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희망2024 나눔캠페인이 시작을 사흘 앞둔 가운데 논산시는 나날이 이어지는 기부 소식으로 따뜻하다. 논산시는 지난 27일 황토젓갈(대표 엄건식)이 500만 원 상당의 젓갈세트 100개를,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 논산시지부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시에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엄건식 황토젓갈 대표는 “얼마 전 열린 아시아한상대회 등의 계기로 강경젓갈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올 한해 기분 좋은 소식들이 많았다”며 “논산시의 진취적 움직임 덕에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에 다시금 돌려드리고 싶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김흥식 한국양봉협회 논산시지부장은 “논산시민들께서 겨울날을 따스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감사를 표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많은 분들의 나눔 의지가 우리시 전체에 감동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며 “기부자들께서 보내주신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행정 서비스망을 더욱 촘촘히 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돕기 집중모금 캠페인인 ‘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7일 산불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남일면 황풍리 946에 신축한 산림재해예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군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늘어나는 대형산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금산군 종합운동장 맞은편에 완공된 산림재해예방센터는 건축면적 305.51㎡, 연면적 455.73㎡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2동으로 산불재난 초동대응과 산불 진화 인력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이 준비됐다. 사무실 및 진화대원 대기실이 마련된 주1동과 산불진화차의 보관을 위한 부1동으로 이루어진 산림재해예방센터는 샤워실과 대기실을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겨울철 산불 진화차 동파 방지를 위한 차고 등이 구비돼 진화 장비의 활용성을 높였다. 군은 산림재해예방센터에 진화대원을 배치하고 산불 진화 장비 점검을 마친 뒤 12월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산림재해예방센터 조성을 통해 산불재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산불 예방을 위해 비상 연락 체계와 대응 태세를 긴밀히 유지할 것”이라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지난 24일 감사원이 개최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및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에 대한 심사를 한다. 대상기관의 업무성격 및 기관규모 등을 고려해 분류, 상대평가로 A등급부터 D등급까지 4개 등급을 부여한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법령위반 및 부정부패의 사전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강화, 감사 인력의 전문성 확보, 독립성 강화 및 감사활동을 통한 제도 개선과 사후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기초지방공기업 69개 기관 중 종합 1위 최우수(A등급)를 달성했다. 한동흠 사장은 “기초지방공기업 중 종합 1위 최우수(A등급)를 받은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 활동과 지속적인 내부통제 강화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하고 천안사랑카드 등의 혜택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천안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 등을 우대·지원하고 납세의무자의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 지역사랑 상품권 등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도희 천안시의장, 박정기 천안시 지방세심의위원장, 강호정 기업인협의회 부회장, 2022년 성실납세자 개인 대표 황정동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성실납세자를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 시세 납부자로, 선정된 500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천안사랑카드와 천안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성실납세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우대 정책을 통해 선진 납세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7일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을 마무리하는 시기인 만큼 올해 주요 사업의 점검과 철저한 마무리, 내년 업무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24일 아산시가 ‘2023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브랜드’ 도시브랜드 부문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알리며 “‘아트밸리 아산’으로 거둔 성과”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아트밸리’ 사업은 추진 1년 반 만에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여러 시상식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이는 문화인프라 결핍을 발상의 전환으로 극복하려는 아산시의 도전과 노력에 대한 평가”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거둔 성과가 ‘혁신’과 ‘도전’에 대한 것이었다면 이제는 ‘전국 최고 문화예술 도시’를 지향점으로 노력해야 한다”면서 “창의적인 노력과 도전을 어떻게 어떤 반향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박 시장은 “12월은 한 해 시정을 마무리하는 시기인 만큼 올 한해 아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여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구 홍보대사인 인기 트로트 가수 김의영 씨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월에도 기부에 참여했었으며, 이번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금액인 500만 원을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했다. 김 씨는 “제 고향 서구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1년간 서구 홍보에 앞장서 왔다. 모인 기부금이 대전 서구 발전을 위해 쓰이는 만큼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인기 가수 김의영 씨의 선한 기부에 감사를 드리며 기부하신 기부금은 서구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한편, 서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의영 씨는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 대상 및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5위를 기록했고, 1집 앨범 내게 오세요 발매 후 왕성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기 가수이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정진석·유상범 의원을 잇따라 만나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비의 국비 반영과 세종시법 개정안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의 증액 심사에 본격 돌입한 상황에서 재정 당국과 여당 국회의원에게 시정 관련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연이어 만나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비와 설계비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또한, 스마트 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 설계비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종합체육시설의 설계비 반영을 당부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오는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산림청에 제출하는 세종시의 국제행사 신청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와 국제행사 승인을 기재부에 요청했다. 이에 앞서 국회에서는 정진석, 유상범 의원을 연이어 만나 세종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대전 상장사 주요 지표’를 보면 대전 상장 기업 성장세 증가로 잠재성장률에서 대전이 사실상 서울·인천 다음으로 경쟁력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7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표를 보면 현재 대전 소재 기업 상장사는 54곳, 총 시가총액은 36조 7000억 원”이라며 “전국 광역시·도 중 대전이 10번째 정도 됐었는데 내년에는 상장하려는 대전 기업이 상당수 있어 현재 56곳인 대구를 추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역시 기준 시총으로만 보면 대전이 서울과 인천 다음으로 경제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대전 경제지형도가 일류경제도시로 향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지표에 따르면 실제 지역별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에서 대전시는 부산시보다 13조 원, 대구시보다 16조 원 높았다. 광주시는 시가총액 2조 8천여억 원(상장사 20곳)으로 대전시와는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지역 경제 규모가 높아지면서, 이를 뒷받침할 적극 행정도 강하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내년도 국가 예산 국회 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아야 할때”라며 “내년도 예산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근거를 담은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 처리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7일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알리며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예타 면제를 위한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7부 능선을 넘었다”고 말했다. 23일 행안위에서 처리된 법안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을 병합 심사한 것이다. 박경귀 아산시장과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은 이날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장을 찾아 의원들에게 경찰병원 예타 면제 관련 법안의 중요성과 지역의 염원을 전달하고 원활한 처리를 요청하기도 했다. 개정안이 행안위 문턱을 넘으면서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연내 본회의 의결까지 마치면 경찰병원 아산분원은 예타 면제를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이라는 이유를 들어 경찰병원 예타 면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아산시와 충남도, 경찰청 등은 예타를 거치면 최소 1~2년의 사업 지연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7일 대전시 4대 전략산업(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산업)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대표들과 면담 및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바이오헬스분야 ㈜큐로셀의 김건수 대표를 비롯하여 ㈜오름테라퓨틱, ㈜와이바이오로직스, ㈜신테카바이오, ㈜바이오니아, 우주산업 분야 ㈜컨텍의 안재봉 부대표, 반도체에서는 ㈜파네시아의 정명수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각각 코스닥 신규상장(㈜큐로셀, ㈜컨텍, ㈜와이바이오로직스)과 투자유치에 성공((주)파네시아)했으며, 국내 기술이전 사상 최대 계약금 규모로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을 수출(㈜오름테라퓨틱)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큐로셀은 국내 CAR-T 치료제 전문기업으로는 최초이며,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개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장 재도전에 성공했다. 역시 상장에 성공한 우주 관련 기업인 ㈜컨텍은 국내 최초 상업용 우주 지상국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는 우주 분야 전문 스타트업이다. ㈜파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역 취약계층 겨울철 난방비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3년도 취약계층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정 730세대에 10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된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겨울 구민 모두가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기획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신탄진동 소재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2단지와 와동 소재 대덕브라운스톤 단지 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2곳은 지난 10월 27일 대덕구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 2단지 국공립어린이집은 전체면적 299.36㎡, 보육정원 50명의 규모이며, 대덕브라운스톤 단지 국공립어린이집은 전체면적 350.94㎡, 보육정원 58명 규모로 2곳 모두 내년 상반기 리모델링 후 2024년 5월 개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조성으로 신탄진과 와동지역의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장애아통합, 야간연장 등 취약 보육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다양한 영유아 맞춤 서비스 및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대덕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