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지난 7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장수 지팡이(청려장)와 대통령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날 당진시장은 대호지면, 신평면, 고대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댁(3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 지팡이를 전달하고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전통의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려장은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던 지팡이다. 이 지팡이는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본초강목 등 의서에 중풍 예방,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정부는 1993년부터 주민등록상 100세가 되는 어르신께 전달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당진시지회와 7일 당진시청에서 2024년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2024년 장애인 복지 일자리 배치기관 모집 △참여자 선발 △직무 배치 △복무 관리 △급여 지급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시는 지난달 31일 사업수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당진시지회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제21조의 규정에 의거 2007년부터 시작된 국고 보조 사업으로 전일제, 시간제, 복지 일자리 3개 유형으로 나누어 추진해 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복지 일자리 사업은 민간 기관에서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복지 일자리 업무 위탁으로 장애인들의 직무가 다양해지고, 사회참여도 증가하길 기대한다. 2024년도 예산은 207백만 원으로 이는 올해 예산 대비 40%가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장애 유형이나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유형이 더욱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화력발전 폐쇄에 따른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 등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7일 부여군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열린 ‘민선8기 2차년도 제2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화력발전 폐쇄에 따른 대체산업 조성 지원 및 특별법 제정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건의문 발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따라 오는 2036년까지 전국 석탄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쇄가 예정된 데 따른 것으로, 태안화력이 위치한 태안군의 경우 불가피한 에너지 전환에 따른 인구 및 세수 감소 등 지역 위기가 예상된다. 가 군수는 “충청남도는 전국 석탄 화력의 절반이 소재한 지역으로, 탄소중립 실현은 시대가 당면한 현안이나 이로 인해 지자체가 떠안아야 할 현실이 매우 냉혹함에도 뚜렷한 정부 지원책이나 대안 마련은 미비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해상풍력과 청정수소 발전소 등이 폐지 지역과 연계해 조성된다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소멸 위기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대체에너지 조성 등 지원책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8일 전동면 소재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 방문해 출하 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 7일 전동면 포대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일정을 진행한다. 이날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는 조치원읍 농가에서 재배한 미곡 40㎏짜리 1,140포대가 출하됐다.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된 포대벼는 지역 내 4개 창고에 보관된다. 매입 가격은 40㎏ 포대당 3만 원이 중간정산금 형태로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된다. 최민호 시장은 “쌀값 폭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원공유, 인공지능, 로봇·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실현하는 공간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각 세종’이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지난 6일 집현동 일원에서는 최민호 세종시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 클라우드㈜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세종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수연 대표의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개막 영상 시청 ▲네이버 경영진의 환영사 및 감사 인사 ▲참석 외빈의 축사 ▲‘각 세종’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각 세종은 지난 2019년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네이버의 제2데이터센터 입지 공모에서 세종시가 선정되면서 건립이 추진됐다. 이후 2020년 산업단지 입주 및 매매계약, 부지조성공사, 건축심의 및 허가 등을 거쳐 2021년 2월 착공했으며, 약 2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8월 사용이 승인됐다. 그동안 시는 센터건립지원 조직을 구성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각종 행정절차를 통합 지원해 신속한 준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 먹거리 계획 수립과 실행을 함께 고민할 ‘제2기 아산시 먹거리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7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새로 위촉된 2기 먹거리위원회 위원 50명이 참석했다. 공개모집 및 부서추천을 통해 선정된 제2기 아산시 먹거리위원회 위원 50명은 앞으로 2년 동안 기획·조정, 소비·유통, 생산·가공, 교육·홍보 등 4개 분과에 소속되어 아산시 제2차 푸드플랜 계획의 수립과 원활한 실행을 위해 일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생산·가공 분과 고삼숙 위원(굴다리 영어조합법인 대표)이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아산시 먹거리 위원회는 ‘아산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따라 박경귀 아산시장과 선출된 민간위원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는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라면서 “체계적인 먹거리 계획을 통한 지역 내 선순환 체계 확립은 조화로운 도시 발전은 물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 먹거리위원회는 지역 내 먹거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대전시 산하기관 혁신’을 화두에 올렸다. 조직혁신·비효율성 제거·공정한 인사를 통해 오로지 시민만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문이다. 이 시장은 “시 전체 정책과 산하기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완전한 원팀이 돼야 한다는 점을 잘 아실 것”이라면서 “시청 업무의 상당 부분이 산하기관에 의해 진행되기 때문에, 절대 불필요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과 시 발전만을 생각해 주길 바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직혁신은 조직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현 조직 내에서 얼마나 시민 혈세를 아끼며 일을 능률적으로 할 것인지, 얼마나 효율성을 가질 것이냐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재차‘시민을 위한 혁신’을 강조했다. 산하기관장은 기관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고,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냐를 고민해야 한다는 의미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차량시스템 결과 발표와 관련해서도 효율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번 호주 출장에서 트램을 보고 느낀 건, 예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연말연시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엄정히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은 우리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한 최후의 보루라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선거를 준비하던 시절 후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주기 위해 유혹에 맞서 견뎠던 경험을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후보 시절 후배 공무원에게 한 번도 전화를 해본 적이 없다”며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의 가치를 누구보다도 의미 있게 지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이제는 깨끗한 선거를 넘어 고급 선거로 나아가야 된다며, 정치 관련 현수막도 앞으로 개정될 법률과 조례에 맞춰 시민의 입장에 서서 엄정히 관리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연말-연초, 선거 등으로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 공무원들이 실수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다른 자치단체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울트라 세종’의 면모를 보여줄 것을 주문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7일 오전 부여군에 위치한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민선8기 2차년도 제2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이 충남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실히 갖추기 위해서는 국립 보훈 요양시설이 들어설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백 시장은 보훈대상자 거주 분포는 전국적으로 유사함에도 충남도에는 보훈병원ㆍ요양원이 존재하지 않아 섬세한 보훈의료 복지서비스가 이뤄지기 어려움을 지적하며, 새로운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국방ㆍ안보ㆍ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두를 던진 백 시장은 “도내 약 3만 3천여 보훈대상자가 치료나 요양을 위해 대전까지 가야하는 현실”이라며 “이는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지역적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충남의 역사적 자부심을 상징하시는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을 세심히 배려하기 위해서는 도 권역 아우르는 국립 보훈 요양시설이 건립되어야 한다”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의 가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을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협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보복성·반복민원 대응 관련법의 개정과 내구연한 CCTV교체 사업비 예산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최근 중복 민원 여부에 관계없이 민원 제기에 따른 소명이나 답변을 해야 하는 업무체계가 담당 공무원의 공정하고 신속한 공무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젊은 직원들이 공직을 떠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 10월 열린 공감·소통 회의에서 주정차·불법건축물 단속, 보조금 수령, 귀농인·현지인 분쟁 등과 관련한 민원처리로 정상적인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들의 상황에 대해 우려하며 보복성․반복민원 종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박 군수는 “민원조정위원회 심의사항에 보복성 민원, 사인 간 분쟁 민원에도 위원회 심의 후 종결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렇게 종결 처리된 건에 관해서는 예외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며 “정당하고 시급한 민원을 우선적으로 처리해 행정력 낭비를 예방해야 한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다양한 구정 소식과 알찬 정보를 방방곡곡 전해줄 ‘제2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대전 동구는 7일 동구 청년공간 동구동락에서 ‘제2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선발된 서포터즈 회원들에게 박 청장이 직접 위촉장 수여와 격려의 말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해, 향후 활동 안내와 홍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며 서포터즈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서포터즈는 이달부터 1년간 동구와 관련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홍보 채널에서 동구를 널리 알리는 임무를 수행한다. 구는 지역민의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구정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작년 제1기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올해에도 제2기를 선발해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서포터즈만의 다양하고 색다른 시선으로 홍보활동을 하면, 구민의 알 권리 충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책 수혜자인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 소식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공개 모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과 시정 혁신을 이끌 민선 8기 정책자문단 ‘일류 경제도시 대전 기획자문위원회’를 7일 출범했다. 시는 7일 오페라웨딩홀에서 이장우 시장과 위촉 위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이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책자문단의 역할과 시정 현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자문단은 기업, 학계, 연구소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일반행정경제(28명), 시민보건복지(28명), 과학기술산업(30명), 문화예술체육(29명), 도시안전건설(27명) 등 5개 분과 142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배재대학교 최호택 교수가 맡고 각 분야는 일반행정분과위원장 한밭대학교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시민보건복지분과위원장 윤준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 과학기술산업분과위원장 김명준 전자통신연구원 전임 원장, 문화예술체육분과위원장 정문현 충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 도시안전건설분과위원장에 박충화 대전대학교 재난안전공학과 교수 등을 임명했다. 정책자문단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상황을 대전시가 정책에 민첩하게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