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 학산면체육회(회장 김종원)는 학산면사무소 옆 체육공원에서 면민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산면체육회는 매년 주민의 안녕과 건강,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시산제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대왕산 정상에서 거행하던 시산제는 올해 최근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주민 안전을 고려하여 지난 8일 학산면사무소 옆 체육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군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초헌관 김종원 체육회장 △아헌관 권영덕 학산면장 △종헌관 전용섭 노인회 부회장이 맡아 봉행했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새해의 소망을 빌며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원 체육회장은 “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 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산제를 준비했다”며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단합된 힘으로 을사년 한 해도 더욱 살기 좋은 학산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의 발전세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진천군은 2024년 지역발전지수(RDI) 종합지수에서 전국 군(郡) 단위 4위를 차지했다. 이는 광역시 소속 군을 제외할 경우 전국 군 단위에서 1위의 성과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07년 처음 개발해 2012년부터 격년마다 지역의 발전 정도와 잠재 역량 등을 종합 분석해 발표하는 지역발전지수(RDI)는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지역발전지수(RDI, Regional Development Index)는 △생활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며 부문별 평가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토대로 가중치를 부여해 종합지수를 산출한다. 군은 전국 159개 지자체(특별시·광역시 내 구(區) 제외)를 대상으로 한 종합지수 산출에서 충북에서 청주시와 함께 상위 50개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충청권(충북, 충남)으로 범위를 넓혔을 때도 충남의 천안시, 아산시를 포함해 4개 지방정부만 포함되며 군 단위 지역은 진천군이 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지난 10일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최명현 이사장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국가지방협력 특별교부세 10억 3천만 원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최명현 이사장은 한방엑스포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엑스포 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시설 개선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는 한방엑스포공원 및 유통시장(규모 69,535㎡) 내 노후시설 정비 및 환경개선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엑스포공원 및 유통시장 보도블록 교체 △한방마을 옥상 난간 보수 및 방수공사 △한방생명과학관 환경개선 공사 등이며, 이를 통해 방문객 편익 증진과 시설 안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명현 이사장은 “이번 특교세 확보를 위해 제천시 관계 공무원들이 많은 노력을 함께 기울였는데 예산 확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산불방지대책 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산불방지 대책의 첫걸음으로,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읍면동 산불 담당자 및 제천시 주요 공무원들이 참여해 산불 방지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산불 진화대 73명과 감시원 139명이 본격적으로 산불방지 활동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또한, 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교육을 실시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불은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에 심각한 위험을 가하는 만큼,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산불 대응 준비를 철저히 갖추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봄철 산불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이 8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2025 군정 설명회 및 주민 대화’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군정 설명회는 군정 주요 현안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군정 운영 방향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한편,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설명회는 지난 10일 가곡면을 시작으로 11일 어상천·영춘면, 13일 대강·단성면, 14일 적성면·매포읍, 17일 단양읍 등 8개 읍․면을 순회하며 5일간 진행된다. 군은 이장, 부녀회장 등 주민 대표를 비롯해 관계기관, 사회단체장과 함께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에서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 소개하고 현황을 안내하여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설명회 기간에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은 예산확보 가능성과 법적 검토를 거쳐 단기․중기․장기 사업으로 분류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 설명회는 주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국내 유망기업 2개사와 29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신한에스엔지와 엔에스시스템(주)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군은 투자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 기업들이 성실한 투자이행과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 인력 우선채용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홍성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 감사하다.”며“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군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에스엔지는 강구조물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대규모 프로젝트를 도맡아 수주하고 있는 업계 선두 주자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기존 공장을 홍성군으로 이전하여 구항면 일원에 2025년까지 240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가 지난 해 9월 518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다시 한번 1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논산시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명연마와 1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대명연마 김명묵 대표이사 등 9개 시군, 21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대명연마는 1995년 창업 이래 30여년 간 연마지 분야에만 전념하여 수입에 의존하던 연마지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였으며,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한 결과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연마지 전문 기업이다. 세종시 소재 본사와 1공장이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 부지에 포함됨에 따라 1공장을 현재 운영 중인 동산일반산업 논산공장 내 유휴부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협약에 따라 ㈜대명연마는 논산시에 약 1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2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투자를 결정해주신 대명연마 김명묵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금 논산은 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0일 “제설작업과 도로결빙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곳곳에 발생한 포트홀을 파악해 신속하게 복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지속되는 한파와 강설로 제설자재 살포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포트홀도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라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전 부서에 국・도비 확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올해 우리 시가 국비 2조원 시대를 맞았지만, 더 노력하고 준비한다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표되는 정부부처 업무보고에 정확하고 기민하게 대응하고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현재 진행하는 국비발굴보고회 외에도 발굴한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더욱 과감한 방법을 찾으라”고 강조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우리 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서 시행하고 있는 1%대 초저금리 지원사업 등 특별대책을 대상자들이 정확하게 알고 혜택을 받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0일 시청 1층 구내식당 청솔홀에서 ‘대전 꿈돌이 라면 시식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대전 꿈돌이 라면’의 ‘맛’을 평가하고, 상품성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와 MZ세대 공무원 등 다양한 세대가 참석해 라면 맛을 직접 평가했다. 이번 평가회에서‘소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등 두 가지 라면을 시식하고 ▲맛 ▲풍미 ▲감칠맛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집된 피드백은 최종 제품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꿈돌이 라면은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 굿즈로, 단순한 식품을 넘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사업 발굴과 확장을 통해 일류 경제도시‘대전’의 이름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스카이로드에서 일반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한 시식평가회를 추가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역대급 투자 유치 성과를 올리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초부터 강한 ‘투자 유치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달 미국과 스위스, 싱가포르 기업 외자를 유치한데 이어, 이번엔 국내 21개 기업으로부터 5600억여 원의 투자를 유치해냈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9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김종학 태성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9개 시·군 산업단지 등 38만 5326㎡의 부지에 총 5613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1400여 명이다. 구체적으로 2차전지 동박 업체인 태성은 994억 원을 투자해 천안 북부BIT일반산단 3만 3059㎡의 부지에 중국 동관 공장을 이전한다. 또 골판지 상자 제작 업체인 동남수출포장은 242억 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 개별입지 1만 7729㎡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초정밀 고속가공기 제조 업체인 코론과 반도체 제조용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개방 22년 만에 휴게음식점을 조성하고 부족했던 먹거리 강화와 관람객 편의 증진에 나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10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청남대 휴게음식점 ‘Cafe The 청남대’의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한 ‘Cafe The 청남대’는 대청댐 조성 44년 만인 지난해 8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내 조성되는 첫 휴게음식점으로 더욱 큰 의미와 관심을 얻고 있다. 개점식에는 김영환 지사와 이양섭 도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청남대 관광정책자문위원회 및 발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Cafe The 청남대’의 시작을 축하했다. ‘Cafe The 청남대’는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과 양어장, 메타포레 등 휴식공간과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인 대통령기념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시설면적은 약 150㎡(45평) 규모로 주방과 관람객 좌석과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드 느낌의 자연친화적 공간 디자인과 실내장식으로 조성됐다. 오는 11일부터 청남대를 찾는 모든 관람객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청주를 소재로 한 인스타그램 릴스(짧은 영상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개그맨 최재원 씨(38)를 10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최재원 씨가 참석했다. 최 씨는 앞으로 2년 간 시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청주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개그맨이자 온라인콘텐츠 창작자인 최 씨는 청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2015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KBS 2TV) 달라스, 시청자 의견, 고구마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최근에도 유튜브, 트위치 개인방송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직지, 청주 맛집, 충청도 사투리 등 청주와 관련된 소재로 재미있는 영상물을 제작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를 잘 아는 홍보대사로서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더 재밌고 새로운 방식으로 청주를 즐겁게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 홍보대사는 이날 위촉한 최재원 씨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