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네 번째로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을 30일 방문하고 출연연과 상호교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갔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영국 화학연 원장은 향후 공동과제 발굴과 실무협의 구성에 공감했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체로 발돋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화학연은 국내 유일한 화학 연구기관으로 세계 최고 고효율의 태양전지 등 친환경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나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중추 기관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출연연과 대학 그리고 대전시가 함께 힘을 모아 세계적인 연구와 경제도시를 기반으로 해서 산업도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라며 “화학연이 국가 화학산업 발전 기여한 바가 큰 것처럼 대전시가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화학연 이영국 원장은 2차전지 기업들과 화학연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영국 원장은“화학연은 신약개발연구와 기술이전으로 국가 첨단 바이오산업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대전시와 첨단의약산업 육성과 고도화 작업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의 주관하에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5월 30일 중앙공원에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조속한 확정 및 예타 통과를 염원하는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윤건영 교육감, 이동우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장, 도종환 국회의원,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각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성안길 거리 홍보와 개회선언, 대회사, 주요 내빈 격려사,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치러졌다.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청주도심 통과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조속한 노선 확정을 촉구했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는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고, 300만 명이 상생할 수 있는 충청권 메가시티가 완성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노선 확정까지 모든 역량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은 충북발전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시기로 노선 확정을 위해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범시민비대위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청주도심 통과 광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진천군 백곡면 장수복지회관이 30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및 지역 도의원-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백곡 장수복지회관은 백곡면 석현리 293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51.74㎡의 2층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조성됐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과 함께 개관을 맞은 복지회관은 △건강관리실 △취미교실 △사무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복지회관이 마을 주민들간 공동체 의식 강화와 문화적 욕구 충족을 통해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 군수는 “백곡 장수복지회관의 건립으로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백곡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실버 문화생활, 여가활동, 공동체 활동 등 노년층 중심의 주민 생활거점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9일 일본 하코네정 카츠마타 히로유키 정장을 만나 양 도시가 우호 협력 관계를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하코네정은 가나가와현 아시가라시모군에 속한 도시로, 나라시대 때부터 하코네 화산의 열을 이용해 온천이 개발됐다. 인구 1만1000여 명에 불과한 소도시지만, 1년에 2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 온천 관광도시다. 가츠마타 정장을 비롯한 하코네정 기획관광과 관계자들은 아산시 방문단에 “하코네에 오신 걸 마음으로부터 환영한다”고 인사하고 “하코네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관광단지로, 후지산을 비롯한 아름다운 풍광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하코네는 온천도 좋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룬 미술관과 하코네 등산 전차와 로프웨이 등 여러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면서 “하코네는 ‘관광은 세계인이 우정을 다지는 요소’라는 신념하에 관광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하코네정의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아산시는 조선 왕실의 온천이 위치해 있던 역사적인 온천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늘날의 아산은 글로벌기업인 삼성 디스플레이와 현대자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30일 낮 청와대 상춘재에서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과 천태종 덕수 총무원장 그리고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 교구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그리고 최종수 성균관장과 박상종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등 종교 지도자와 오찬을 하면서 취임 이후 지난 1년간의 국정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드렸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외교와 교육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대통령은 “전 세계에 걸쳐 오지에까지 우리 국민이 안 계신 곳이 없다. 촘촘한 외교망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로써 나라를 지키고 대북관계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참석한 지도자들 또한 한·미·일 협력 등 넒어진 외교지평으로 자유 민주주의가 더욱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나눴다. 교육개혁과 관련해 대통령은 아이들 보육을 국가가 확실하게 책임지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며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지역 교육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종교 지도자들은 특히 “부모가 없는 아이들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30일 오전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리차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접견했다. 말스 부총리는 알바니지 호주 총리를 대신해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말스 부총리가 호주를 대표해 참석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지난 5.19(금) G7 정상회의 계기에 한-호주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이번 회의를 계기로 또 다시 한-호주 협력관계를 이야기할 기회를 갖게 돼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호주가 인태 지역의 중요 파트너로서 태평양도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말스 부총리는 공감을 표하면서, 이번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가 성공리에 치러진 것을 축하한다고 화답하고, 참석한 태도국 정상들이 이번 회의 결과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말스 부총리는 한국과 호주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태평양도서국과 협력을 확대하는 데 있어 양국 간 긴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군과 30일 태안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태안군청에서 윤여준 교육장과 가세로 태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태안 지역의 인구소멸과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위기 상황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아름다운 동행·함께하는 태안교육을 실현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위 협의회는 양 기관장, 간부 공무원, 외부 추천위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추후 정기회를 통하여 교육지원청과 군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시설 확충 등 교육여건 개선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개발 △교통안전 및 통학여건 조성 △마을교육공동체, 초등 돌봄교실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다. 가세로 군수는“태안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가 교육 현안을 풀어가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여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군민들의 교육만족도를 제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여준 교육장은“태안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가세로 군수님과 군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태안군의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2023년 6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학교 방역체계를 완화하고, 온전한 교육활동 회복을 위해 학교(학원) 방역관리 완화 방안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학사 운영) 전체 등교를 원칙으로 정상적 교육활동을 유지하고, 학교별 감염병 상황이 심각한 경우 교육청과 사전 협의해 원격수업 및 수업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학교 방역)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변경된 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추진한다. 먼저, 확진자에 대한 격리가 7일 격리 의무에서 5일로 권고됨에 따라 학교에서도 5일간 등교중지를 권고하되, 불가피하게 등교가 필요한 경우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접촉을 최소화하여 등교 할 수 있고, 시험의 경우 이전과 동일하게 학교별로 마련되는 분리고사실에서 지필고사에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실내 마스크는 원칙적으로 미착용이나, 일부 상황에 한해 예외적으로 권고하고, 자가진단 앱의 경우 6. 1.(목) 기준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그 외 방역물품은 감염병 유행 상황을 대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으로 대규모 행사를 찾는 방문객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줄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3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야외 다중운집행사 개최 시, 상황실과의 상시 연락체계를 통해 즉각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최근 열린 ‘낙화축제’에 3만여명이 운집한 사례와 같이 행사·축제·관광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올해 예정된 조치원 복숭아축제, 세종축제 등 대규모 행사의 관광수요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세종중앙·호수공원 등 야외에서 다중운집행사 개최 시 행사현장과 상황실 간 수시로 상황을 공유하며 밀집도, 교통상황 등에 즉시 대처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여기에 중앙·호수공원 및 이응다리 등에서 개최 예정인 행사 대비 주차장 면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대규모 행사 시 활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 확보방안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도 마련해줄 것을 함께 주문했다. 최 시장은 “식물 활착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박람회를 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30일 6·25참전유공자 이윤옥 씨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격려하고 희생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박희조 구청장이 위문한 이윤옥 씨는 6.25참전용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보훈 명예를 선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그 희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는 5월 30일(화)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9개 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 49명으로 구성된 '충북 청년브랜드참여단'출범식 및 아이디어 대회(본선)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임영은 도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이 개최됐고, 참여단의 결의를 다지는 선서 퍼포먼스(카드섹션)에 이어 각 참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도의원들의 영상메시지와 함께 열띤 응원전으로 장내가 뜨거워졌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아이디어 대회에서 49명의 참여단원들은 각자 디자인한 충북의 새 얼굴(심벌마크)을 발표했고, 브랜드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내포하는 의미와 가치를 다각적으로 살피며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우수작 시상자는 총 5명으로, 충청북도지사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3명) 각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의 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대표상징(BI, CI) 개발용역을 진행하는 디자인회사(㈜매스씨앤지)의 인턴십도 제공하여 충북 청년들의 취·창업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브랜드참여단은 충북의 새 얼굴(심벌마크)을 찾는 과정에서 도내 디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30일 교육청 1회의실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보호를 위해 공헌한 34명을 수상자로 선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 지역사회 청소년 선도 유공자 표창은 매년 학생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헌신해 온 유공자에게 포상해 청소년 보호 육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천안제일고등학교 매호영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34명은 ▲학교안전사고와 학교폭력 예방활동 ▲학생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선도활동 ▲학교 밖 비행 청소년 지도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보호활동에 물심양면 힘써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