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일, 9일, 16일, 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백일홍 꽃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가 열리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청송군이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파천면 신기리 일원의 136,000m²(약 4만 2천평) 부지에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으로,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청송군과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백일홍 꽃밭음악회」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백일홍 꽃밭과 어울릴 모던음악, 퓨전국악, 클래식, 통기타, 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으로 구성되며,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함께 멋진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경희 이사장은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지역 도시브랜드처럼 청송정원을 중심으로 자연친화적 지역 이미지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송정원을 찾아오는 주민들과 내방객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멋진 음악 선율과 함께 백일홍 꽃밭을 보며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추진방향을 결정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성우 축제추진위원장 주재로 26명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그동안 각계각층의 군민 여론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군민 피로감 해소 및 지역경기 부양 등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어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되었다. 회의결과,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돌파감염 및 무증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축제를 통한 지역경기 부양효과 보다는 코로나 발생이 지역경기 침체에 미치는 영향은 더 크고 장기화 될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군민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해 부득이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축제추진위원장은 “사과축제를 기대하고 기다렸던 관광객과 군민들의 이해를 구하며, 특히 축제장에서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 · 판매 등 부스 운영을 준비해왔던 관내 기관단체 및 사업자, 사과농가 등의 양해를 바란다.”며 “아울러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취소는 코로나 확산 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는 평생학습도시,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와 전국민이 참여하여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 참여 동기를 일깨우는 행사다.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한다. 먼 옛날 여행의 길잡이가 되었던 밤하늘의 별자리를 콘셉트로 평생학습을 통해 내 삶의 미래를 찾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전달할 수 있는 기념행사와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각종 포럼과 학술대회 등 컨퍼런스, 순천 소녀시대 뮤지컬 등 특별행사, 외부박람회 등 총 4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미래형 평생학습 문화를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부터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전북도는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1년 국제종자박람회’를 코로나19에 따라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종자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국내 육성 우수 품종의 수출 및 국내 보급 확대를 통해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국제종자박람회는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위치한 김제시 백구면 일원에서 2017년부터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국내외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국제종자박람회 주제는 ‘씨앗, 미래의 희망’으로 온라인 박람회장을 통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장은 종자산업에 대한 지식, 정보 등을 제공하는 ‘스토리타운’, 참가기업소개 및 비즈니스를 위한 전용공간인 ‘참가기업타운’,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등 종자 연관 기관 등을 설명하는 ‘유관기관타운’, VR 가상공간, 현장스케치 동영상을 통한 전시작물을 소개하는‘파노라마전시포’, 종자산업 학술 행사 등을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미디어타운’ 등 5개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구시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문화관 자문위원 위촉식 및 향촌문화관 활성화 포럼’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문화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향촌문화관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향촌문화관 활성화를 위한 정체성 확립, 향후 발전 방향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실시됐다. 포럼에서는 ‘온택트 시대에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계명대학교의 최현주 교수가, ‘향촌문화관의 공공성과 지역 매니지먼트’를 주제로 경북대학교의 이상규 명예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포럼 결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향촌문화관 콘텐츠 개발안이 제시되었고, 향촌문화관이 대구의 문화산업을 생산하는 중심 공간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제안이 도출되었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문화산업을 위한 한 방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술 도입을 위한 기본 데이터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위촉식 및 포럼 내용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 1일 운암도서관에서 ‘제1회 다북다북 북구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별 헤는 밤, 별빛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이 도서관과 더 가까워지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승지나 광신대 겸임 교수의 북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알쓸범잡’, ‘선을 넘는 녀석들’ 등으로 잘 알려진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의 ‘별빛독서콘서트’ 강연이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진다. 이외에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으로 ‘책문만(책 제목으로 문장 만들기)챌린지’, ‘책 사진공모전’이 운영된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운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개막 20일에 접어든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우수한 품질의 산양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일상생활 속 ‘건강’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는 시기인 만큼 면역력은 물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산양삼을 사람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경매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매라는 재미있는 방식을 활용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면서 동시에 저렴한 가격에 산양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매는 관람객의 흥미 유발 뿐 아니라 함양 산양삼 및 엑스포 홍보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평일 2회(11:00~11:30, 14:00~14:30), 휴일 3회(11:00~11:30, 14:00~14:30, 16:00~16:30) 전시장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경매 MC의 능숙한 진행으로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진행되는 경매는 천만 원 가치를 지닌 고가의 산양삼을 경매에 올리는 등 쉽게 볼 수 없는 진귀한 광경을 연출하며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경매 물품은 엑스포 전시장 중 산삼특산물관과 산지유통센터의 입점 농가에서 실제 판매되는 산양삼을 접수받아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인천을 넘어 수도권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소래포구축제’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춘 기획으로 3년 만에 선을 보인다. 남동구는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한 달간 소래포구 일대와 온라인에서 ‘제21회 소래포구 비대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처음 시작된 소래포구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대표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19~2020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취소됐으며, 올해 축제를 통해 3년 만에 다시 관광객을 맞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대규모 공연이나 체험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소규모 오프라인 참여를 제외한 대부분 프로그램을 온라인 콘텐츠로 구성했고, 축제 기간도 기존 3일에서 한 달로 늘렸다. 먼저 증강현실 기술(AR)을 적용한 ‘AR어시장’은 온라인을 통해 마치 소래포구를 방문한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남동구 관광명소 홍보를 위한 ‘스탬프 투어’는 위치정보(GPS) 기반의 모바일 투어와 현장 참여를 통한 오프라인 투어로 나눠 진행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홍천지역 문화·예술단체 등이 총 출동한 제33회 홍천종합예술제가 10월 한 달간 홍천문화예술회관 및 홍천문화원 등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전시예술(사진·시화전)과 공연예술(음악회, 군민가요제 등)로 나눠 다채롭게 선보인다. 개막식은 10월 5일 오후 4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홍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제15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 회원전이 개최된다. 홍천문화원 전시실에서는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사)한국미술협회 홍천지부 회원전이 개최되며,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사)한국문인협회 홍천지부의 제1회 실내 시화전이 개최된다.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10월 6일 오후 3시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홍천지회의 ‘어버이 효 한마당’이 개최되며, 10월 12일 오후 7시 (사)한국음악협회 홍천군지부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개최된다. 또 10월 19일 오후 3시에는 (사)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의 ‘찾아가는 국악한마당’이, 10월 26일 오후 5시에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홍천지회의 ‘군민가요제’가 개최된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성매매집결지에서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서노송예술촌에서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이 가을밤을 수놓았다.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는 30일 서노송동 물왕멀2길 일원에서 ‘2021 선미촌리빙랩 여행길 콘서트’를 개최했다. 여행길 콘서트는 선미촌이 여성이 행복한 길(여행길)로 전환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선미촌 내 빈 업소를 활용해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임시 상점)를 홍보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콘서트는 송원 전북여성문화예술인연대 대표의 진행으로, 이단비 마술사의 신비한 마술공연과 함께 시작됐다. 이어 △낭독 공연 ‘여:時’ △퓨전국악 선율모리와 무용(정민아) △여성밴드(4인) 공연 △댄스 공연(HANGLOOSE) △뮤지컬 공연(아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진행된 콘서트 영상은 성평등전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선미촌 내 빈 업소를 활용해 △예술전시 △3D 퍼즐체험 △원데이클래스(드로잉, 원예) △한지 및 냅킨 공예 △홈베이킹 카페 △업사이클링 퍼니처 전시 △브런치카페 등 총 7곳의 팝업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전주시가 전국 최초 전통놀이 전용공간인 ‘우리놀이터 마루달’ 개관 1주년을 맞아 놀이터 공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와 (재)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역의 야호학교 연계 완산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놀이 청소년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전국 공모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우리놀이 청소년 서포터즈’는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문화를 진흥시키고 지속가능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마련된다. 완산여고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10월 30일까지 전통놀이와 융합한 할로윈 이벤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다. 시는 또 전통놀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제2회 전국 공모전’을 10월 29일까지 연다. ‘오늘 하루 비딱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비석·딱지 등 놀이도구에 전통이미지를 그리거나 꾸며 응모할 수 있다. 우수작으로 선발된 20명에는 전주시장상이 수여되며 160만 원 상당의 현대화콘텐츠 놀이도구가 증정된다. 공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리놀이터 마루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우리놀이터 마루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창원시는 30일 오전 10시 시민홀에서 이이효재선생 별세 1주기를 맞아 ‘이이효재 재조명과 지역사회 실천과제’란 주제로 ‘2021 창원이이효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 곳곳의 선생 후학, 여성학자, 정치인, 여성단체 등이 대면 또는 비대면(zoom)으로 100여명이 참석하여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실천과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1부 주제발표는 김상희 국회부의장(여성민우회활동), 이미경 민주평통 서울부의장 겸 여성운영위원회 위원장(여성단체연합활동), 지은희 사단법인 젠더교육플랫폼효재 고문(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활동), 김경영 도의원(지역여성운동), 이종화 시의원(지역도서관운동) 이 참석했다. 2부 종합토론은 강인순 경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선생이 생전 강조했던 여성과 아동 인권, 지역공동체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토론을 이끌어 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젠더갈등이 만연하는 요즘 세태에, 가족·인간존엄성 등을 강조하고 추구하셨던 선생님의 가르침이 더욱 생각난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창원특례시에 걸맞는 실직적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