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최근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대전 동구가 빈대 합동 대책본부 구성 등 선제적 예방 조치에 나섰다. 대전 동구는 다음 달 8일까지 빈대 집중점검 및 특별 방제 기간을 운영, 선제적 빈대 방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최근 국내·외 공공시설 등에서 빈대가 출현해 구민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빈대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고자 적극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빈대 합동 대책본부 구성·운영, 보건소 빈대 발생 상담 창구 운영 및 빈대 긴급방역기동반 가동, 소관시설 자율점검, 빈대 정보집 및 카드뉴스 배포 등이다. 특히, 빈대 합동 대책본부는 고현덕 동구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방역총괄반, 언론대응반, 소관시설관리반 등 3개 반을 편성해 별도 상황 해제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빈대는 흡혈 위생해충으로 사람에게 감염병을 옮기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주민들이 많이 걱정하며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상세히 공유하고, 빈대 방제와 확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하는 대전 동구가 창립이사회를 개최하며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 동구는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희조 동구청장과 창립이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장애인체육회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이사회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 경과보고, 창립이사 위촉장 수여, 주요 안건 심의·의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 장애인체육회는 창립이사회를 시작으로 대전시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거쳐 내년 초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구는 동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시 장애인의 체육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과 각종 체육동아리 활동, 시·전국 단위 장애인 체육행사 참가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건강증진과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창립이사회는 동구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점으로 동구 장애인체육회가 내년 차질없이 정식 출범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며 “장애인 체육의 미래를 위해 동구 장애인체육회의 발전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는 2023년 비상 대비훈련의 충남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을지연습 및 충무훈련 기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전시 직제 편성,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실제 훈련, 기관 참여도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핵 투발에 따른 대응조치를 주제로 진행된 전시 현안과제 토론, 다중이용시설인 온양온천역에서 진행된 전시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실제 훈련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공직자와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실전 같은 훈련 참여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며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박경귀 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안보 태세 확립과 재난 발생 시 대처 능력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17일 관내 두마면에 소재한 최강달인푸드(주)(대표 장호덕)로부터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김치 500박스를 기탁해 왔다고 전했다. 장호덕 대표는 “이번에 마련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강달인푸드(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최강달인푸드(주) 장호덕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김치 500박스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관내 신도안면에 소재한 광복단결사대기념탑에서 ‘제16회 순국선열의날’ 기념 추모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응우 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국가유공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헌사, 진혼무 순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계룡의 독립운동가 한훈, 배영직 선생 등을 비롯한 알려지지 않은 순국선열들의 저항정신과 광복정신을 회고하며,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응우 시장은 “오늘날 세계 속에 찬란하게 빛나는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추모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애국지사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1905년 을사늑약으로 인한 외교권 찬탈을 기억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한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광복단결사대기념탑은 1907년 결성된 비밀조직 결사대 및 광복단 발원지인 계룡산 신도안에 충청의 애국선열을 기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6일 둔산동 상가 밀집 구역에서 수능 후 청소년들의 일탈을 방지하고 청소년 보호법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전개했다. 이날 구 여성가족복지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구지회, 둔산경찰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대전YMCA, 청소년쉼터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탈선 방지 선도 활동과 청소년 보호법 인식 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위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고,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0월 16일부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받고 1년이 지난 147개소의 음식점에 대해 지정 적합 여부에 대한 현지 재심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심사 내용은 음식문화 개선 실천, 영업장 청결 여부, 주방 내 개인위생 상태, 식자재 보관 실태,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적정 여부 등이며, 그 결과 총 147개소 중 139개소는 재지정, 8개소는 부적합으로 지정 취소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표지판 부착, 시설개선 자금 등 우선 융자, 위생용품 지급,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구 홈페이지 게시·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재심사에서는 업소 내부뿐만 아니라 업소 주변 청결과 환경 등을 함께 평가하고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휴대용 재떨이도 배부했다. 서철모 청장은 “모범음식점 재심사는 업소의 위생 상태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평가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써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선진음식문화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사회초년생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전월세로 집을 계약할 때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조기교육 차원으로 추진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지부와 협업해 부동산 중개 대표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부동산 계약 기초 용어 알아보기, 전세 사기 발생 피해 원인, 피해 사례, 전월세 계약 시 유의 사항과 예방법 알아보기, 질의응답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에서는 관내 18개 고등학교 대상 교육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23일 서대전여고를 시작으로 24일 충남고등학교, 28일 구봉고등학교 등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부동산 전세 사기가 날로 지능화되는 추세로 청년층과 선량한 서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후약방문 처방보다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으로 사회생활을 앞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와 충남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11월 19일을 기념해 17일 천안S컨벤션웨딩홀에서 ‘천안시 아동학대 대응·보호 협력체계 강화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같이하는 아동학대 대응, 가치 있는 아동보호!’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관계기관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실무자들은 천안시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의 아동학대 대응·보호 협력체계 방안을 모색하고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 특성에 대한 강의를 수강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쌍용2동 박영록 주무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심리 특성에 대해서 알게 됐고, 관계기관 실무진들과 한 공간에서 소통하니 앞으로 업무 추진 시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동학대 관계기관들이 함께 아동학대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살기 좋은 천안 조성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 농업인에게 고도의 영농지식과 최신 정보를 전하는 논산농업대학이 75명에게 수료증을 안기며 2023년 17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과정은 ‘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 논산농업발전을 주도할 전문 농업인 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딸기학과 △벤처농업학과 △친환경농업학과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총장인 백성현 논산시장을 위시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각 학과별 전문 교수들이 나서 3월 23일부터 총 30회차 101시간에 이르는 수업을 진행했다. ‘주경야독’에 열중한 농업인 75명은 16일 열린 수료식에서 영예의 수료증을 안았으며 농업대학 총학생회 임원으로서 학생자치활동 촉진에 기여한 총학생회장 이상헌 씨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총학생회 부회장인 유환희 씨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헌 총학생회장은 “농업대학 과정을 통해 학생 모두가 1년 전보다 한층 더 전문적인 농업인이 됐다. 한 해 동안 연마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사회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각자의 위치에서 농촌환경 선진화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전체 농업발전의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재단법인 아산시청소년재단은 16일 아산시청 로비에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희망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산시 대표 청소년 참여기구인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청소년 희망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정책 필요성 및 실효성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자 2021년부터 3회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진로·직업 관련 경비지원 △아산시 자연 탐사 프로그램 활성화 △청소년 문화생활 지원사업 △이순신 축제 청소년기획단 △교통약자를 위한 수신기 배부 사업 △전학 시 교복 지원사업 확대 △학교 순환 맞춤 버스 개설 등 총 8개의 정책을 발굴, 제안했다. 특히 이번 ‘청소년 희망 캠페인’은 아동 권리 의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제7대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오서준(온양중) 의원은 “그동안 우리가 제안했던 정책들이 단순히 검토 의견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을 얻으며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 부리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에 동참했다. 이번 봉사에 부리면새마을지도자회(회장 양남현) 및 부리면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리면행정복지센터에서 김치 700포기를 담가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양곡2리 말골 마을에서 공동 재배한 배추 600포기와 박한춘 부리면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재배한 배추 100포기가 사용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수혜 가구는 28개 마을 부녀회장 및 이장의 추천을 받아 결정됐다. 이날 박범인 군수는 현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나선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일손을 도왔다. 박영숙 회장은 “올해 김장 김치는 지역에서 재배한 배추를 기부받아 정성껏 담가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게 돼 더욱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김치 담그기 봉사에 함께한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상훈 부리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서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