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로 노면표시 관리 시스템인 ‘로드아이즈’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청으로부터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해 노면표시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KT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드아이즈 개발에 착수, 현재 개발을 완료하고 실무에 적용해 운영중이다. 로드아이즈는 인공지능 이미지 객체인식 기술을 활용해 노면표시의 훼손상태를 자동으로 판별해 보수해야 하는 구간을 검색해 주고, 보수이력까지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노면표시 관리를 대부분 육안 점검에 의존했으나 인공지능을 활용함으로써 업무효율 및 대민 서비스 질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최근 로드아이즈 개발로 충남도에서 시행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효율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규만 RIS사업단장은 “지역대학으로써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며 향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성과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0일부터 주정차 단속 시 문자메시지와 함께 음성(ARS)으로도 주·정차 단속을 예고하는 음성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성 알림서비스는 수신 여부를 모르거나 늦게 확인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의 단점을 보완해 보다 확실한 단속 예고와 차량 이동을 유도해 교통흐름 방해를 최소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통합주정차단속알림-휘슬 앱을 설치한 뒤 가입하면 되며 기존 휘슬 가입자의 경우 알림설정에서 앱 음성안내로 알림을 활성화하면 된다. 단,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로 단속되는 경우와 어린이보호구역 등특별단속구역은 사전 문자․음성 알림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음에 주의해야 한다. 이주홍 동남구청장은 “주정차 단속 음성 알림서비스 시행으로 주정차 민원을 줄여 시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갑작스러운 한파에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받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이유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에너지 취약가구로 추천된 대상자 318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총 636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기존 난방요금 할인 대상에서 제외됐거나 노약자 또는 영유아 세대 등 더 많은 보호가 필요한 가구들에 추가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원철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은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라며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최대한 경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한국중부발전과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와 주민의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구 서천화력발전소선 전용철도 부지 일괄 매입·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2018년 폐업한 서천화력발전소선 전용철도 부지를 국토교통부 폐업신고 수리 조건에 따라 기부채납 및 일괄 매입·매각하여 여러 가지 중장기계획을 실현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동일 시장, 한국중부발전 신서천화력발전본부 서남석 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3월 한국중부발전의 요청에 따라 시는 서천화력발전소선 전용철도 부지 101필지 8만8006㎡ 중 개인 매각분 3필지 1528㎡를 제외하고, 현황상 도로로 사용되는 27필지 2만5033㎡는 기부채납을 받고 나머지 71필지 6만1445㎡를 감정평가 금액으로 일괄 매입하게 된다. 앞으로 시는 기부채납 및 일괄 매입한 토지를 주산지구 위험도로(국도) 개선 사업에 48필지 1만8525㎡, 마을기업육성사업에 11필지 1만1720㎡,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15필지 3만7827㎡, 그 외 마을안길, 저수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9일 광주 라마다프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대표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 축제들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해 시상하는 ‘세계 축제 올림픽’이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광주에서 열린 2023 제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는 40개 지역 축제가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며, 아산시는 지난 4월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로 일반 축제 부문 최고 상인 금상, 홍보디자인물 부문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던 ‘성웅 이순신 축제’는 4년 만에 축제 재개를 앞두고 장군의 위상에 걸맞은 규모와 품격의 콘텐츠로 탈바꿈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중 아산시에 최고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 준 축제 프로그램은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이다.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장군의 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9일 아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무공이순신함(함장 김기범 대령)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아산시는 2005년 충무공 탄신 460주년을 맞아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4500t급)과 자매결연을 맺고 현충사 참배, 아산시 대표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 참관 및 해군 지원 협조, 함장 이·취임식 참석, 위문공연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 아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됐던 양 기관의 교류 재개를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박경귀 시장은 취임 이후 성웅 이순신 축제 정체성 바로세우기, 충무공 장례 행렬 재연 추진 등 충무공 정신과 가치 선양에 힘쓰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충무공이순신함에 승선해 함정 전투장비 등 시설을 견학하고, 승조원 식당에서 장병들과 오찬을 가졌다. 박 시장은 충무공이순신함 함장인 김기범 대령과의 면담에서 “아산시는 충무공께서 성장하고 영면해 계신 충무공의 도시”라면서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각오로 전쟁에 임해 나라를 지킨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이름을 딴 함대를 방문해 기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nb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9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이병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선수단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대전선수단 해단식이 열렸다. 대전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1개, 은 4개, 동 8개를 획득했다. 이석봉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지역숙련기술인들이 대전에서 안정적 생활과 대우를 받으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일곱 번째 순서로 강성훈 서울대 철학과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강 교수는 이날 ‘내 영혼이 바라는 것들-플라톤의 영혼 이해와 좋은 삶’을 주제로 한 강연에 나서 그리스철학, 특히 플라톤의 격언을 통해 바쁜 현대인이 잠시나마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했다. 강 교수는 “플라톤 철학의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문제는 ‘어떻게 살 것인가’였다”면서 “고대 그리스에서 ‘살아있음’은 ‘영혼을 갖고 있음’과 거의 의미가 같다. 영혼이란 내 생각과 감정과 욕구의 총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을 위해 꾸준하게 운동하듯, 자신의 영혼이 바라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꾸준히 정의로운 행동을 해야 한다”며 “마음먹고 실패하기를 반복해 낙담하더라도, 실제 자신보다 나은 모습을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새로운 자아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앞서 박경귀 시장은 “국내 최고 대가이신 강성훈 교수의 강의를 통해 삶에 변화가 오고, 소중한 사람으로 인식을 바꾸는 인문학이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일 건립부지인 유성구 구암동 623-9번지 일원에서 유성구 보훈회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유성구 보훈회관은 지역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3개소로 분산돼 8개 보훈단체들이 입주할 수 있는 통합형 청사로 연면적 1,861.5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사업비 75억원이 투입된다.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에는 주차장, 지상 1층에는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보훈기념관, 커뮤니티홀이, 2층과 3층은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사무실, 4층은 회의실과 휴게실 등 보훈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보훈단체의 연대·협력의 장으로 지역의 보훈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리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들의 복지와 보훈단체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3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서부·둔산경찰서, 아동·여성 분야 시설, 주민대표 등 유관기관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실적 보고 ▲지역 안전망 구축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 ▲폭력 예방 캠페인 등 지역연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철모 청장은 “아동과 여성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8일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옛 대전 서구청사 부지에 건립되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4,330㎡)의 생활 SOC 복합화 시설이며, 서구 평생학습원이 신축 이전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편의 공간과 생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지상 1층 주차장(277면) ▲지상 2층 다목적체육관, 돌봄센터 ▲지상 3층∼4층 평생학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문화·체육·돌봄·주차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도 기대가 많은 사업이기에 차질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고 무엇보다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시에서 실시한 ‘2023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4년 연속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란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으로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점검하고 정비해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그동안 중구는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 간부공무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기진단표 발굴 운영, 공직윤리 상시학습 이수시간 의무화, 자율적 내부통제 자체부서평가 실시 등 내부통제 운영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0년 대통령 기관표창, 2022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을 수상했다. 김광신 청장은“앞으로도 전 직원과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구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