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산천재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문가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고 관련 종중 대표로 공주시의회 윤구병 의장이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산천재서원은 금산군 남일면 음대리 일원에 있었던 서원으로 1686년 건립돼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해 오던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서원이었지만 현재 건물이 남아있지 않아 이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었다. 군은 '조선 예학(禮學)의 산실, 산천재서원의 역사와 정신'이라는 주제로 산천재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제향 인물을 연구해 향후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학술세미나를 추진했다. 주요 발표는 △충청 5현과 금산(이해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 △산천재서원의 창건과 운영(고수연 유원대학교 교수) △서원 제향인물의 성격(이송희 충남대학교 강사) △산천재서원의 활용 방안(박정언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부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nbs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23일 경복궁웨딩홀 대연회장에서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예방 멘토링 연찬회를 개최했다. 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은 관내 자살 및 우울 고위험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화와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신체·정신건강을 확인하고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년간 자살예방 멘토로 활동한 인원은 총 273명으로, 자살고위험군인 멘티 46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명사랑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공주시지구협의회, 공주노인복지센터,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 신관주공 6단지 관리사무소 등 자살예방 멘토 활동자 가운데 우수멘토 활동자 7인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멘토, 멘티가 함께하는 식사 자리를 마련해 1년 동안의 상담 활동을 회상하며 친밀감을 높이고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원철 시장은 “독거노인 등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자살고위험군에게 관심을 주고 서로 보살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지역안전지수 향상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시청 5개 부서 사업 담당자와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공주시 지역안전지수 향상방안 연구용역은 지역 소재 연구기관인 (재)충남연구원에서 주관했으며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고승희 센터장이 연구책임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안전 기반, 관련 법령 및 제도‧정책, 안전사고 발생 추이, 사고 발생원인 및 사고 유형 등 공주시 지역안전 현황에 대한 전방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추진 전략을 제시하고 공주시 맞춤형 안전 증진 사업을 제안했다. 지역안전지수란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취약부문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고자 매년 공포하는 안전 지표이다.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총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와 농촌의 특성을 고려해 시도, 시군구 5개 그룹별로 1~5등급을 부여한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2조4,0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 예산 2조3,800억 원보다 200억 원(0.8%) 증액됐다.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550억 원(2.7%) 증가한 2조650억 원, 특별회계가 350억 원(9.5%) 감소한 3,350억 원이다. 세입 재원은 지방세 수입 5,720억 원, 세외수입 1,180억 원, 지방교부세 3,430억 원, 조정교부금 1,170억 원, 보전수입 등 1,170억 원, 국도비보조금 7,980억 원 등이다. 시는 건전 재정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산업단지 관리 및 기반조성(136억 원),지방투자촉진보조금(50억원),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170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청년도전 지원 등(94억원), K-컬처박람회·빵빵데이 등(84억 원), 소상공인 금융 및 사회보험료 지원(43억원)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 지역사회 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3일 최재구 예산군수와 군의회의원,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및 관내 기업인 네오오토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 주관으로 실시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업이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봉사자들은 예산읍 내 동절기 난방 취약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면서 구슬땀을 흘렸으며, 협의회는 가구당 350장씩을 총 60여가구에 연말까지 계속 배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연탄나눔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어촌휴가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23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경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7월 해양수산부 및 국회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 주도로 시작됐다. 챌린지는 수산물 소비와 어촌휴가 장려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용록 홍성군수의 지목을 받은 가세로 군수는 다음 주자로 박정현 부여군수를 지목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태안을 비롯한 전국 수산업계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과 정부법무공단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법률 사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 수요의 복잡·다양화에 따라 군을 상대로 하는 민사·행정소송 제기가 늘어남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과 효율적인 소송 업무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정부법무공단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법률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직 법관 및 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의 각종 행정처분 시 적법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법률 자문과 사안이 복합적이고 소송당사자가 다수(多數)인 민사·행정소송 및 전문성이 요구되는 중요 소송사건에 대한 적극 지원에 나서게 된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군과 정부법무공단이 급변하는 송무 환경에 신속 대응하고 선제적인 법률 사무지원을 통해 군의 정당한 이익 보호와 합법적인 행정을 펼쳐 군민을 위한 법치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올해 59명의 미래 농업인재가 배출됐다. 군은 지난 23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졸업생 59명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8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고 신규 농업인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태안농업대학에서는 ‘농업기계과정’과 ‘치유농업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계과정은 총 23회에 걸쳐 96시간 진행됐으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관리기․예취기․굴착기․지게차․드론 등 다양한 기종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해당 과정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총 35명이 농기계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귀농 초보자와 여성 농업인도 스스로 농작업을 해낼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이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24회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치유농업과정의 경우 산림․향기․음식․원예․심리․약용치유 등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속 민원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토목·산림 인허가 관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하여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지역 내 토목·산림설계사무실 소장 및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보령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사항,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 사항 등을 안내하고, 농지전용 용도변경, 도로 점용 허가 등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한 인허가 업무자료를 배포했다. 특히 보령시 신속허가과 업무 담당자들은 이날 연찬회를 위해 1개월 전부터 업무관계자와 사전면담을 통해 건의·애로사항 등 의견수렴 절차를 갖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을 제고하고 민원 처리 개선계획 모색 등 주요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민원인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3일 호텔 쏠레르에서 2023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업 결과 보고, 회계감사 및 연구용역 결과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대회의 성공을 위해 공헌한 유공과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사업 결과 보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최로 인한 직·간접적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30억8941만 원, 소득유발효과, 8억2601만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7억3115만 원으로 총 56억4657만 원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3회째 치러진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17개국 34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월 개최했으며, 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하여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리저브데이 등을 운영했다. 또한 대회 기간 배우 이장우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활동을 펼쳐 요트 문화 저변 확대를 도모했다. 김동일 시장은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인 요트산업이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주축이 되어 우리 보령이 글로벌 해양관광·스포츠 명품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에서 고(故)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는 ‘이어령 창조관(가칭, 이하 창조관)’ 건립사업 중간보고회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유족대표인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연구소장, 박광무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최시영 리빙엑시스 대표이사, 김상철 온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부소장 등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아산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자 크리에이터였던 이어령 선생의 삶과 철학이 반영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학술용역을 진행했다. 총 1억 6000만 원의 용역 비용이 투입됐으며,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내년 1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칠 예정이다. 용역업체는 21세기형 선비인 이어령 선생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조관 비전과 콘셉트에 담아냈고, 이를 기반으로 창조관 기본구상 계획 및 적합 사업대상지 선정 지역에 대해 보고했다. 박광무 위원(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이어령 선생은 개인과 개성을 중요시한 21세기가 낳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항만・물류・해양환경 전문가, 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소속 홍순철·홍성표·신미진 의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청·당진시청·평택시청 등 관계 기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아산만의 입지적·상징적 특색을 살린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관련 기능 및 규모 등을 검토해 항만개발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은 ㈜동서엔지니어링이 내년 5월까지 수행하며, 총용역비 3억4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타당성 및 추진 전략을 발굴, 오는 2025년 고시되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수행사인 ㈜동서엔지니어링은 다기능 복합항으로 2만 톤급 7선석 규모의 아산항 개발을 제시하고 △항만개발 논리 △국가항만 기본계획 의제 발굴 △장기물동량 추산 △해양관광산업 △아산항 개발 타당성 및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