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02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유사 근로자의 임금, 타 지지체 생활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산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 대비 2.0%(220원)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4년 최저임금인 9860원보다 1160원(11.8%) 많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의 적용을 받는 대덕구 소속 근로자는 내년 1주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근로 시 230만3180원의 월급을 받게 된다. 이는 최저임금근로자의 월 임금보다 24만원 정도 많은 수준이다. 한편 대덕구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대덕구 출자·출연기관 직접 채용 근로자, 구비만으로 운영되는 민간위탁사업 근로자로 공공근로사업 및 노인일자리사업 등 별도의 임금 수준이 정해진 사업은 생활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생활임금을 통해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주거 취약 계층인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00명이었던 신청 대상을 140명으로 확대 추진하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성품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안심장비 4종을 지원한다. 2023년 안심홈세트는 ▲어플을 통해 외출 시에도 집안을 확인할 수 있는 홈CCTV와 집 안팎에서 방문자를 확인하고 응대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지문방지 도어락 필름 ▲택배 송장과 영수증의 개인정보를 지우는 송장 지우개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남·여 1인가구 중 신청조건(➀임차인이자 세대주 ➁전월세환산가액(보증금+100×월세) 8천만원 이하의 주택 또는 공공임대아파트 및 오피스텔 거주자)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며, 아파트·기숙사·고시원·자가 거주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4일까지이며, 슬유살롱 홈페이지의 안심홈세트 게시물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 등기우편, 방문제출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0일 직장 분위기 개선을 위한 상호 존중의 날 출근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구청장과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갑질은 기록되고 존중은 기억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장미꽃을 나눠주며, 구성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상호 존중의 주요 행동 요령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 서로의 사생활 존중해주기, 먼저 소리내어 인사하기 등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권 존중 문화 정착과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서는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려와 존중에 기반한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0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3 유성구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전어린이집연합회 유성구 지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사의 댄스공연과 보육유공자 표창에 이어 힐링콘서트 등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구청장은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보육교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원아와 부모 그리고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0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기념대강당에서 통장 5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통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통장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했으며, 지역 리더로서의 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과 화합의 통장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 한 해 지역 현안 업무를 위하여 고생하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주시고, 살기 좋은 유성구를 위해 힘을 보태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성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우리 지역의 실천적 리더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대설·한파에 대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현장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으로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과학적‧선제적 상황관리 ▲현장대응 소통‧협업 강화 ▲인명보호 최우선 ▲국민참여 홍보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와 단계별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협업기능을 활용해 겨울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전점검을 통한 재난 우려 대상과 지역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극한기상에 대비해 재난관리 자원 긴급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홀몸어르신과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아울러, 한 단계 빠른 상황판단을 통한 즉각적인 비상근무 가동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참여형 홍보와 사전 대응 훈련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자연 재난의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와 조기대응체계 구축으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총괄 계획단을 구성·운영키로 하는 등 본격 추진에 나섰다. 대전시는 지난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환승센터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심의·협상을 완료하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사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최종 용역사로 선정했다. 광역교통의 환승 허브로 기능하게 될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총 1,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전역 철도 선상 및 광장 일원 약 78,620㎡ 부지에 철도, 버스, BRT(급행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과 트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까지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최첨단 교통환승센터 건립 국가 시범사업이다. 그동안 추진 상황을 보면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미래형 환승센터 전국 공모사업에 대전시를 비롯해 평택, 강릉, 창원시 등 4개 지자체가 선정된 이래 우리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관계부서 협의 등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5억 원을 확보(국비 50%)하고, 입찰공고,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및 기술협상을 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내년 초 열리는 설날장사 씨름대회의 개최지가 ‘씨름의 도시’ 충남 태안군으로 결정됐다. 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 배현선 부회장, 이준희 경기운영본부장, 태안군체육회 최재웅 회장, 태안군씨름협회 가웅현 회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 협약식’을 갖고 내년 설날장사 씨름대회 태안군 유치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씨름을 널리 알리고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며, 내년 2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남녀 7개 체급 및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며 공중파(KBS 1TV) 및 케이블 스포츠 채널(KBS N)에서 중계될 예정이어서 설 명절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태안군은 2021년 9월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2022년 10월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씨름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씨름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각종 시설 정비 및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와 공무원노동조합 보령시지부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 노조는 선거마다 고된 선거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휴가 부여와 최근 10년 미만 공무원들이 퇴사하는 현상이 늘어남에 따라 10년 미만 공무원들의 자아 성찰 휴가를 요구했다. 또한 점심 휴게시간 보장과 직원들의 기탄없는 의견 수렴을 위한 공간 마련과 같은 직원 복리증진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에서는 관련 부서의 신중한 검토를 통해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송원근 지부장은 “시에서 노조의 요구사항을 듣고 협력해 나가는데 감사드리며 보령시 노조도 직원이 행복하면 시민도 함께 행복할 것이라 확신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포용도시 보령인만큼 서로를 포용하는 마음으로 노사 양측이 함께 직원과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자”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부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실하게 수렴하여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가 유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귀농ㆍ귀촌인의 농촌사회 적응을 돕고자 꾸준히 추진 중인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영농기술교육 하반기 과정’이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마무리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기본교육을 시작한 이래 매년 상ㆍ하반기 2차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논산으로 유입되고 있는 200여 명의 귀농인을 비롯해 ‘5촌 2도’ 생활을 꿈꾸며 논산으로의 귀촌을 알아보고 있는 젊은 층에게 농촌사회의 지혜를 전하는 작은 배움터라고도 할 수 있다. 올해 교육은 △논산시 귀농 및 정책자금 활용 안내 △귀농인을 위한 농업법률 △귀농ㆍ귀촌 정착지 선택과 안착 요령 등 넓은 관점에서의 귀농귀촌 노하우부터 △작물 생리 및 병해충 관리 △농업 기초 △현장 체험 등 실효적ㆍ현장친화적 내용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특히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선샤인랜드 등 논산 내 명소에서 이뤄진 역사ㆍ문화체험은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자연의 숨결, 생산과 힐링의 가치, 살맛 나는 낭만으로 가득한 논산으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 모두를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0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입주자대표의 구성원 직무향상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 윤리 교육 및 공동주택 안전관리자 범죄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됐다. 시는 이날 오전 서산소방서와 서산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관내 100여 명의 공동주택 시설물관리 및 경비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화재에 대한 예방과 아파트 단지 내 범죄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법령, 공동주택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법의 규정에 따라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법정 교육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 및 공동주택 관리자의 직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청남도 서산시의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와 ‘서산해미읍성’ 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전국의 다양한 매력을 가진 야경 명소와 야간 프로그램을 전 국민에게 소개하고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는 해수면 위 113m의 해안데크, 달을 상징 모양의 포토존, 야간 조명, 간월도 굴탑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환상적인 낙조, 해수면 위 해안데크, 이와 함께 교각 기둥에 조성된 야간 경관이 아름다워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서산해미읍성은 진남문 성벽에 병영성을 형상화한 야간 조명이 있으며, 성 내에는 산책길을 따라 동헌, 객사, 내아, 호서좌영루, 청허정, 옥사 앞 회화나무, 동헌 앞 느티나무, 민속가옥 등에 야간 조명이 설치돼 있다. 남녀노소 관계 없이 성벽의 야간 조명을 따라 걷거나 성 내 넓은 천연 잔디와 대나무 숲, 청허정 쪽에 조성된 소나무 숲에서 은은한 조명과 함께 산책하며 여유롭게 힐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