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이 7일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충청남도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충남의 해상풍력단지 조성과 배후 항만 보령신항 개발에 대하여 충청남도와 지자체가 공동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보령시는 정부의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산업위기에 대응하고자 미래 신산업으로 1GW 규모의 공공주도 해상풍력과 300MW 규모의 녹도 해상풍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보령, 태안 등 서해안 해상풍력 개발 지역은 국방부(군) 작전구역 등에 저촉되어 사업 추진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가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 정책적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도내에는 해상풍력 전용 항만 없어 해상풍력 터빈 조립 등을 위한 거점 항만과 해상풍력단지 유지보수를 위한 배후단지 등 탄소중립항만을 육성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해상풍력의 설치와 유지보수를 위해서는 전용 항만의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재 계획이 전무한 상태이다”라며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보령신항이 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2023년 중구 아카데미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를 11월 한달 간 17개 동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는 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에서 운영하며, 원하는 장소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손끝을 살리는 공예체험 ▲소통하는 관계 만들기 ▲키오스크 사용법 알기 등 총 3개의 주제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 중이다. 특히,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하기, 기차표 예매하기 등 기계 조작법과 세부적인 사용 방법 강좌를 개설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앞으로도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 제공으로 구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중촌 벤처밸리 사업 대상지 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조건 사항은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것으로 구는 연내 이행 예정이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에 밀집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저렴한 임대료로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세제 혜택을 주는 시설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총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60억 원까지 국비가 지원되며, 지난 10월 2024년도 사업비 10억 원에 대한 정부 예산안 편성 계획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통보받았다. 이번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28억 원(국비 160억 원, 지방비 68억 원)을 투입해 중촌동 일원에 연면적 약 6,700㎡, 지상 7층 규모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건립 예정으로 공유재산법 등 관련법에 따른 대부료의 약 1/2수준의 임대료로 저렴한 사업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중구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청년인구의 유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정신장애인 생활시설인 오석산정신요양원에 ‘복지시설나눔숲(실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녹색자금(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요양원 내 유휴지(757㎡)에 소나무등 교목 58주, 화살나무 등 관목류 2,498주, 꽃무릇 등 초화류 1,430본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의자 등을 설치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여군은 ‘복지시설나눔숲’ 내 휴게쉼터(퍼걸러)를 추가로 설치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상문 원장은 “요양원에는 정신장애인 91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그동안 시설 내 녹지 공간이 부족해 거주자들의 야외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시설 거주자들이 나눔숲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상처받은 마음의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시설거주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나눔숲을 개방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2023 대덕구 어린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역 초등학교 2~6학년 30명의 아동으로 구성된 어린이위원회는 일상 속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토대로 구정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자문을 위한 상설 아동자치기구이다. 쌍청근린공원에서 열린 이번 어린이위원회는 위원으로 활동 중인 어린이와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사각 테이블에 갇힌 경직된 회의 형태를 탈피하고자 야외 숲 체험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숲 체험을 통한 마음 열기, 아동 권리 분과회의 및 정책 제안을 통한 마음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아동의 의견을 마음껏 피력할 수 있어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정책 참여 기회 제공과 실효성 있는 아동 정책 발굴을 위해 대덕구 어린이위원회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어린이의 생각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지난 6일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6명에게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은 어르신 3분의 댁을 직접 찾아가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서한문을 전달했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장수노인에게 직접 하사했으며 이 뜻을 이어 지난 1993년부터 정부가 100세 어르신들에게 증정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는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사회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16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논산시 내 봉사단체 ‘참나눔회’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아흐레간 다문화가정 대상 집 수리 활동에 임했다. 참나눔회가 발 벗고 봉사에 나선 곳은 지난 여름 화재피해를 입어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노성면의 한 다문화가정 집이다. 참나눔회 회원 16명은 해당 가구를 방문해 보일러실 신축ㆍ교체, 싱크대 교체, 타일 보수 등을 실시하며 안락한 보금자리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한편, 참나눔회는 2002년 결성된 단체로 그간 135회가량의 집 수리를 펼치는 등 지역 공동체 더불어 살기를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호 참나눔회 회장은 “깨끗해진 집 그리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에 나설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본인들의 귀중한 시간을 쪼개시어 봉사 일선으로 달려와 주신 참나눔회 회원들에게 깊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지난달 26일 관내 첫 소 럼피스킨병 발생 이후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중인 가운데 후속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먼저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의 한우를 살처분했으며 농장 전체에 대한 흡혈곤충 방제 및 살균소독 등 ‘방역 프로토콜’을 조속히 이행했다. 아울러 지난달 27일에는 백신 1차분(1만 5천 두 분량)을 29일에는 2차분(1만 7천두 분량)을 확보해 긴급접종에 돌입했다. 이후 11월 2일, 775개소의 소 사육농장 내 3만 2천 마리 대상 백신접종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시는 소 럼피스킨병 추가 발생을 막는 한편 농가별 자체 대응력을 높이고자 축산농가에 소독약품ㆍ살충제 등을 배부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공동방제단 및 민간방제업체의 소독ㆍ방제용 차량을 동원, 흡혈곤충에 대한 집중 방제를 추진하는 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는 모습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서는 축산 관련 단체, 기관, 농가들의 자발적 방역 동참이 요구된다”며 “우리시에서도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축산 환경을 만드는 데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7일 구청 광장에서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민주평통 서구협의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장을 통해 담근 김치는 10kg씩 포장돼 북한이탈주민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종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북한이탈주민들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행사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김치를 직접 담가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이 시간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통일에 대한 인식 개선에 한 발짝 다가서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건전한 인식과 담론 확산,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7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150명에게 ‘자원순환, 무엇이 문제일까?’ 라는 주제로 환경보호를 위한 공직자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1회용품 사용 제한을 요구하기 이전에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하여 자원순환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사단법인 환경교육센터 이충식 센터장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자원순환형 사회 만들기 △폐기물 처리 문제 △1회용품 사용규제 방법 등 환경문제에 대한 공직자의 인식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하여 개개인의 참여와 인식개선이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우리 공직자들부터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이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시민들의 혼란을 줄여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등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와 업종별 확대·강화된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성정배수분구(성정1동1지구)가 선정돼 도시 침수예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시침수예방 정비사업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공공수역 수질 악화 지역 등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자체가 국비 지원을 받아 하수도시설을 확충한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성정배수분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성정천·천안천 수위 상승, 도심지 불투수 면적 비율이 높아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돼 종합적인 하수도 시설 정비가 필요했다. 시는 국비 12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8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료 개량 및 교체 등 하수도 시설을 집중적으로 확충해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병행 추진하게 된다면, 천안천 수계 침수예방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침수로 인한 피해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방사능 불검출,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는 어촌 경제에 큰 힘이 됩니다” 이용록 홍성군수가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챌린지 참여자는 인증사진과 함께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등의 내용을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록 군수는 최재구 예산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서부 해안을 공유하고 있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가세로 태안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이용록 군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부적합 사례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홍성군은 서부면을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 수산물 소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