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30일 ㈜엘케이켐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복지 향상과 양질의 아동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이창엽 ㈜엘케이켐 대표, 전근성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이승재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겨울철 시설 보강이 필요한 센터의 환경개선비와 특화프로그램 운영비로 읍·면지역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창엽 ㈜엘케이켐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해 온 기부활동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아동 후원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상대적 규모가 작은 지역아동센터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후원해 주심에 감사하며 지역 내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거에 위치한 ㈜엘케이켐은 실리콘 화학소재 기반 제조 기업으로 2007년 설립 신기술 개발로 반도체 소재용 초정밀 화학제품군의 국산화 성공으로 수출까지 이뤄냈으며, 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30일 천일라이온스클럽이 천안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천일라이온스클럽은 7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 사회봉사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창립 41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노재영 천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계층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연말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천일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도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0일 '2023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을 평가하여 전국 시‧군‧구의 경쟁력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도록 만든 지표다. 올해 지방자치경쟁력분석 결과 비수도권 지역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유성구는 순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유성구는 ▲경영자원 부문 185.4점 ▲경영활동 부문 160.9점 ▲경영성과 부문 253.9점을 받아 총점 600.2점으로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받았으며, 도시개발 가속화와 이에 따른 인구 증가(전년대비 1만 3천명)가 경쟁력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구관리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다시 한 번 유성구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구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져 유성구가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탄방동 소재 메가박스에서 ‘주민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3월 ‘문화가 있는 날’ 실시 후 주민 호응이 좋아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다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100여 명은 영화를 관람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정화 회장은 “지난 9월 숯뱅이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자생 단체 회원들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탄방동을 활력 있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영화를 관람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올 한해 탄방동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마을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했으며, 2기 구성을 위해 신규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으로는 ▲제4회 숯뱅이 마을축제 ▲리마인드 웨딩사진 촬영 ▲탄방동 환경 살리기 ▲원예 힐링 프로그램등을 운영할 계획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에서 동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어느덧 시행 1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지난 11월 29일 부여군(군수 박정현)을 방문한 극동엔지니어링(주) 유의근 대표이사가 고향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1년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유의근 대표이사는 부여군 은산면에서 태어나 부여중, 부여고, 단국대를 거쳐 현재는 설계, 디자인 및 건물,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까지 전국을 아우르는 극동엔지니어링(주)을 이끌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유의근 대표이사는 “어렸을 적 내 고향은 늘 나를 품어주는 곳이었다.”라며 “약소하지만 고향에 대한 내 작은 애정이 이곳에서 크고 있는 꿈들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고향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행동하는 용기로 부여군의 성장동력에 애정을 보내주신 유의근 대표에게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라며 “부여를 응원해주신 그 뜻은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아울러 오롯이 부여의 영광된 내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방문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사전협의 완료하여 부여군-나망간주 간 국제 협력 강화 이번 사전협의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상반기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2021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다수 이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MOU 체결도 지자체별이 아닌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를 통해 맺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2024년에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재개 가능을 예상하고 있다. 부여군은 이에 발맞춰 현재 K-부여 사업을 통해 교류 중인 나망간주와의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해 사전협의한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자홍길 해외산하노동이주청장은 “계절근로자 이탈 근절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여 안정적인 인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부여군-나망간주 간 인력지원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협의를 통해 농업인력 분야에서도 K-부여 사업이 확장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광역 치매센터가 주관한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논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연극치료협회와 연계해 실시한 ‘랄랄라 청춘극장-날마다 풍년 얼쑤!’라는 사례를 출품했다. 센터와 협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65세 이상의 그룹별 대상자를 선정해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대상자들은 즉흥극, 인형극, 회상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연극을 감상하고 발표하는 경험을 가지며 인지기능 향상에 힘썼다. 연극을 매개로 대상자의 정신적ㆍ신체적 에너지를 활성화하고, 예술작품 감상 기회를 넓게 펼쳐 문화와 보건, 복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엮어 냈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아울러 충남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논산시지부와의 유대를 토대로 먼 거리에 거주하는 치매 프로그램 대상자들에게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부분 역시 수상의 배경이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치매 예방부터 관리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들이 수상의 결실로 이어졌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반길만한 새로운 공간의 탄생 소식이 전해졌다. 논산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연산문화창고에서 ‘연산문화창고 생태예술놀이터 개장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산문화창고 생태예술놀이터는 연산문화창고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얼마 전 공사가 마무리됐다. 논산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농업과 관광요소가 접목된 ‘도심형 스마트팜 식물공장’과 자연 속에서 뛰놀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찻길 옆 놀이터’가 핵심 인프라다. 논산시는 생태예술놀이터를 통해 기존 연산문화창고의 물리적 공간을 넓히는 것은 물론 논산 고유의 가치인 농업과 환경에 기반한 새 볼 거리, 즐길 거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2일 개장식에서는 공식 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부대 공연과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특집 꼬마시장 방방곡곡'이 정오부터 진행되며, '야외놀이 프로그램 겨울놀이'는 오후 1시에 기찻길 옆 놀이터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스마트한 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우수과제 선정은 정부혁신 중점 과제 중 하나로, 중앙 및 지자체에서 국민이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사 분야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추진 중인 서비스 개선 및 수립 등 모든 국민정책디자인 과제로, 국민정책디자인 과제는 국민이 참여해 추진한 모든 서비스와 정책 개선 사례를 일컫는다. 행안부는 서면 심사와 전문가심사,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전국에서 우수사례 23건을 선정했다. 공주시는 평생교육과에서 추진한 평생학습실무협의회 및 읍면동 평생학습협의회 운영 사례가 충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의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찾고 평생학습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상(기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시는 그동안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경로당, 마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경기도와 서울, 부여군 등을 현장 방문하면서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남도 제2단계 제2기 지역 균형발전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 및 충남도 공모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아이디어 구상과 직원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공주시와 충남연구원 주관으로 마련됐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현장 중심의 부서 간 소통을 통한 공모사업 대응 활성화와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벤치마킹과 역량강화 교육으로 실시됐다.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강석광 문화복지국장, 실무 추진부서 담당자, 충남연구원 연구진 등 24명은 경기도 용인특례시 한국민속촌과 동두천시 니지모리 스튜디오, 구리시 고구려 대장간마을, 부여 서동요 테마파크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들은 시설 견학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궁금점에 대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충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정부 부처와 충청남도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사업 의 일환으로 서천군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발기인, 예비조합원,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의 확정, 사업계획(안) 심의, 의결, 임원선출 등 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이 심의됐다. 서천군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총 3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사업으로 마을식당 및 공유주방 운영관리사업, 마을카페 운영관리사업, 마을경관 조성 및 집수리사업, 마을특산품 판매유통사업, 공동체 활성화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조의제 이사장은 “서천군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주민 중심의 활동을 통한 기초 생활 인프라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창립총회가 있기까지 애써주신 주민협의체 및 발기인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정문 앞에서 도시개발 사무 특례 부여를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지난 28일 열린 ‘지방자치단체 특례심의위원회’ 3차 회의에서 아산시의 논리적 주장과 객관적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특례심의위가 미온적 반응을 보이자, 적극적인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박경귀 시장이 직접 장외전에 나선 것. 현행 도시개발법상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자는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특별자치도지사‧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으로 규정돼 있다. 충남도 승인을 받아야 하는 아산시가 급증하는 도시개발 수요를 탄력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워, 적기 행정공급에 난항을 겪는 이유다. 이에 아산시는 △전국 2위의 도시개발 면적 △6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폴리스 메디컬 복합타운 조성 △디스플레이 특화산업단지 지정 △국가 첨단전략산업지구로서 경제자유구역 거점 구축 등대규모 행정 압력이 작용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행정안전부에 도시개발 사무 특례를 신청한 상태다. 하지만 도시개발 특례 관계부처는 ‘광역적 고려의 불가역성’을 들어 난색을 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