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15일, 늘봄학교의 조기 안착을 위한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남성현 산림청장이 대전대흥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산림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성현 청장은 이번 교육기부에서 학생들에게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보전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산림에 대한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 산림은 국토의 63%인 핵심자원으로 일터, 삶터, 쉼터를 제공해주는 만큼 산림 보호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애써 가꾼 산림도 산불이 나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해 이를 다시 원상복구 하는데 40년~100년이란 긴 세월에 걸쳐 막대한 노력과 비용이 투자되어야 한다. 산불은 대부분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일어나고 있어 산행할 때 산불을 조심하여야 하고 산불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이어 학생들은 티라노사우르스 공룡자동차 목공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나무의 이름과 쓰임새를 이야기하고 나무의 종류와 나무의 질감이 주는 따뜻함과 나이테 무늬의 아름다움 등 나무의 이로움을 체험했다. 직접 조립한 공룡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는 15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한평정원 조성사업 참여자 교육을 통해 2024년 한평정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평정원 조성 참여시민, 시민 정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2년 차에 접어든 한평 정원 사업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고 정원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수원시 손바닥정원 1,000개 만들기 프로젝트 사례 공유, 정원 가꾸기 기초교육,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역할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부대행사로 연수동 정원문화 공동체 ‘연원꽃뜰’이 추진한 마을정원 가꾸기 영상 상영 및 정원문화 활동사진을 전시함으로써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한평정원 사업이 올해는 참여자 교육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평정원 조성은 시민 참여 중심의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춧돌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역공동체 안전 파수꾼인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의용소방대의 날'기념행사를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의용소방대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행사 진행은 식전공연, 내빈 소개, 의용소방대 홍보 영상 시청, 표창 수여, 감사패 전달, 개회사·격려사,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관 표창으로는 직산읍여성의용소방대 정혜숙 대장이, 청장 표창으로 입장면남성의용소방대 민병삼 대장이 수여받았다. 그밖에 43점의 표창 수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했다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이완희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슬로건처럼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안전한 천안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항상 천안서북소방서를 도와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의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12일,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목원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과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은 교육청과 지역대학의 협력체제 구축으로 대전늘봄학교의 원활한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약속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우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성 있는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우수강사 양성 및 늘봄학교 행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교육청과 목원대학교가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거쳐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대전늘봄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학교는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은 양질의 대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라며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역대학 및 지역기관과 협력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과 13일,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2024년 충북대입지원단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4년 충북대입지원단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교사들로 ▲기획운영팀 ▲결과분석팀 ▲전형분석팀 ▲자료지원팀 ▲평가지원팀 ▲면접지원팀 등 총 6개 팀으로 구성됐다. 올해 대입지원단은 기존 58명에서 80명으로 규모를 확대해 운영하며, 특히 지원의 폭을 넓히기 위해 특성화고와 중학교 교원도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대입지원단 운영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추어 다양하고 정확한 진학 정보를 학교 현장에 제공함은 물론, 단위학교의 진학지도 경쟁력 함양과 공교육을 통한 진학 만족도를 크게 제고할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대입지원단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진학지도는 학생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을 함께하는 것이다. 충북진학지도 역량 강화와 공교육 진학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오후 2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도의원, 자치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 연계한 국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충북 전 지역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교육청과 지자체는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학생들은 각자의 실력을 키워 나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역량에 대해 특강을 들었다. 학생들은 국외에 있는 동안 ▲학생 중심 프로젝트 ▲해외 학교(기관) 방문 ▲특강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에 맞는 활동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인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지역별로 특화 분야의 국가를 선정해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청주시는 '청주 Global School: 호주' ▲충주시는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오스트리아, 체코' ▲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과 13일 양 일간, 오창 제이원에서 직업계고(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전문교과 신규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NCS* 교육과정의 이해 ▲직업계고 취업・진로지도의 이해 ▲직업계고 학력신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저경력 교사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연수 내용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저경력 교의 격려와 교권 보호를 실천하고자 ▲직업교육의 이해와 교원의 역할 ▲직업계고 학생 생활지도 방안이라는 강의를 진행하여 교원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참석한 김다인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교사는 “처음 시작하는 교직생활에 나침반 같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선배님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자심감있게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기술발전으로 직업에 필요한 기초역량의 변화 폭은 더 커지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삶을 잘 설계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학생에게는 교사는 정말 중요한 존재이며 평생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과 같다.”며, “처음 시작했을 때의 소신을 가지고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1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공립학교 및 기관의 학교장 등 283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의 산업재해가 점차 늘고 있어 각급학교 교장 등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확보방안과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장의 안전보건교육은 연간 16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면 교육시간을 확대할 계획으로 학교의 산업재해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각급학교의 업무경감과 안전보건확보를 위한 안전보건통합컨설팅,위험성평가방법 등 제도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발적 위험요소 제거를 통해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위험성평가를 교육청의 안전보건전문가가 직접 실시하여 학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도 산업재해와 중대재해처벌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라며 “학교장이 솔선수범하고 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