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23일 주교 생활문화센터(주교면 울계2길 9)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활문화센터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개관한 주교 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 도비 11억 원, 시비 37억 원 등 58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시설은 연면적 128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사무실, 동아리실, 마주침공간, 북스텝, 2층에는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실, 3층에는 다목적홀을 조성했다. 1층 마주침공간은 지역민이 자유롭게 오가며 휴식과 소모임을 즐길 수 있고, 개방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소규모 전시가 가능한 주민 공동체 공간이다. 계단식 도서관인 북스텝은 높은 층고를 활용하여 개방감을 줘 자유로운 형태의 독서를 즐길 수 있다. 2층 작은 도서관은 공립도서관으로서 규모는 작지만 20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프로그램실은 독서문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예술 교실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3층 다목적홀은 공연·발표·강의를 할 수 있는 공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삭막한 도심 속 유휴공간이었던 홍도지하차도 상부가 녹음과 더불어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대전 동구는 마을을 활력있게 재생하고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추진한 홍도지하차도 상부 휴게쉼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홍도지하차도 상부 공간을 여가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삼성동, 성남동, 홍도동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조성하기 위해 대전시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 이후 주민 설명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5월 공사에 착수, 녹음이 부족하고 편의시설이 전무했던 공간에 연결성 있는 녹지를 조성하고 화장실과 운동기구, 정자,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또,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벤치, 조명 시설을 도입했으며, 향후 CCTV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홍도 쉼표 정원은 삭막한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여유를 느끼고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일상의 쉼표 같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서구 학습동아리들을 대상으로 ‘2023년 평생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서구 평생학습원에 등록된 관내 학습동아리 30여 개가 참여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내 삶의 활력 찾기 ▲지속 가능한 학습동아리 발전 방안 모색 ▲학습동아리 간 소통,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 평생학습의 꽃인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구민들이 삶의 로드맵을 찾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해 나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 평생학습원은 학습공간·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2023년에는 분야별로 총 39개 동아리를 지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관내 7개 공공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4.7%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도서관 이용자 70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경험 ▲장서 이용 ▲직원 친절도 ▲시설 만족도 등 총 13개 문항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성별은 여성이 64.6%, 연령층은 40대가 32.7%, 직업은 직장인이 37.6%로 가장 많았으며, 공공도서관의 주된 이용 목적은 ‘도서자료 이용’이 6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소장도서, 직원 친절도, 시설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묻는 질문에는 각각 74.7%, 95.2%, 90.8%, 72.1%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모든 분야에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속적인 도서관 이용 의사가 97.7%, 주변에 도서관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항목이 95.1%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건의사항은 내년도 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3일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은 어르신을 위해 공헌하고,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며, 유성구는 민선8기 구정 비전인‘품격높은 문화복지도시’구축을 위한 활동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구는 올해 스마트경로당 2.0 업그레이드를 추진함과 동시에 기존 65개소에서 120개소로 확대하여 어르신께 스마트 건강관리 및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점점 늘어나는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에 발맞추어 ▲노인일자리 7개사업 ▲유성 온천수를 이용한 노노케어 ▲한방무료진료사업 ▲실버페스티벌 ▲은빛꿈(Dream)나무 ▲시니어인생설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여 영광이다”며, “이를 계기로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의 복지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제9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임기 내 마지막 회의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24명이 참석하여 2023년 주요사업 결과 보고 및 2024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를 진행했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시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복지 플랫폼 계룡’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돌봄, 일자리, 민관협력, 복지 인프라 확충 등 분야별 전략체계를 수립하였으며, 지역 내 다양한 사회안전망 확대 및 지속 가능한 사회보장기반 구축을 위한 39개 세부사업으로 구체화하여 합리적이고 실천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시행계획은 저탄소 녹생성장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환경사업,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디지털 플랫폼 구축, 지역사회보장계획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 4개 사업을 신설하여 2023년 시행계획을 보완하고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응우 시장은 “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은 23일 이용록 홍성군수와 MZ세대 직원들이 함께 풀어나가는 소통·공감 청렴토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23일 관내 행사장에서 열린 ‘소통·공감 청렴토크’는 종합청렴도 중 ‘내부 체감도 향상’을 위해 90년대생 8급 이하 직원 80명을 대상자로 구성하여 조직 리더와 MZ세대 직원 간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유대감 고취 및 청렴 공감대를 갖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토크는 청렴을 주제로 형식에 구애 없이 상호 간 솔직·담백한 토크로 진행하였으며, 참신한 청렴 아이디어를 즉석에서 발굴하여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소통·공감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MZ세대 공무원과 기성세대 공무원의 세대 간 격차 해소하고 상호 이해를 돕는 책자를 배부했다. 특히 이 군수는 친근한 리더의 모습으로 참석한 직원들과 직접 부패 취약분야 및 조직문화 개선에 관해 소통하며 MZ세대 직원들이 생각하는 ‘청렴’에 대한 개념 및 MZ세대와 상급자 간 소통 문제 등을 논의하고 행복한 일터를 위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내년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막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사방사업에 총 7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방사업 예산은 16억 원으로 사방댐 설치, 계류보전 등을 추진했으며 내년 360%가 증가한 사업비 73억 원을 투입한다. 추진 사업은 유역 단위 종합 사방시설을 조성하는 산림유역관리 사업 5개소(군북면 2개소, 남이면 1개소, 부리면 1개소, 추부면 1개소)를 새롭게 시행한다. 또한 사방댐 설치 3개소(남이면 1개소, 진산면 1개소, 추부면 1개소) 및 계류보전 2㎞(남이면 1㎞, 진산면 1㎞)등도 추진한다. 사방사업은 집중되는 우기와 태풍 등으로 인해 산지의 계곡이나 비탈면이 붕괴해 유실되는 토사‧입목 등으로부터 피해를 방지하고자 사방댐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최근 산지 내 계곡으로부터 발생하는 산사태가 대규모로 이어지고 있어 산림유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산림재해 예방 시설이 필요하다”며 “사방사업 물량이 증가한 만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림 재해의 최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홍성 남당항과 죽도 일대에서 홍성12경 중 하나인 홍성 명품낙조와 함께 일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케이션은 ‘2023 홍성 워케이션 체험단’ 3회차로 홍성만의 특별한 명품낙조를 즐길 수 있도록 남당항과 죽도 일대에서 진행되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경제 활성화와 함께 우리지역 수산물 소비와 어촌휴가 장려로 어업인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코워킹, 남당항 노을전망대에서 일몰 감상, 죽도에서 잠을 자고 바다낚시 체험을 하는 등 홍성만의 특별한 워케이션을 경험해 볼 예정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워케이션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홍성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내년에는 홍성이 아니면 볼 수 없고 경험할 수 없는 홍성형 워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군수는 “농촌에서 즐기는 마을맞춤형 홍성 워케이션뿐만 아니라 고즈넉한 홍성의 어촌에서 즐기는 홍성 워케이션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여군협의회는 지난 18일 부여 군민회관 앞 광장에서 부여군협의회 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적 국회의원을 비롯 민주평통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손수 담근 김장김치 70박스를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유찬종 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며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주민과 북한이탈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김장담그기 행사 외에도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있는 부여군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부여군협의회는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 남북관계와 통일문제에 대한 다양한 여론을 모아 대통령께 건의하고,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2일 부여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복지인적안전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점차 증가하는 1인 가구 수와 함께 떠오르는 고독사 문제와 동절기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여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 예방 교육 ‘생명이어달리기’와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위원장의 ‘행복한 복지의 시작은 마을이 중심이다’로 교육이 진행됐다. 부여군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50세~ 64세까지의 중년층 1인 가구가 4,300명으로 부여군에서는 이러한 고위험 가구와 복지 사각 지대발굴 및 지원을 위해 복지 인적 안전망을 확대 운영 중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70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하고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안전망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교육에 참석하신 부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이장, 부여군 동행지기와 전기검침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3년 제4회 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 하반기 장학생 341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 67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선발 분야는 성적우수,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다자녀가정, 귀농귀촌인 자녀, 공주사랑 장학금 등 총 6개 분야로, 초등학생 94명, 중학생 61명, 고등학생 81명, 대학생 105명이다.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이번 하반기 장학금을 포함해 올 한해 9개 분야 884명의 장학생에게 총 6억 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인원은 77명, 지원액은 1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년도 장학사업 계획과 세입·세출예산(안)도 심의 의결했다. 기존 장학생 선발기준을 보완하고 내실화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으며, 총 9개 분야 장학생 선발과 장학생 대상 공주역사문화탐방 지원 등 6억 7000여만원의 장학사업 예산을 확정 의결했다. 최원철 시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