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는 지난 31일 선문대학교 공학관에서 화재·붕괴와 같은 대규모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2024 아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테러에 의한 화재(건물 및 전기차) 사고를 주제로 한 대규모 복합 재난 대응 훈련으로 기획됐다. 훈련에는 아산시청 13개 협업부서와 충청남도 경찰특공대,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선문대학교를 포함한 12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소방차와 헬기 등 30여 대의 훈련 차량도 동원했다. 특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회의를 통해 대응하는 토론훈련과 실제 재난 상황을 수습하는 현장훈련을 동시에 시행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은 선문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 대응 방법을 체험함으로써 효과적인 교육의 장이 됐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 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아파트 화재 발생시 먼저 화재위치 파악 후 대처 해야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인 아파트의 경우 많은 인원이 거주하지만 대피로가 다양하지 못해 화재 발생 시 대피 과정에서 다수의 인명피해발생이 우려되며 환경적(수면, 피난 약자 거주) 특성으로 다른 용도의 시설보다 화재 위험성이 높다. 이에 따라 화재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무조건 대피보다 먼저 화재가 발생한 위치를 파악한 후 주변에 화재 사실을 알리고 화재상황 및 피난여건에 따라 판단해 행동해야한다. 특히, 본인세대에서 화재 발생시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계단을 이용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하며 대피가 어려운 경우, 피난시설을 이용해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강기원 서장은 “주택 관계자와 입주민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피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소방서에서는 공동주택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피난요령 홍보와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및 훈련 등 화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구조‧화학사고 1급 자격증을 취득한 멀티소방관 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대원들은 지난 9월에 실시한 화학사고 대응능력 1급 시험에 합격하여 화재‧구조뿐만 아니라 화학사고까지 어우르는 멀티소방관이 됐다. 김혁 소방위는 2011년에 임용되어 2019년에 인명구조사 1급, 2023년에 화재대응능력 1급을 취득했고, 김주호 소방장은 2014년에 임용되어 2020년에 인명구조사 1급, 2022년에 화재대응능력 1급을 취득했다. 대원들은 평소에도 동료들을 위해 비번날에도 인명구조사, 화재대응능력 교관으로도 활동하여 자격취득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앞으로는 "어떤 재난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갖춘 소방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어떻게 하면 구조 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국민들을 더욱 빨리 구조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대원들이 되어달라고”고 덧붙였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된 119안심콜 서비스’ 신청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란 응급상황 발생 시 사전에 등록된 전화기로 119로 신고하게 되면 구급대원이 등록된 신고자(환자)의 병력과 특성을 파악해 신속한 현장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이다. 신청방법은 119안전신고센터에 접속하여 신청자 개인정보와 병력, 복용 중인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입력하여 신청할 수 있고,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 자녀 등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현장 출동 시 맞춤형 응급처치와 적절한 병원선정이 가능한 서비스”라며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산소방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10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4명의 서산소방서 소속 소방대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시험이다.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 ▲수중 인명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9개의 고난도 인명구조 실기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한 소방교 유혁상‧ 민경남‧ 신현민, 소방사 박시영은 실기시험 중 가장 고난도로 꼽히는 수중 인명구조 훈련을 위해 비번 날과 휴식시간을 쪼개며 집중 훈련에 매진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 내에서도 통과하기가 어려운 시험인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모든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시험을 계기로 현장에서 강한 소방대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이 기간 산림공원과 및 16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본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7명과 산불 감시기동대원 120명 등 총 157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를 수시로 순찰하는 등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며 가을철 산불발생 제로화 달성에 나선다. 또한, 산불진화 임차헬기의 안정적 확보로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지휘차, 진화차, 무전기, 단말기, 등짐펌프, 갈퀴 등 산불장비를 일제 정비하고 보강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이·통장 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와 마을 방송, 마을 회관 방문 등을 통해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산불로 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가을철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캠핑장 화재는 173건 발생했고, 이 중 전기적 요인이 43건, 불씨 관리 소흘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기타 34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캠핑장은 전기난로 등의 전열기구 및 버너 등 가열 기구의 사용과 가연성 소재의 텐트로 화재에 취약하며 가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주변으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 캠핑장 내 화재예방 안전수칙으로는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이 있는 물건 두지 않기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사용하기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 ▲소화기 구비하기 등이 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캠핑의 특성상 화기사용이 잦고 주변에 가연성 소재가 많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16일 새롭게 건립된 보령시 의용소방대 청사(옥갓티1길 40-6)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보령소방서 관계자, 보령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새로 개관한 의용소방대 청사는 지역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1층에는 보령소방서 소속 직원 총 18명이 배치되어 6명씩 3교대로 상시 근무하고, 2층에는 보령 남․여 의용소방대 총 89명의 대원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청사 개관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 또한 안전한 생활 환경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청사 개관을 통해 전통시장과 대천 1, 2동 지역에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출동 시간을 단축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8일 천안시 부대동 대한송유관공사 충청지사에서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대한송유관공사 출하대에서 폭발·붕괴·화재로 인명피해 발생 및 여진으로 인화성 물질이 누출되어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천안서북소방서, 천안동남소방서, 대한송유관공사 충청지사, 천안시, 서북구청,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Jb(주), KT천안지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기관·단체에서 245여 명의 인원과 소방차, 구급차 등 3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실시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대응 통합지휘 역량 강화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 향상 ▲재난안전통신망 활용도 제고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 대비능력 향상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등을 목표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점검하고 긴급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소방본부와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기업 119REO(Rescue Each Other)가 소방관들의 생명을 지킨 폐방화복에 새 새명을 불어 넣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 소방본부는 25일 도청 내 본부에서 권혁민 소방본부장, 이승우 119REO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할 수 있는 옷이나 의류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일로, 이번 협약은 대부분 폐기·소각되는 폐방화복 중 상태가 양호한 방화복을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관의 생명을 지켜주는 특수방화복은 내열성이 강한 아라미드 원단으로 제작돼 분해온도가 섭씨 538℃에 달하며, 방연과 방수기능도 있다. 내용연수는 3년이나, 잦은 출동으로 도내 16개 소방관서에서 한 해 평균 1000여 벌이 불용되고 있다. 119REO는 폐방화복을 기능성 가방과 파우치 등으로 재가공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이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화상과 암 등으로 투병중인 소방공무원과 취약계층에게 지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 안전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은 해가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아 산속에서 길을 잃는 사고가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발생하며, 일교차가 커서 이슬이 쉽게 맺히고 서리가 내리면 실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편안하고 안전한 가을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다음 달 31일까지 추진한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산악사고 안전시설 정비 및 보강 ▲주요 등산로 산악 안전지도 제작 ▲산악사고 이동통신 장애지역 개선 ▲산악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산악 구조훈련 등이다. 또한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가을 산행을 위해 ▲산행 전 기상정보 확인 및 2인 이상 산행 ▲일몰 전 하산 ▲등산 전 가벼운 스트레칭 ▲일교차 대비 겉옷 준비 ▲지정된 등산로 활용 ▲등산로 안내판 및 산악위치 표지판 파악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산악사고에 대비해 훈련 및 출동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지만 시민들의 안전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반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13일에 직산읍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천안벨리에서 다수사상자 발생대비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및 건물 붕괴에 의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으며 천안서북소방서와 천안시보건소가 함께 훈련을 실시해 지원기관 간의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구급대원 초기 현장 환자 분류능력 및 응급처치 능력 배양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다수사상자 발생 시 지휘 보고체계 확립 ▲천안시보건소 신속대응반과의 병원 전 응급의료협력 시스템 구축 ▲실시간 병원 수용 능력 및 사상자현황 관리를 통해 중증환자 분산·적정 이송 등이다 김용태 재난대응과장은 “최근 발생한 재난 유형은 복합적 형태의 재난으로 유관기관 상호 간 통합적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