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소멸 위기에 처한 면 단위 중학교에 방학중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산시는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한 학교에 지원이 집중되어 유사한 상황의 타 지역 학생들과 형평성을 고려하여 이 사업을 조정, 소멸 위기의 면 단위 전체 학교의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23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특정 지역, 특정 학교에만 예산이 편중지원 되는 구조를 타파하겠다”면서 “오히려 전체 학생, 전체 시민에게 고르게 혜택이 돌아가기 위한 교육구조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S중학교 방과후 아카데미사업 관련 질문을 받고 사업비 지원을 중단하게 된 사유와 배경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박 시장은 “S중학교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은 교육청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다”라고 단언하고 “이 사업은 비록 국비가 지원되고 있다 하더라도 아산시(청소년재단)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반적인 사항은 사업 주체인 아산시가 검토해서 추진할 사항”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박 시장은 “아산시 소재 20개 중학교 중에서 해당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24일 원도심과 국도대체우회도로(국도 39호) 구간을 잇는 아산(현충사)IC 진입도로(도시계획도로 대로 2-17호선) 개통식을 열고 이날 오후 1시부터 차량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이명수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신동 주민대표 및 한국도로공사 아산천안사업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산IC 진입도로 개통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부터 추진된 아산(현충사)IC 진입도로(도시계획도로 대로2-17호선)는 아산시 모종로를 통해 국도39호선을 연결하는 도로다. 총사업비 329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장 800m, 폭 25m(왕복 4차로) 도로로 올해말 개통될 아산~천안 고속도로의 연계 교통망이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의 새로운 관문인 아산IC 진입도로가 동서남북 도시의 균형 성장은 물론 원도심 교통체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장하는 도시발전을 위해 교통망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 진출입 시 온천대로 및 충무교의 교통량 과부하로 통행에 불편을 겪었지만 아산(현충사)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경찰청·충청남도·경찰병원은 24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경찰병원 분원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 개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로 충남 아산시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경찰병원 분원 건립을 위한 지원 및 추진 사항을 구체화하고, 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 사업 추진단계에서부터 상호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아산시·경찰청·충청남도·경찰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8년 경찰병원 분원 개원을 목표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및 분원 건립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청과 경찰병원은 경찰병원 분원 관련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분원 건립 예산 확보 등을 위해 기재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아산시는 충남도와 함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와 충남도에서는 △분원 건립 관련 재정지원 △건립 후보지 인근 정주 여건 개선(도시개발, 진입도로, 자전거도로 등) △이용 접근성 향상 노력(순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안보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민·관·군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고 있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 보고, 통합방위태세 확립 훈련계획 보고 및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들은 올해 비상 대비 훈련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북한의 대남 위협에 대한 통합방위 대비책 등 지역방위 준비 태세 확립 방안을 마련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화랑훈련, 을지연습, 충무훈련 등 많은 비상 대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안보 위기 상황에서 우리 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실시해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확립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은 24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 전사자, 천안함 46용사,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고(故)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참배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현충탑에서 분향과 참배를 했다. 이후 천안함 제2연평해전 전사자, 천안함 46용사,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고(故)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찾아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애도하고 넋을 기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방명록에 “영웅들의 희생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시는 서해 수호의 날을 기리기 위해 본청, 제2청사, 보건소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시는 지난해 3종의 보훈 수당을 인상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60% 인상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오는 27일부터 종천면 종천리에 있는 서천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과 문수산 유아숲 체험원을 본격 운영한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정신건강을 회복하고자 참여자의 연령, 구성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는 서천 치유의 숲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일반인 5000원, 서천군민은 2500원이다. 문수산 유아숲 체험원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어린이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숲에서 마음껏 뛰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오감 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체험 위주로 구성했으며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을 찾아오시는 많은 방문객들이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올해 상반기부터 민선8기 핵심사업 추진에 따른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중요직무급을 도입한다. 중요직무급은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근거하는 특수업무수당으로 6급 이하 공무원에게는 월 10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군은 중요직무를 공약·현안사업 등 중점시책사업 추진 업무, 고질 민원·갈등 발생 업무, 다양한 대내외 협업이 필요한 업무, 잦은 야근, 비상근무, 장기 출장 등 격무·기피 업무로 지정했다. 앞서, 군은 공정한 중요직무급 대상자 선정을 위해 1차 전직원 설문조사, 2차 전부서장 평가, 3차 중요직무급운영위원회를 거쳐 최종, 기획감사실 정책개발팀, 투자유치과 해양바이오팀, 재무과 징수팀,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 지역경제과 교통팀, 환경보호과 청소행정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등 총 30팀 76명을 선정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신청사 이전에 따른 민선8기 대규모 조직개편이 끝나면 중요직무급 대상자를 확대 선발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업무환경에 대한 시각이 바뀐 MZ세대 공무원들을 위해서는 성과에 따른 보상과 조직문화 개선 등 인사혁신이 필요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서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녹위는 서산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라 위원장 부시장을 포함한 시 소속 당연직 4명과 시 의원을 비롯한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시민단체, 기업체 등 위촉직 11명으로 구성된다. 탄녹위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 역할을 하며,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을 설정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서산시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등이 진행됐으며,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 방향 등을 논의했다. 서산시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서산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비전 설정, 기후 위기 적응 목표 전략 도출, 부문별 연도별 대책 수립 등을 목적으로 9월까지 진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서산시 탄녹위가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