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가 오는 2024년부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구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강력범죄와 같은 사고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구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구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한다. 구는 ‘묻지마 폭행 사건’,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크고 작은 사고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제도적 지원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구민을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안심 사회구현을 위해 구민안전보험 도입을 추진했다. 세부 보장 항목으로는 ▲강력범죄상해 ▲강도상해사망 ▲강도상해후유장해 ▲성폭력범죄피해 ▲성폭력범죄상해 등이며, 보장 금액은 강력범죄 상해 500만 원, 강도상해 사망 1,000만 원 등 최대 1,000만 원이다. 보험 가입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또, 개인적으로 가입한 다른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고, 국내에 한해 사고 발생지역과 무관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KT&G 신탄진공장으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김장김치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14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맹경호 KT&G 신탄진공장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10kg 1440개를 전달받았다. 구는 기탁받은 김장김치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144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맹경호 KT&G신탄진공장장은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이번 기탁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준 KT&G 신탄진공장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신탄진공장은 지난해 대덕구 저소득가정에 식품 꾸러미 및 장학금 등을 지원했으며, 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정기회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희조 동구청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황규철 옥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창립총회 이후 본격적인 규제개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상수원보호구역의 과도한 규제에 대한 불합리함에 공감하고 규제 개선에 대한 공동건의문과 건의 과제를 채택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공동건의문과 건의 과제를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정부가 환경 규제 완화를 두고 기존 방침보다 다소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공동 대응을 위한 움직임은 현안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본다”라며 “협의회 소속 지자체와 힘을 합쳐 정부 관계부처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토지보상공고 지연으로 난항을 겪었던 대전 대덕구 효자구역(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13일 국토교통부를 공식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대덕구 읍내동 일원의 ‘효자구역(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연내 보상계획 공고될 수 있도록 강력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최충규 구청장의 요청에 적극 공감하며 올해 안으로 토지보상 공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청장은 “읍내동에 위치한 사업대상지는 제조업 공단이 밀집한 산업단지에 접해 있는 것은 물론 정비구역으로 약 20여 년 동안 장기간 묶여 있는 대전에서도 극히 낙후된 지역”이라며 “원주민과 공단 근로자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만을 최우선으로 하는 부동산 투기 우려가 없는 지역”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최근 철근 누락 사태 등으로 LH 조직 분위기 위축, 건설비용 급등, 경영투자심사 보완의견에 따른 사업협약 재검토 등 지난 6월 예정이었던 보상계획공고가 지연되고 있다”라며 “지역 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 보건소가 지난 2일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에서 주관하는‘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에 대한 우수한 기관의 사례를 발굴, 선정하여 성과를 격려하고자 시행된 것으로 보건소 부문 최우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유성구보건소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체력증진교실 ▲장애인 낙상예방교실 ▲재가중증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등 장애유형에 맞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선미 보건소장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구축했는데,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유성구는 지난 14일 유성구 어은동을 기반으로 미디어와 메이킹 문화를 통해 삶의 기반을 만드는 청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실을 다지는 '청년마을 ‘여기랑’ 성과공유의 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마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스케치를 시작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그들의 소감과 앞으로 이어갈 활동까지 청취하는 등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성구 청년마을 ‘여기랑’은 2022년 6월에 대전시 공모로 선정된 3개년도 사업으로, 작년 유성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기업(2개소)과 컨소시엄을 통해 공간을 조성하고 올해부터 청년들의 자립과 도약을 위한 플랫폼을 본격 운영중이다. 특히 유성구 어은동을 기반으로 미디어와 메이커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자신의 또다른 캐릭터를 발견해 나가며 새로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메이커스페이스 ▲영상으로 우리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영상창작 스튜디오 ▲다양한 청년들과 네트워킹을 위한 공유공간 코워킹스페이스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일‘2023년 목재친화도시조성 우수사례’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성온천지구 일원에 온천 관광자원과 연계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2022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중으로 전국 최초 목재친화도시조성 조례 제정 ▲유성구·유성구의회·충남대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업무협약(MOU)체결 ▲지산지소(地産支消) 국산목재수집 활용계획 수립 ▲목재체험․교육 SW 프로그램 개발용역 추진 ▲목재문화 체험행사 추진 ▲일본 목재 선진지 정책연수 등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성구는 유성온천지구 목재친화도시를 조성함에 있어 온천관광자원 확보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과 구민의 다양한 체험 및 친환경 도시재생모델 구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31년(10년간)까지 사업비 180억 원의 규모로 목재테마거리, 목재플랫폼과 향후 트램로주변 목재문화거리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목재는 재사용이 가능하고 가격경쟁력이 높은 소재로 목재친화도시와 더불어 탄소중립을 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전라남도 신안군과 지난 13일 유성구청에서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구·군의회 의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안군은'명예섬 공유사업'을 통해 섬이 없는 지자체에 신안군 내 섬을 매칭하여 자매도시의 명예섬으로 지정하는 등 지자체간 교류확대의 폭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에 유성구는 신안군청 소재지인 압해도(본도)를 공유할 예정으로 2024년도에 압해도 내 유성구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상반기 중‘유성의 섬 압해도’선포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양 도시는 상생발전을 위해 행정, 문화, 경제, 교육,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협약에 따라 유성구 주민은 신안군의 주요 7개소의 관광지에 방문할 경우 입장료 전액을 신안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할인혜택을 받게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컬러·아트마케팅으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천사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시민 편익 증진과 효율적인 대중교통망 조성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하고 오는 20일 전면 시행한다. 시는 그동안 접수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개편안에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버스회사 측 노사 협의 내용도 함께 고려해 시내버스 16개 노선ㆍ행복버스(DRT) 3권역에 대한 노선 신설 및 조정을 확정했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대건중ㆍ고등학교 통학 편의를 높이는 809번 노선 신설 △논산여중 앞으로 집중된 노선 중 801-1, 802-1번이 논산여고 정문 앞으로 지나도록 변경 △세무서ㆍ대한노인회를 경유하는 803, 805번의 운행시간 조정 △403, 403-1번의 가야곡면 등리 경유 등이다. 이외에도 광석면 사월3리 및 부적면 부인2리 노선이 연장됐고, 가야곡 방면 노선 일부가 국방대학교 부근까지 늘어났다. 또한 논산발 벌곡행 304번 버스의 첫차 시간 역시 6시 55분에서 6시 20분으로 조정된다(벌곡발 논산행 304번 버스의 출발시간도 7시 20분으로 변경). 한편, 행복버스(DRT)의 경우 연무 방면 1권역 첫차 시간이 10분 앞당겨졌으며, 7시 30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13일 오후 공주시 소재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을 찾아 도내 새내기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은 제6기 신규임용과정 첫날을 맞아 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온 임용후보자ㆍ임용자들이 듣는 첫 강의로, 백 시장은‘신규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공직가치’를 주제 삼아 2시간가량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백 시장은 공무원 생활을 앞둔 새내기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표한 뒤, 커다란 공직가치인 책임성ㆍ적극성이 논산시정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를 설명하며 지방행정에서 중요히 다뤄야 할 덕목들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그러면서 “모든 직원들이 과감한 자세로 일할 수 있도록, 시장인 제가 앞장서서 소명의식을 전파하고 있다”며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각오로 공직사회에 책임행정을 뿌리내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도 조직의 시스템과 선배들의 리더십을 믿고, 투철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여는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 시장은 이날 논산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체육회는 지난 13일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 및 전국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선수 및 지도자, 체육회‧종목단체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9월 개최된 2023년 충남도체육대회에서 금산군은 종합 5위(2만7750점)를 기록했으며 채점, 비채점 종목을 합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했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으며 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는 금메달 2개로 종목 순위 1위를 차지해 군의 종합 순위를 올리는 데 크게 공헌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선수단이 자랑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해단식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노고를 기울여 준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대회를 통해 작지만 저력있는 금산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내년 금산에서 개최될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 등 굵직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도 최선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이 사과 재배 100주년을 맞아 ‘예산사과 100년사’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산사과는 1923년 고덕면 대천리에 일본인이 처음 사과원을 개원한 이래 맛과 명성으로 중부권 최대 주산지로 도약하며 올해 100주년을 맞았다. 예산사과 100년사는 400면에 걸쳐 예산사과의 역사와 현재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글과 사진, 도표 등으로 구성됐다. 책자는 권오영 예산능금농협조합장의 발간사를 필두로 △사진으로 본 예산사과 100년 △기록으로 본 예산사과 100년 △예산사과 성장과 발전 △예산사과 경쟁력 강화 △예산사과 기억을 기록하다 △예산의 역사와 문화 등 6파트로 구성돼 있다. 군은 이번 예산사과 100년사 발간으로 예산사과의 역사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타 산지와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 사과가 100년을 넘어 비상하는 1000년 사과가 될 수 있도록 사과 산업을 혁신하고 성장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