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교육부는 피해지역 학교 및 학생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3월 11일 울진산불피해학교 긴급점검 및 학교 코로나19 방역 대비차 울진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논의했던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최우선으로는 산불피해학교 학생들의 건강상태 확인 및 진료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의료 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경북대학교병원(공공의료본부장 김건엽 교수)에서2개 팀의 지원(3.17.)받아 산불피해가 심한 5개교를 방문한 후, 전 학생을 대상으로 호흡기 질환 검진과 상담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충북대학교병원(예방의학과 김헌 교수) 의료 부분 1개 팀의 추가 진료(3.24.)를 실시하여, 산불로 인한 학생검진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로 인해 화재를 경험한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재난사고 후유 정신 장애(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재난심리전문가 및 아동청소년 심리전문가로 팀을 구성하여, 대상별 맞춤형 심리안정지원 프로그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교육부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3월에 실시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검사도구’)를 활용한 선제 검사를 4월에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개학 이후 1주간(3.2.~7.) 자가진단앱 응답 결과(선제검사 결과)와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연계·분석한 결과 양성예측도가 약 89%로 나타나 높은 편에 속하고, 약 16만 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하였다. 교육부는 4월 선제검사 시행과 관련하여 시도교육청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였으며, 지난 3월 15일(화)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과 간담회를 갖고 4월 지속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필요 물량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협조를 요청하였다. 4월 선제검사는 코로나19 확산 정점이 향후 1~2주간 지속되다가 완만하게 감소할 것이라는 방역 당국의 예측과 검사 도구 소분 등에 대한 교육청·학교의 업무 가중을 고려하여 4월 2주(4.16.)까지는 학생 주 2회 검사를 유지(교직원 1회)하고, 4월 3주부터는 주 1회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정서의 악화와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의 체계적 관리와 심리회복 및 증진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회복을 위한 학교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사업’을 추진한다.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사업’은 2013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구축하여 운영 중인 4개 대학병원 위(Wee)센터를 거점 기관으로 지정하여 학교에서 요청하면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정신건강 전문가는 학교를 방문하여 위기학생 발견부터 심층평가, 상담 컨설팅, 치료비 지원, 학부모 상담, 후속 관리까지 위기 단계에 따라 체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학부모 미동의 등으로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고험군 학생지원·학교 컨설팅·학부모 상담, 자살시도 학생 치료비 지원으로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의 개선은 물론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학생들에 대한 중추적 지원의 역할을 감당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대학병원 위(Wee)센터에 초·중·고 142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유·초·중·고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다국어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국어 문자 서비스란 한국어 이해력이 부족해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활동 정보를 놓치기 쉬운 다문화 학부모를 돕기 위해 출신국 언어로 교육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신청방법은 학교 가정통신문에 나오는 QR코드로 학부모가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까지 2,208명의 학부모가 다국어 문자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올해도 추가로 신청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우즈베크어가 추가되어서 총 10개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파키스탄어, 우즈베크어, 한국어)가 지원된다. 이외에도 다문화 학생이 있는 학교에서 다국어 가정통신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10개 언어로 번역된 ‘다국어 가정통신문’받아볼 수 있다. 러시아어로 문자 서비스를 제공 받은 학부모 나탈리야씨는 “부모 모두 외국인일 경우 모국어로 받아보는 문자 서비스와 가정통신문은 만족도가 매우 높다. 러시아어 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로 받아보는 학부모들도 자기 나라 말로 문자 메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2022년 2월 24일부터 3월 한달간 봉화 관내 모든 유치원 및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및 교직원이 사용할 신속항원검사 진단키트를 소분하여 직접 각급학교에 배부하고 있다. 개학 전 검사용 진단키트 1차 물량 2,700여개(학생 및 교직원 각 1개) 지급에 이어, 2·3·4차 물량 각 5,000여개(학생 2개, 교직원 1개)를 3월 16일까지 지급 완료하였으며, 이후 3월 5주차 물량 5,000여개 까지 다음주에 신속히 배부할 예정이다. 봉화교육지원청에서는 소분작업으로 인한 교직원의 부담을 줄이고, 최근 확산세에 있는 오미크론의 학교 확산을 예방하고자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바쁜 업무를 뒤로하고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단키트를 배송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박세락 교육장은‘신속항원키트 소포장 작업도 중요하지만 외부인들의 학교 방문으로 오미크론이 확산되지 않도록 직원들이 직접 배송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라며, 힘들지만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지원 강화를 위해 난독 및 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 27개소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전문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우리청은 2020년에 전국 최초로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신설하고 지금까지 총 826명의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확대를 위해 전문지원기관을 지난해보다 6곳 늘려 총 27개소로 확대 지정하였다. 업무협약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민대 산학협력단 등 27개 기관*(난독 12개, 경계선 지능 15개)과 서면 교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교육청과 지역사회의 전문지원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협력 과제는 △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지원 수요를 파악하여 신속한 진단·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칭과 학생 성장 관리를 지원하며, △전문지원기관들은 서울시교육청이 의뢰한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진단과 전문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아울러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제16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는 이석문 교육감 2기 공약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공약 추진율은 95.6%, 공약 이행률은 99.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약실천위원회는 3월 2일까지 비대면 심의 회의를 실시하여, 2018년 7월 1일부터 2021년 12월 말까지 추진된 이석문 교육감의 61개 공약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회의에서는 공약 추진 실적 심의‧평가, 공약 추진에 대한 의견 등이 제시됐다. 점검 결과 2021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추진율은 95.6%, 공약 이행률은 99.4%로 나타났다. 공약 추진 예산은 총 3,183억원이 집행돼 78.2%의 집행률을 보였다. 도민과 약속한 61개 공약 중 특히 ▲4‧3 평화‧인권, 통일교육 활성화 지원 ▲위기학생 지원 확대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초‧중‧고 1인 1악기 및 합창 교육 확대 등 41개 공약은 완료 뒤에도 계속 추진돼 100% 이상의 이행률을 보였다. 나머지 20개 공약은 정상 추진하고 있다. 비교적 이행이 더딘 공약은 ▲고등학생 교과서 구입비‧수학여행비 지원 ▲더 맛있고 더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학교급식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통계(하이파이브) 자료 분석 결과 도내 직업계고 37개교의 취업률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전년 대비 2.3%p 증가하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2021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에서 ‘실제 취업률’은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실적을 올린 바가 있다. 그동안, 교육청은 학생들이 꿈꾸는 행복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취업지원관 배치 ▲산업수요에 맞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진행 ▲직업계 고교생 지역정착 활성화 취업지원 사업을 꾸준히 지원했다. 또한, ▲학생들의 인성과 전공기술을 함양하기 위한 충무인품인증제 운영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취업지원협의체 운영 ▲학생들이 꿈꾸는 기술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오작교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우수 인재 양성에 노력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맞춰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 직업계고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지난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각 반 교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학생 스스로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인명구조요원 자격과 응급처치교육을 이수한 충청남도해양수련원 교수요원들이 교육기교재를 가지고 직접 학교에 방문해 대면교육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 학급별 맞춤형 교육과 함께 발열 검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육영상과 교육요원의 강의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을 먼저 습득한 후, 구비된 교육기재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교수요원들은 학교에 구비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에 대해 질문하고 응급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이 비치장소를 꼭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사고발생 시 실제적인 위기 대처능력 배양과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5일 2022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4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은 2022년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4년 2월 28일까지 학교폭력 관련 사안을 심의하게 되며 심의위원으로 변호사, 경찰, 전·현직 교원, 청소년 전문가, 상담전문가, 학부모 등을 구성돼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공주교육지원청 장정환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관련 학생들에게 질의응답시 유의사항, 사안 심의와 조치 심의시 고려사항, 심의위원회 위원의 의무 등 심의위원회 전반에 대한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소위원회별 간담회와 모의심의 시간도 가졌다. 정원만 교육장은 “학교폭력 발생 양상이 복잡하고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심의위원으로서 고유의 전문성을 가지고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의 선도를 위한 공정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세종시 도시가 완성되는 2030년을 바라보는 세종미래교육 청사진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특히 모두가 배움과 삶의 주인이 되는 행복한 민주시민을 키우기 위한 세종미래교육 정책방향이 제시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 오후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2030 세종미래교육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토론회에는 세종시 관내 학교급별(유·초·중·고) 관리자, 희망자 등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정책기획과장의 ‘2030 세종미래교육(안)’에 대한 주요내용 보고, 미래교육 전문가 특강, 교육공동체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2020년도부터 세종교육의 중·장기적 정책방향을 담은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연구 실행, TF 운영 등 다각도의 노력을 하였으며. 이번에 ‘2030 세종미래교육’ 초안을 마련했다. 특히,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학생 삶의 질을 높이는 세종교육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존귀한 사람으로서 학습자 주도성을 보장하기 위해 네 가지 주요 정책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미래형 교육과정) 학교와 마을 곳곳에서 학습의 기쁨을 느끼고 삶의 주인이 되는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사회진출을 위한 학교교육을 실현하고자 ‘2022학년도 특수교육 업무계획’에 총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 2013년 13억 원에 비해 300%가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보다 14억 원(본예산 대비)이 늘어난 규모다. 세종시교육청은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을 토대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사업은 ▲장애학생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학교 내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장애인 예술단 창설 ▲특수교육 세종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전문적인 인력과 능력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여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훈련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서교사의 도서 대출·반납 업무를 지원하는 사서보조원(현재 22명 배치, ‘25년까지 매년 5명씩 20명 추가 선발)을 운영하고, 청소보조원(’22년 7명, ‘26년까지 총 27명 선발) 직종을 신설해 운영한다. 또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 예술단을 신설·운영한다. 보컬, 기타, 건반, 타악 등 중증장애인 5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