옥외 공간을 학생들의 쉼과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하는 사업으로 학교별로 특색 있게 작은숲 교실, 파고라ㆍ어닝 등 야외교실, 교실확장형 테라스, 물ㆍ모래 놀이공간 등 다양하게 구성한다. 2022년 대상학교는 병설유치원 공간혁신 5개원 9억원, 특수교육환경 리노베이션 14교 13억원, 도서관 환경개선 26교 44억원, 초등 미래교실 리노베이션 9교 20억원, 초등 놀이공간 조성 4교 7억원, 중등 미래교육공간 구축 15교 34억원, 실외학습공간 구축 72교, 14억원이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사업 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 19일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법령의 이해를 돕고, 교육 현장에 안전보건 인식을 확산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중대재해 예방 연수를 연다. 연수 대상은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직속 기관·소속 기관의 모든 직원과 공립학교(유치원) 관리자인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급식·시설관리 등 현업업무 종사자로 1만 4,000여 명이다. 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열리며 이번 달 10일부터 5월 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구체적인 시행 사항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 의무이행에 관한 사항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유형과 방지 대책 △경남교육청의 중대재해 예방계획에 대한 설명과 이행 방안으로 이루어졌다.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이 연수를 진행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더한다. 또한, 연수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례와 궁금증을 묻고 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돼 관계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교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종훈 교육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1일 청미노인복지관에서 2022년도 제2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갖고, 프로그램 이수자 6명에게 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2019년~2021년 3년간 법정 이수 시간인 연간 240시간(3년 총720시간)의 시간동안 필수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과 선택과목인 음악, 미술, 한문과정, 창의적 체험활동을 모두 수료하신 6명의 어르신들이 영예의 졸업장을 받았다. 최고령인 박옥순(76)어르신을 비롯하여 함춘자(73)어르신은 학업우수상까지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로 소감발표를 한 김정숙(74)어르신은 “70살이 넘은 노인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제 갓 졸업한 초등학생이지만 지역 어른으로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경규 청미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 시국 속에서 열정 하나로 졸업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어르신들과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교육과 복지향상을 위해 늘 노력하는 청미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 조기주 교육장은 “공부에 대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17명을 도내 23교(초등학교 4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8교)에 각각 신규 배치(순회교 포함)해 중국어 교사와 협력 수업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원어민교사 채용이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2년 만에 배치되는 것으로, 교육청에서 이미 배치한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137명과 더불어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까지 배치하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외국어 학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치되는 원어민 보조교사는 학생들의 중국어 수업, 방과후 프로그램, 중국어 캠프뿐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 외국어동아리 지도에도 투입되며, 다채로운 외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함은 물론 학생들의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시키고, 생생하게 중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쌍용고등학교 김은정 중국어 교사는 “제2외국어로써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사용해볼 기회를 어떻게 만들어줄까 고민이었는데, 원어민 보조교사가 학교에 함께 계시니까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중국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김지철 교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인천시광역교육청은 학생 및 교직원 대상 PCR(유전자증폭)검사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현장 이동형 PCR검사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동형 PCR검사소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잔디마당에 설치하며 운영은 학교 현장에 PCR검사 편의성 제공 및 검사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희망 학생 및 교직원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동형 PCR검사소는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서 교육지원청 긴급대응팀에 검사를 요청하면 이동검체팀이 학교로 찾아가 검사를 진행한다. 채취한 검체는 인천시교육청 이동형 PCR검사소에서 진단 분석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결과를 문자로 안내한다. 이동검체팀은 이동의 효율성을 고려해 각 교육지원청과 영종도에 1팀 이상인 6팀을 각각 운영한다. 특히 유치원·초등학교에 다수 확진자 발생교와 검사 희망자가 많고,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기숙사 운영 학교, 기타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교는 우선 지원 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현장 이동형 PCR검사소는 빠른 검사와 신속한 대응으로 학교 내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학기 정상 등교 안전성을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2022학년도 1학기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 교(원)장 및 교(원)감 회의를 유튜브 및 줌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3월 1일자로 승진·전직·전보한 교원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장 인사, 교육활동 세부 내용 안내, 현안 협의 순서로 진행되는데, 특히 2022년 동부교육으로 역점 추진하는 주요업무를 소개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반영하도록 안내한다. 최근 오미크론 대확산 속에 신학기 학사운영으로 대부분의 학교가 전체등교를 실시함에 따라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교육 운영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려되는 학생들의 학력, 심리·정서, 사회성 발달 등을 충분히 지원하여 전인교육을 추진하고, 미래역량을 키우는 특색있는 교육활동 운영으로 동부행복교육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교 관리자로서 공직자의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청렴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며, 소통과 참여, 공감과 협력을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마을의 문화, 환경, 역사 등을 담은 25편의 마을 알기 영상콘텐츠 25편을 만들어 교수학습자료 제공 플랫폼인 ‘부산교수학습 샘터’에 탑재해 각급 학교에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코로나19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각 다행복교육지구에서 마을교육활동가, 학교 교사, 다행복교육지구 담당자 등이 협력해 제작했다. 이 콘텐츠는 ‘북구마을알기’, ‘사하마을체험’, ‘부산시민회관 백스테이지 투어’, ‘보물섬영도알기’등이다. 이 가운데 ‘북구마을알기’콘텐츠는 북구지역을 덕천, 만덕, 화명·금곡, 구포권역으로 나눠 각 마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사하마을체험’콘텐츠는 사하구의 각 동단위 내용뿐만 아니라 을숙도, 감천문화마을, 부산현대미술관과 같은 마을배움터에 대한 내용도 넣었다. ‘부산시민회관 백스테이지 투어’콘텐츠는 동구다행복교육지구내 배움터인 부산시민회관 백스테이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보물섬영도알기’콘텐츠는 영도다행복교육지구내 흰여울 문화마을, 영도 다리, 깡깡이 예술마을 등을 중심으로 만들었으며, 특히 조내기 고구마와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전북 고창군에 발효식초의 상큼한 매력에 흠뻑 빠진 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업농촌 활성화와 미래 농식품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한 ‘식초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은 10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됐다.고창군민뿐만 아니라 서울시, 강원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에서 식초교육을 받기위해 신청한 농업인들도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11월까지 각 과정별 2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정규 3개 과정은 기본반(식초입문, 씨초 배양, 누룩 만들기 등). 응용반(곡물식초 전용누룩 실습, 전통주 제조, 발사믹 식초 만들기 등) 상품화반(브랜딩 마케팅, 포장디자인 개발 등)으로 맞춤형 학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식초활용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식초활용반’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식초를 이용한 한식, 디저트 간식, 카페 음식 등을 알려 식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병행하며, 교육생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