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책 읽는 세종’을 실현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세종시립도서관이 11일 문을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날 고운동에 위치한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과 시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립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한 세종시립도서관은 도서관법에 따라 건설된 세종시 대표도서관으로, 시 단위의 종합적인 도서관 정책을 수행하는 거점으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세종시립도서관의 내부 구성은 총 1,000여 석에 이르는 열람석을 개방형으로 배치해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각 층별로 보면, 우선 지하 1층은 207석의 대강당과 전시공간을 배치했으며, 지상 1~2층은 계단형 열람실로 연결해 유아, 어린이, 가족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문화교실과 다양한 규모의 동아리실을 갖췄으며, 특히 어린이 작업실 ‘모야’를 조성해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은 12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서구는 단계적 일상회복 도입에 따른 일환으로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인들과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희망UP 행복UP 골목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주말에 지역별로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롯데백화점 인근 우정어린이공원 ▲가수원cgv 앞 ▲로데오타운 인근 ▲둔산코어타워 앞 광장에서 열린다. 가요, 팝송, 7080 통기타 연주 등 주변 상권 분위기와 어울리는 대중음악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설레는 겨울을 맞이하는 멋진 무대가 될 것이다. 아울러, 오는 27일 도마큰시장에서 상권 활성화와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내달 매주 화요일에는 4회에 걸쳐 만년동 사이언스-문화벨트 조성사업지 공간에서도 버스킹이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으로 지친 상인들과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이를 통해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3일 오정동 호남선 고가하부(효성공원) 및 한남로88번길 일원에서 ‘2021년 오정동과 한남대가 함께 만든 팔캉스&무지개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지역 주민인 오정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돼 한남대학교 LINC+사업단, KT&G 상상유니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축제의 낮과 밤을 주제로 구역과 시간대에 따라 공간을 구성해 진행한다. 호남선 고가하부에서는 ‘축제의 낮, 에코핸드메이드’라는 주제의 핸드메이드 프리마켓이 열려 지역소상공인들의 판매 및 체험부스(50여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문화공연(청춘 마이크, 버스킹, 어쿠스틱 공연), 한남대학교 에코사업단 캠페인 등이 펼쳐진다. 공간과 공간을 연결해주는 상생브릿지(오정보도육교) 진입로에는 마임 퍼포먼스, ‘안내원을 이겨라!’, 가위바위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한 축제 동선 안내가 이뤄질 계획이다. 또 한남로88번길 공간은 축제의 밤 ‘청춘, 경부선’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 상인 및 지역 청년들이 함께 준비한 전시회 및 골목놀이체험 등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오는 13일 대청공원 동편광장에서 ‘제1회 대청호가그린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8월 공모접수를 시작으로 영화 부문 182편, 여행브이로그 부문 28편이 치열한 심사를 거쳐 23편이 선정됐으며, 영화제 당일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에는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탱고비스, 이푸름밴드, 형제공업사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수상후보작들이 상영되고, 5시부터는 시상식, 영화대상작 상영, 경서예지&전건호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영화제는 프로그램별 200명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되고 유튜브채널 덕구티이비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관객은 대덕구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가능하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영화인과 관객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며 “또한 수상 유무와 관계없이 출품해주신 모든 작품들이, 감독에게도 관객에게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대청공원 동편광장에서 ‘온(on)구민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로 정해진 대덕구민의 날은, 올해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유튜브 채널 덕구티이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대덕구민대상 시상, 토크콘서트, 동별 걷기대회 등과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도 함께 펼쳐져 후보작 상영회, 지역예술인 공연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구민에게 수여하는 제6회 대덕구민대상 영예의 수상자로는 ▲지역발전부문 조한경(대화동주민자치회장) ▲문화예술부문 이종철(대덕문화원장) ▲체육진흥부문 육은수(대덕구체육회장) 씨가 각각 선정됐다. 토크콘서트는 구청장과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관련 위로, 감사, 극복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주민의 건강을 위해 실시되는 걷기대회는 각 동별 지정 장소에서 진행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올해 온(on)구민의 날은 코로나19로 그간 힘들었던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별 걷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로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10일 국산목재 활성화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의 특별한 시간을 위한 ‘ 족나무놀이체험’행사를 개최했다. . 가족나무놀이체험은 유아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유아의 발달을 고려하고 부모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체험으로 숲과 나무, 자연물을 주제로 한 작품 만들기 활동과 신체활동 놀이인 △ 꿀잼 나무상상놀이 △ 보문산ECO환경놀이 △ 목공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 대전시 장병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 족나무놀이체험은 위드 코로나에 대한 능동적 대처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말하며 “림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인지하여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하고 가족 간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나무상상놀이터는 유아의 맞춤형 놀이프로그램과 놀이시설을 갖춘 유아놀이전문기관으로 매년 290여개 기관과 많은 시민들이 방문을 하여 놀이체험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은 대전유아교육진흥원과 MOU를 체결하여 자연을 소재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체험 제공으로 시민들의 높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대전환경교육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환경교육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1층 로비와 강당에서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환경교육가들이 쓴 도서‘뜨거운 지구 열차를 멈추기 위해(한울림 출판)’일러스트 전시, 환경교육 사례 공유회, 미래환경의제발굴워크숍, 정책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청소년, 학생 관련 전시와 다양한 환경교육 교재・교구를 체험하는 체험부스도 운영하며, 일부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행사전용 웹으로 진행된다. 특히, 쓰레기 제로 행사로 기획되어 전시작품 모두를 종이로 제작, 썩지 않는 물품은 사용하지 않기, 쓰레기 배출 제로 등을 직접 실천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실천 메시지를 지역 사회에 확산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대전시 신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등에서 환경교육이 일상적으로 이루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결혼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짚기 위해 기획전 ‘인륜지대사, 맺어지다’를 열 계획인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전에 전시할 사진 공모에 나선다. 이번 기획전은 시대별 혼례의 변천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민속용품과 시민들의 혼례용품을 전시해 현대사회까지 이어지는 혼례 문화와 결혼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 인륜지대사, 맺어지다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2년 2월 27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시는 11일부터 오는 25일 18시까지 2주간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결혼식 사진을 접수하며, 사진은 개최되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부터 14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2021년 제31회 한국분재대전’을 개최한다. 제31회 한국분재대전은 시민들이 자연 속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옥으로 지은 분재원 실내외 전시장에 우수 분재작품을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연출했다. 특히 240점의 분재작품과 야생화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중 최우수 분재작품은 국무총리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행사 첫 날에는 사전예약을 신청한 시민들에게 직접 분재수형을 만들어 보는 분재체험실습을 진행했으며, 분재 판매장도 운영해 분재, 분재도구 등을 전시·판매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행사가 분재를 시민들에게 알려 분재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고 분재생산과 농산촌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오늘 우수작품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도서관은 개관 4년차를 맞이해 도서 누적대출 권수 100만권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올해 도서 누적대출 권수 100만권 달성을 위해 ‘책 읽어주는 사서’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했으며, 도서관 내 다양한 문화행사는 물론 평생교육 강좌와 도서 대출권수 확대 이벤트 등 정책사업도 추진했다. 100만권 달성을 눈 앞에 둔 지난 1일부터는 100만권째 대출자 선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서관리시스템상에서 확인된 선정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8년 4월 25일 개관 이후 4년차에 도서 누적대출 권수 100만권을 달성한 충남도서관은 앞서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도 우수한 도서관 정책개발과 독창적인 운영사례 등을 발굴해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대표도서관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회원은 3만 6160여 명을 넘어섰으며, 회원 1인당 도서 대출 권수는 27권 이상으로 집계됐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도서 대출 100만권 달성을 통해 충남도서관의 대외 공신력 확보와 명품도서관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19시 30분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음악으로 보훈하는 감동의 무대”를 주제로 개최한 「제1회 보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참석하고 연주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허태정 시장은 “보훈을 기리는 음악단이 창단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드높여주기 바란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시립미술관의 하반기의 전시 도록과 전자책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특별전 ‘트라우마 : 퓰리처상 사진전 & 15분’을 비롯하여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1’, 중견작가전 ‘시간의 온기’, ‘제18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황용엽’, ‘제18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박운화, 송인’, 어린이미술기획전 ‘눈/마음/사이’, 창작센터 기획전 ‘게임과 예술: 환상의 전조’, ‘수요일은 인디고 블루’등이 해당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코로나 팬데믹으로 시민들의 문화시설 이용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방식으로 예술을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전시립미술관의 하반기 전시가 담긴 도록과 전자책으로 공감미술이 새로운 삶에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이번에 발간한 도록을 교보문고에 전자책(e-book)형태로 무료로 게재하고, 국·공립 미술관, 도서관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하여 전시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