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경찰서가 지난 14일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달 열린 ‘2023년 천안시민 한마음체육대회’ 경기 중 기관별 달리기 계주에 참여한 7개 기관 중 우승하면서 획득한 상금으로 이뤄졌다. 후원금은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안서북경찰서는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한 선행에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장호 서장은 “천안시민이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대회의 우승 상금인 만큼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 모두가 체육을 통해 하나되는 소중한 행사를 무탈하게 잘 치룬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우승 상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소중한 마음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가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천안시는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2023년 전국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으로 조성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 220여 개를 대상으로 매년 우수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해 체육시설 활용도 제고와 운영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전국을 수도권, 충청·제주권, 전라권, 강원·경북권, 경남권 등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최우수 시설 1개소씩 선정, 최고득점 5개소를 우수시설로 선정한다.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는 연간 65만여 명의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개선·보완하고 친환경 시설물 구축, 예약시 매크로방지 시스템 도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2016년에도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는 최우수 체육시설로도 선정된 바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시에서 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의 전국 유일 결제 수수료 제로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적극적이고 유연한 정책추진을 펼치며 골목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물가인상과 금리인상 등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량이 2022년 대비 상대적으로 줄어든 대외적 여건뿐 아니라 행안부의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 대한 일반발행 사용을 제한하는 등 내부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골목상권에 사용하는 비중이 평균대비 월평균 28%가 늘었다. 구체적으로 20년 1월부터 23년 6월까지 월평균 사용량은 91억이고 이중 39%인 36억이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되고 61%인 54억이 골목상권에서 사용됐다. 그러나 23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연매출 30억 이상 가맹점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면서 부여군은 자체적으로 이미 준비된 행동경제학에 기반한 인센티브 정책을 시행했다. 즉 23년 7월부터 23년 10월까지 월평균 사용량인 81억에서 연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은 11%인 9억이고 골목상권은 89%인 72억으로 굿뜨래페이가 골목상권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적인 사용량이 이전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상해시 청포구와 제6차 자매도시 교류 연장체결을 하고 오는 2028년까지 양 도시 간 교류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자매도시 교류 연장체결을 위해 보령시는 지난 14일 김동일 시장은 단장으로 하여 방문단을 구성하고 중국 상해시 청포구를 방문했으며, 방문단에는 한중친선협회 권혁영 회장과 장옥선 부회장 등도 포함됐다. 보령시와 청포구는 지난 1999년 4월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후 행정·문화예술·축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 왔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표단 방문과 같은 직접적인 교류 활동은 잠시 중단됐으나,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마스크 1500개를 중국 청포구에 전달하고 새해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제6차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양 도시는 내년에 개최하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에 방문하는 등 경제·관광·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중국 청포구는 보령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15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사랑운동센터, 국제라이온스협회356-B(대전)지구와 함께‘제15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김장 대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51개 기업과 단체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 들여 김장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60톤 가량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00세대에 각 10kg씩 전달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이 필요한 시기에 애정을 가지고 선뜻 동참해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여러분들의 봉사와 헌신이 우리 대전을 더 살맛 나는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저 역시 소외된 이들의 곁을 지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정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오성환 당진시장이 14일 대호지농협 벼건조저장시설(DSC)에서 진행된 가루쌀 공공 비축 매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매입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가루쌀 공공 비축 매입은 쌀 수급균형 달성과 식량주권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매입검사가 처음으로 시행되는 점 등을 고려해 검사 규격은 일반벼보다 1개 등급씩 완화하며, 등급과 관계없이 수분은 14% 이하, 타품종 혼입률은 3% 이하여야 한다. 매입가격은 일반벼 공공비축미와 같으며(10~12월 수확기 산지 쌀값 평균) 중간 정산금도 공공비축미와 같은 금액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당진시 가루쌀 생산단지는 대호지농협과 연호영농조합법인 2개소로 재배면적은 대호지면과 합덕, 송악, 우강 지역에 총 90헥타르(ha) 규모이다. 시의 가루쌀 매입 계획량은 593톤으로 오는 17일까지 매입을 추진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올해 첫 가루쌀 재배에 참여해 여러 시행착오 속에서 수확의 결실을 본 농업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14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14일 아산 모나밸리 아레나홀에서 열린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관계 공무원 및 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아산시는 지난 8월 우수등급을 받은 지방정부 중 최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지난 8월 아산시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받은 포괄보조사업(359개 사업, 2.1조 원)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우수-보통-미흡순)을 받은 바 있다. 아산시에 ‘대통령상’의 영광을 안겨 준 우수사례는 ‘사랑해유 함께해유 송악마을공간 해유’다. 아산시 송악면은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해 있던 여러 농촌 지역 중 하나였다. 하지만 2016년 주민 주도로 사회적협동조합 ‘송악동네사람들’이 창립되면서 ‘교육 특화 마을’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주민 스스로 교육 사업을 발굴하고, 문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용촌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연차 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첨예한 경계분쟁 해소와 국토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조정금이란 토지소유자 상호 간의 형평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지적재조사사업 후 면적이 줄어들면 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하고 면적이 늘어나면 징수한다. 결정된 조정금은 부과·수령통지일부터 6개월 이내 징수·지급하고 수령통지 또는 납부고지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 건은 다시 한번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심의를 거쳐 결정된 용촌지구는 2021년 11월부터 추진해 지난 7월 새로이 경계를 설정하고 면적이 증감된 토지 51필지에 대하여 감정평가 금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했다. 그동안 대전 서구의 사업추진율은 59%로 총 20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문창,태평시장에서 운영하는 배달앱(문창챔피온몰, 먹깨비)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문창,태평시장에서는 지난 3월 공동배송시스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태평시장에서는 배달앱‘먹깨비’를 운영하고 문창시장에서는‘먹깨비’앱뿐만 아니라 자체개발한‘문창챔피온몰’앱을 이용하여 마트처럼 신속하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의 배송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태평시장에서는 지난 9월 19일부터 9일간의 할인행사를 통해 570여건 5,000만원 이상의 주문이 접수됐으며 문창시장에서도 추석맞이 행사 기간에 270여건, 1600만원 가량의 주문 성과를 올리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통시장 배달앱(먹깨비, 문창챔피온몰)은 핸드폰에 어플을 설치한 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먹깨비 앱의 경우 시장 기준으로 3km, 문창챔피언몰의 경우 10km까지 배송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태평시장에서는 매일 1만원 할인 행사인‘매일할인이벤트’를, 문창시장에서는‘영수증 인증샷 쿠폰지급이벤트’, 김장재료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김장대전’이벤트를 실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14일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시 및 5개 자치구가 국민연금공단과 동시에 온라인으로 체결했으며, 향후 2년 동안 구에서 추진하는 데이터 분석 사업에 필요한 국민연금 데이터를 제공받게 된다. 중구는 매월 제공받은 신뢰성 높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용현황과 임금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사회문제 해결 정책에 반영하는 등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기반행정 체계의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국민연금공단의 우수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역민에게 필요한 일자리 활성화, 맞춤형 복지 등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가 관내 설치되어 있는 건물번호판에‘안전 중구 플랫폼’QR코드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중 훼손되거나 망실된 것을 중심으로 건물번호판 2,000개를 교체하면서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안전 중구 플랫폼’QR코드를 도입했다. 또한 교체대상이 아닌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건물번호판 신규 신청 시 스티커 형태의 QR코드를 부착하여 교부 중이다. 건물번호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스캔하면‘안전 중구 플랫폼’으로 연결되어 ▲안전대피소 및 대피로 ▲AED(심장 제세동기)위치 ▲안전지킴이집 등으로 가는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중구는 지난 6월‘안전 중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12월까지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여 주민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앞으로 건물번호판 뿐만 아니라 사물주소판 등에도‘안전 중구 플랫폼’QR코드를 도입하여 노후된 건물번호판 정비와 함께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 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설비를 일정 지역 주택 또는 건물에 설치해 생산된 열과 전기를 세대에 공급해주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11억원 규모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중구 관내 주택 및 건물을 대상으로 태양광 138개소(487㎾), 태양열 6개소(36㎡), 지열 7개소(122.5㎾)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차질없이 보급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에너지자립도 향상 및 지역 주민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및 청정에너지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