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태안군민의 50년 숙원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 추진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 건의했다. 군은 지난 10월 28일 남면에서 열린 ‘2023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에서 가세로 군수가 원희룡 장관을 만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군은 고속도로·철도·공항이 없는 3無 도시로 관광 등 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있고 위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태안의 열악한 광역교통망 문제를 풀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 소도시의 경우 경제성 분석(B/C) 요건을 충족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서해안 국가산업 관광도로망 구축과 국토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로림만 교량 건설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상교량 2.65km와 접속도로 2.96km, 총 연장 5.6km를 건설하는 것이 골자다.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중구를 방문해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히고, 구민들이 건의한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사업비 지원을 약속했다. 2023년 자치구 방문 세 번째인 이날 행사는 3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신 중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이 시장은 중촌 벤처밸리 조성사업 대상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지역인재 확보와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중촌 벤처밸리 조성사업은 중촌동 일원에 2028년까지 총 288억 원이 투입되는 민선 8기 중구의 핵심사업이다. 이후 이 시장은 중구청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자치구와 구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구는 선화동 재개발 등 개발수요에 따라 교통정체가 우려되는‘선화로 도로 확장’과 대흥동 장기 공사중단 건물 해법으로 ‘메가시티 활용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선화로는 주변 재개발 등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 우수기업 4개 사에 2023년도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창섭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과 우수기업을 대표해 류기웅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기획팀장, 채수정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 운영실장, 문창희 바른길치과의원 행정 원장, 주혜란 도안세종대덕레고 공식인증 러닝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동판을 받은 4개 기업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 ▲바른길치과의원 ▲도안세종대덕레고 공식인증 러닝센터는 대전시와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정기후원 ▲ 지역아동센터 물품지원(쌀, 학습지, 교복 등) ▲사랑의 연탄 후원 ▲대전시립장애인 종합복지관 나들이 후원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은 ▲소외계층 명절 물품 나눔 ▲취약계층 무료 의료지원 및 장학금 지원 ▲1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3일 오정동 한남로88번길 일원에서 ‘오정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팔캉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대전 대덕구가 주최하고 오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오정마을조합) 주관으로 추진한다. 행사는 개막식 및 주민가요제 등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 플리마켓 및 체험부스도 운영해 주민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 증진을 위한 2023 대덕구 청소년 어울림마당‘다(多)새로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2023 대덕구 청소년 어울림마당‘다(多)새로움’은 지난 5월부터 총 5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16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소통과 청소년 성장지원의 장으로 운영됐다. 이번 5회 마지막 어울림마당은 문화, 예술, 스포츠, 진로, 캠페인 등 대덕구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로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의 문화활동의 장으로 8개의 부스체험이, 2부는 밴드와 댄스 등 신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 운영됐다. 또한 폐막식에서는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올해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참여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3 대덕구 청소년 어울림마당‘다(多)새로움’의 막을 내렸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 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28일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개최된 목재친화도시 조성 목재이용 체험행사를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며 직접 목재 체험을 즐겼다. 대전 서구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2023년 선정돼 목재 문화 확산과 목재 친화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목재 문화·체험 행사를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로 5,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목재 체험을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목재 체험 행사가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샘머리공원에서 한 번 더 개최돼 이번 행사와 다른 목재 체험이 준비될 예정으로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이 참여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30일 지난 6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구 대표 축제 ‘대전 동구동락 축제’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축제추진위원, 참여업체, 인근 상권 관계자, 대학생 관광 서포터즈 등이 참석,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축제 개최 현황과 총평을 살펴본 뒤 미비점 등 아쉬운 점 위주의 의견수렴을 진행, 이를 보완할 방안과 개선 방향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도의 주요 발전 방향으로는 축제장 인근 업체와의 협업 강화 및 경제적 파급효과 확대를 위한 지역 업체 참여 증대, 야간경관 거리 규모 및 기간 확대 운영으로 축제장 분위기 사전 조성, 축제 사전 홍보 강화를 통한 더 많은 관광객 유입 방안 모색 등이 제기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 개최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동구의 정체성을 알리고, 소제동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안주하지 않고, 미비점 보완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강구해 내년도 개최 시에는 더욱더 지역 경제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가 ‘교육진심 동구’를 내세우며 다양한 교육분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교육도시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먼저, 민선 8기 핵심 교육 공약사업 ‘글로벌아카데미’ 건립이 동구 학부모들의 많은 지지를 받으며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글로벌아카데미는 저렴한 비용으로 차별화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외국어 교육기관으로, 구는 동서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록 올해 제2회 추경에 관련 예산이 삭감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구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이니만큼 지체되지 않도록 의회와 적극 협력하고 행정력을 결집해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하는 등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동구 신흥문화공원 내 교육문화 복합시설이 2026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 170억 원이 투입될 (가칭)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은 영어도서관 기능과 더불어 인공지능․코딩 수업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과학 체험공간, 다양한 문화공간 등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관내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자녀 방과 후 활동 지원’사업을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자녀 양육부담과 자녀들이 겪는 문화,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기존의 획일적인 기초학습 지원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체험 중심 학습을 지원하는 것으로 다문화자녀들의 자기표현력 및 자긍심 고취, 사회 및 문화 적응, 교우관계 개선 등을 위해 구비 1천만 원을 편성하여 다문화가족의 자녀 40여 명에게 대전 내 자연명소에서 창의미술 수업 진행, 전시회 개최, 힐링 나들이 등 총 7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 중이다. 지난 28일은 참여 학생들의 창의미술 작품전시회가 대전YWCA 다목적실에서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 가운데 열렸으며, 11월 중 힐링 나들이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김광신 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자녀들이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민가족공원이 피크닉 텐트와 문화적 감성으로 가득 찼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3 상상이상 피크닉데이’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28일 오후 논산시민가족공원에 차려진 피크닉 텐트 공간을 찾은 시민들은 산뜻한 가을바람을 즐기는 한편, 다채로운 예술 전시ㆍ문화공연을 관람하며 나들이 기분을 만끽했다. 게스트로 함께한 유다빈 밴드, 레이지본, 짙은, 오왠 등 인기가수들도 개성 넘치는 무대로 일상 속 감성 충전을 도왔다. 특히 곳곳에 배치된 포토존과 조형물은 가족ㆍ연인에게 사랑받는 ‘사진 맛집’이 됐으며, 여러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부스들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공작소로써 인기를 끌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린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이 밝은 미소로 느긋한 주말 오후의 여유를 즐기시는 걸 보니 가슴이 따뜻해진다”며 “가족들이 손잡고 편안하게 나설 수 있는 행사와 공간을 꾸준히 만들어가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주목받는 논산의 문화관광 브랜드를 공고히 할 목표”라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행복대학 어르신들의 글솜씨와 그림 실력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국화꽃 향기’로 가득한 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다. 논산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시민가족공원 거울연못 일원에 행복대학 어르신들이 손수 지은 시화, 엽서 등 특별학습 작품 350여 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열리는 국화꽃 전시에 맞춰 다채로운 조형물과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으로, 주말 나들이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으리라 기대된다. 특히, 4일 오후 2시부터는 행복대학 어르신들이 선보이는 소공연 '작은 낭독회'도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행복대학 작품전시회에는 어르신을 비롯해 남녀노소 시민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키오스크ㆍ3D모델링ㆍ세이펜) 체험, 냅킨으로 가방 꾸미기, 꽃다발 제작, 네일아트 등의 프로그램이 두루 펼쳐진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대학에서 연마하신 아름다운 글과 그림의 멋을 널리 선보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 논산으로 오시어 행복대학에서 전하는 따뜻한 에너지를 충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지난해 10월 논산과의 글로벌 협력을 약속하며 ‘논산시 해외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이 지난 주말 논산을 찾아 상생ㆍ발전을 위한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2023년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를 위해 해외 각국에서 모여든 월드-옥타 회원들은 27일 오후 논산시를 방문해 지역 기업인과의 수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16명의 홍보대사와 11명의 논산시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인들이 수출 제품과 무역 전망, 지역발전을 위한 기대역할에 관해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의 지속적 네트워킹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이어 ‘10월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화지중앙시장으로 걸음을 옮긴 홍보대사ㆍ기업인들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한 홍보 피켓을 둘러맨 모습으로 장바구니를 듬뿍 채웠다. 이튿날 노성면에 위치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방문한 홍보대사들은 정갈한 유학의 정취를 느끼는 속에 ‘K-유교’ 콘텐츠 산업의 미래 비전을 눈과 귀에 담았다. 이어서는 상월면 소재의 한 고구마 농장으로 이동, 뛰어난 생육과 풍미를 자랑하는 상월고구마를 직접 캐보며 구슬땀을 쏟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