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부산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부모와 함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구상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복합문화공간을 이용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안서를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이번 달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 1명에 시상금 60만 원, 우수 2명에 각각 30만 원, 장려 3명에 10만 원씩 수여하고, 시상금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지를 매년 확대하여 어린이 맞춤형 디지털 핵심기술 체험 공간이 부족한 부산의 현실을 메꿔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도서관, 전시관, 과학교실, 예술공연, 그리고 디지털 핵심기술 등 공간과 콘텐츠와 미래기술을 융복합하여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 공간으로 미래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곳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미래는 우리 아이들이 어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0월 8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수중유물, 고려바다의 흔적』 특별전시 연계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영흥도 수중발굴 생생 스토리』를 주제로 영흥도 해역 발굴 당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 발굴과장이었던 문환석 교수가 수중 발굴 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영흥도 해역은 예로부터 주요한 바닷길로 고려시대부터는 도읍으로 가는 길목으로 이용됐으며, 2010년 섬업벌 서쪽 해역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한 시민이 유물을 발견해 신고하면서 탐사와 수중발굴조사를 실시했고,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유물이 인양됐다. 특히 인양된 유물 중 통일신라시대 선박 선체의 일부가 발견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우리나라 고선박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연계교육이 영흥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천에서 바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는 ‘2021 대전광역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한민국의 허브 대전, 기술로 세계의 중심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대전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 개최 이후 16년 만에 다시 대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전시, 고용노동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대전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산업용로봇 등 53개 직종에 1,828명의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전시는 39개 직종에 104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선수를 비롯한 모든 대회 관계자는 대회 5일전부터 PCR검사를 실시한다. 경기장에는 참가선수, 심사위원, 진행요원 중 PCR검사 음성 확인자만 출입이 가능하다. 지도교사, 학부모 등 일반 관람객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컨벤션센터, 충남기계고등학교,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대전공업고등학교, 배재대학교, 엑스포 시민광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등 7곳에서 나누어 개최된다. 또한, 10월 5일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하반기 어린이·청소년 독서회를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회는 초등학교 2~3학년 대상의 ‘책꾸러기 독서회’와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자람 독서회’로 나눠 여러 주제의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독서회 ‘책소년단’은 중학교 1~3학년 및 그에 준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토론하고 글을 써보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독서회는 문화강좌실에서, 청소년 독서회는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원주 대표음식인 ‘관찰사 옹심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메뉴가 개발됐다. 원주시는 9월 29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종합센터에서 관찰사 옹심이 부대 메뉴 개발 최종보고회를 열고 총 6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지난 6월 1차 보고회 시 선보인 로제 관찰사 옹심이와 관찰사 얼큰 버섯 옹심이를 일부 보완하고 얼큰한 맛이 일품인 관찰사 옹심이 새우탕을 비롯해 관찰사 옹심이 만둣국, 관찰사 옹심이 떡갈비, 관찰사 옹심이 탕수육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그동안 원주시는 지난해 대표음식으로 선정된 ‘관찰사 옹심이’가 계절 메뉴라는 인식과 함께 선호 연령층의 한계성, 반찬류가 다양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외식전문업체 ㈜장샘푸드와 부대 메뉴 개발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관찰사 옹심이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10월 안에 21개 관찰사 옹심이 대표음식점을 대상으로 기술 전수 교육을 실시해 보급할 계획이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김기준 소장은 “원주시만의 특색 있는 옹심이로 경쟁력을 강화해 관광 제일도시 원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어린이의 눈을 통해 바라본 봉산동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된다.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원주초등학교, (사)무위당사람들, 봉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기획전시 『우리가 그린 마을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원주시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원주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도시의 풍경을 그리는 어반스케칭 활동을 통해 마을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 70여 점을 선보인다. 앞서 원주초등학교는 지난 6월 마을 알아보기, 마을 탐방, 마을 사진 찍기, 어반스케칭 방법 학습 및 작품 활동 등을 진행했다. 아이들의 눈에 비친 봉산동의 모습 속에서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미술로 표현했던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생명과 협동 사상’을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자연과 마을, 일상의 경험 등이 예술의 소재가 되어 원주시민 누구나 박물관의 큐레이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10월 24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우리시 예술인 황은화 초대전 : 또 다른 시각-오늘’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사)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가 후원하는 특별 전시회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전시회에는 황은화 작가의 현대회화 작품인 ‘또 다른 시각’ 관련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수원 출신인 황은화 작가는 차원과 시각을 넘나드는 ‘공간 회화’를 제안한 서양화가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런던예술대학교 첼시미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나의 그림은 빛과 함께 한 점의 시작으로 선이 되고 면이 되고 세계가 된다”고 말한다. 북수원도서관은 예술 활동을 하는 일반 시민작가들에게도 갤러리를 대관해 전시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현대무용의 대가 김영미의 창작 현대무용 '숲'을 오는 10월 9일과 10일 고양아람누리 광장에서 초연한다. 본 공연은 지역연계 예술 창작 사업 [아트시그널 고!양, 마스터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무용 분야를 대표하는 마스터즈로 함께한 현대무용가 김영미는 이번 무대를 통해 고양시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환경 도시’를 모티브로 한 창작 현대무용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숲’을 주제로 환경과 소통에 관한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에서의 ‘숲’은 자연 그 자체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인간과 자연의 관계 등을 상징한다. 작품은 17인 규모의 김영미 댄스프로젝트 무용단에 의해 실연되며, 환경에 대한 철학, 팬데믹 시대의 인간 실존 문제 등의 주제를 현대무용의 풍부한 몸짓 언어로 표현해 낸다. 특히 본 공연은 공연장이 아닌 야외 광장에서 펼쳐져 관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무를 맡은 김영미는 “환경도시인 고양시를 모티브로 삼아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지난 22년간 고양시에 거주해온 만큼 개인적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1일 오후 6시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에서 ‘상생형 문화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중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공연·축제 등을 관람하고 싶어도 관련정보를 습득하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1일부터 세종시 문화·행사를 종합한 ‘월간 문화 일정표’를 제작해 세종말ᄊᆞ미에 시범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민들은 매달 말 세종말ᄊᆞ미에서 월간 문화 일정표를 확인해 일정에 맞는 내달 문화행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10월 첫째 주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이할 수 있는 야외에서 거리 공연을 중심으로 문화행사 문을 연다. 거리공연은 ▲세종예술제 거점공연(보람동 금강수변공원·연서면 고복자연공원) ▲세종컬쳐로드 길거리공연(아름동 복컴달빛광장·보람동 새숨뜰근린공원) ▲문화가 있는 날(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등이 열린다. 10월 둘째 주에는 한글사랑도시답게 10월 9일 오전 11시 도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한글날을 맞이하여 온라인 청소년 한글날 체험프로그램「2021년 10월의 빛나는 한글날」을 운영한다. “10월의 빛나는 한글날 체험 프로그램”은 한글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고자 한글날 연휴동안 청소년들이 한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가정에서 안전하게 체험할수 있도록 8세 ~ 19세 청소년 50명 대상으로 한글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체험키트는“세종대왕 페이퍼아트”,“한글과 세종대왕 우드 연필꽂이”, “LED 한글 우드등”,“한글 클레이 스마트폰 거치대”총 4종으로 제작과정 동영상을 보며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번 한글날 체험프로그램은 10월 2일(토)부터 3일간 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소중한 한글날 의미를 되새기며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다향한 체험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충남도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도청 내에서 ‘2021년 3차 작은미술관’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은미술관은 2019년부터 지역 미술인 작품 전시 기회 확대, 도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이다. 올해 전시는 △1차 충남의 봄 △2차 충남의 여름 △3차 충남의 가을·겨울을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주제당 30여 점씩 총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충남의 가을·겨울’을 주제로 한 이번 3차 전시에는 회화, 조각, 공예,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도 관계자는 “도립미술관 건립 전까지 더 많은 도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계속 만들고 지역 예술인의 전시 기회 확대 및 지역 예술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경기도가 청정계곡으로 돌아온 가평 어비계곡 등 13곳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경기도 청정계곡 감성인증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3점을 30일 발표했다. 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는 경기도 계곡 여행’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해 총 304건의 작품을 접수했다. 그 결과 ▲대상 ‘아빠와 아가(양주 장흥계곡)’ ▲최우수상 ‘동심(포천 백운계곡)’ ▲우수상 ‘구름이 흐르는 여행(가평 조종천)’ 등 3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든 작품은 1차 전문 심사위원들의 주제 적합성, 작품성, 참신성, 홍보활용도 등 종합 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쳤다. 대상을 차지한 ‘아빠와 아가’는 양주 장흥계곡에서 아빠와 아이의 따뜻한 눈 맞춤과 ‘지금 이 순간이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이야’라는 감성 글귀가 어울러져 ‘가족의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계곡을 잘 표현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수상작은 경기관광공사 유튜브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경기도 청정계곡 홍보에 활용되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1년간 온라인 전시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본 공모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