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안성맞춤아트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지난 29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를 선보였다. 201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동문회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홍이삭은 청년을 대표하는듯한 특유의 담담하고 수줍은 목소리와 멜로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다. 이번 안성 공연에서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 원작자 전인권에게 극찬을 받으며 1승을 거머쥔 ‘걱정말아요 그대’를 비롯하여 그의 히트곡 ‘잠자리 지우개’, ‘구름’, ‘바다야 안녕’, ‘별 같아서’ 등을 부르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10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은 로, 오는 10월 27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싱어송라이터 겸 재즈바이올리니스트 강이채가 주축인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는 재즈를 토대로 라틴, 발라드, 보사노바, 락,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다채로운 형태로 작곡, 편곡, 연주하며 클래식과 실용음악의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첫 현악 재즈 오케스트라 팀이다. 재즈와 클래식에 대한 모든 편견을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순천시는 옥상녹화·패시브하우스 등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정책발굴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가적으로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목표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생태수도로서의 명성을 쌓아온 순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시책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녹색건축물 활성화 정책을 발굴하여 도심 건축물도 녹색으로 물들여 30만 정원도시 달성을 위한 정주여건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정책제안’과 ‘순천형 인증마크 디자인’총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책제안 분야는 녹색건축물 지원대상과 홍보·운영 등 순천에 적용가능한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에 관한 정책을, 인증마크 디자인 분야는 녹색건축물과 순천을 직간접으로 나타내는 인증마크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응모 희망자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순천시청 건축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활성화 기여도, 기대효과, 창의성 등 심사를 거쳐 정책분야 5팀, 인증마크 디자인분야 4팀 총 9팀의 최종 수상작을 11월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1년 10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신낙균(申樂均, 1899~1955) 선생을 선정했다. 신낙균 선생은 1919년 3월 말 안성읍내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서울로 피신했을 당시 사진에 매료되어 1922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정식으로 사진을 공부했다. 1927년 동경사진전문학교 졸업 후 전문 사진가로 활동하였다. 귀국 후 YMCA사진과 교사를 거쳐서 1934년 동아일보사 편집국 사진부에 입사하였다. 1936년 사진과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8월 9일 베를린 올림픽대회의 마라톤에서 손기정 선수가 우승하자 이를 보도하면서 손기정 선수의 가슴에 단 일장기를 지우고 사진을 게재하였다. 조선총독부는 ‘동아일보일장기말소사건’을 문제 삼아 송진우 사장과 관련자 등 10여 명을 검거하고 8월 27일 를 정간 처분했다. 이때 40여 일 간 고초를 겪고 언론계에 다시 종사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제출한 후 풀려났으나 이후에도 일제의 감시를 계속 받았다. 해방 후 수원에서 교사로 재직하며 교육활동에 전념하다 1955년 뇌일혈로 사망했다. 선생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안성맞춤아트홀)는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생명력 강한 현대 목판화를 대표하는 류연복 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류연복의 그리움을 새기다展’을 기획했다. 류연복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민주화 운동 중심에서 현대사를 예술작품에 담아온 대표적인 민중작가로 활동하며 전시 및 예술활동 현장에서 단칼의 날선 목판화의 공격성을 최대치로 보였다. 19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지속된 작가의 벽화운동을 통해 수많은 걸개그림과 벽화 등을 세상에 탄생시켰다. 1990년 초부터 아예 안성에 삶의 터전을 내리며 안성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안성의 자연에 매료되어 주변의 작은 사물들에 대한 예술적 시선을 발견한 류 작가는 닭, 나비, 물방울 등 세상의 작은 존재들이 가진 큰 생명력을 힘있는 목판화로 담아내기 시작했다. 또 동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화두 중 하나인 환경운동에 자연스레 관심을 기울이게 되며 작품에 그 정신을 표현해내며 전국의 4계절 경치를 판화로 표현해냈다. 이렇듯 목판화 풍경을 통해 우리 국토와 이웃에 기울이는 관심과 문제의식을 삽화적 아포리즘을 함께 발표하며 낮은 곳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순천시는 동편제의 거장 국창 송만갑 선생님의 판소리를 계승하고, 신인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10월 30일·31일 이틀간 ‘제7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동영상 심사제를 도입하여 10월 30일 예선, 31일 본선 경연을 통해 일반부 대상을 비롯해 총 26명의 수상자가 결정되며 총 1,9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연부문은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5개 부문이며, 일반부 대상은 국회의장상(상금 500만원), 고등부 대상은 교육부장관상(상금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은 우리나라의 국악 신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권위 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알려진 만큼 전국의 국악인들에게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된 국악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일반대중에게 국악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 아래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순천시는 2022년 4월 22일 순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지난 9월 3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의장,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 및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50인 이상 행사가 제한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필수인원 30여 명을 제외한 나머지 120여명의 조직위 위원들은 온라인으로 발대식에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각계각층의 경험과 식견을 가진 15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대회 준비 및 다각적인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내외 홍보 및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전남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은 대회기 이양식, 위촉장 수여 및 결의문 낭독, 전남체전 준비상황 보고와 예산 및 조직·집행위원회 운영규정 심의의결 등으로 진행되었다. 발대식 행사 가운데 ‘위촉장 퍼포먼스’는 참석 조직위원 전원이 위촉장을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순창군이 오는 20일까지 옥천골미술관에서 제7회 출향작가 및 순창미술협회 초대전을 갖는다. 지난 1일 시작한 이번 초대전에는 순창미술협회 소속 작가와 출향작가 등 50인이 참여한다. 서양화, 수채화, 서예, 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순창의 근간을 두고 뿌리내린 순창미술협회의 활발한 활동도 엿볼 수 있어, 순창군민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전시회를 주관한 사)한국미술협회 김철수 순창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창미술협회는 군민들에게 미술문화와의 거리도 좁히고 지역 예술의 발전에도 나름대로 공헌하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예술의 경쟁력을 책임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예술의 혼이 살아있는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군 노홍균 문화예술과장은 “옥천골미술관이 지역의 미술저변을 확대하는 주된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역민부터 미술작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주기적으로 열고 있다.”면서 “이번 초대전에도 많은 군민 여러분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제6회 ‘독후화 그리기 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독후화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고 인상 깊은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장덕도서관에서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집에서 가족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도서관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이다.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의 ‘브루노를 위한 책’, 권혁도의 ‘배추흰나비 알 100개는 어디로 갔을까?>’ 최영희의 ‘알렙이 알렙에게’, 김지영의 ‘내 마음 ㅅㅅㅎ’, 김홍모의 ‘심마’ 등 주제도서 5권 중 1권을 읽고 작품 규격인 8절지에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전 접수 없이 독후화 작품 한 점과 작품을 그리는 인증사진, 작품설명서 한 부를 10월8일부터 10월29일까지 장덕도서관 1층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유치부를 제외한 초등 저‧고학년 작품은 1차 심사위원 심사‧2차 온라인 및 현장투표를 거쳐 광주광역시교육감상·광산구청장상·광주서부교육청장상 등을 수여한다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안성시는 10월 1일부터 열흘 간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기간 중 안성맞춤랜드와 서안성체육센터 일원에 미디어 파사드를 연출한다. 미디어파사드란 건물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주제의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기법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축제가 진행되는 열흘 동안 19시부터 22시까지 각 장소마다 주제를 달리하여 펼쳐지게 되며 지난 30일 설치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먼저 안성맞춤랜드 남사당 공연장 지붕 외벽에는 희망과 기대감을 주제로 4계절에 피는 아름다운 꽃들을, 천문과학관 앞 잔디에는 생명의 상징이자 계절의 시작인 봄을 알리는 나비와 꽃들이 자연을 여행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서안성체육센터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공존하는 바다 속 세계를 연출하며 다채로운 색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꽃과 나비, 바닷속 생명들을 감상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시민들이 기분 전환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지금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이 삶의 의지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제17회 횡성한우축제가 온라인축제 플랫폼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15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오프라인 콘텐츠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온라인축제로 전환, 영상콘텐츠와 온라인 판매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횡성한우축제의 주력 플랫폼은 유튜브채널 ‘횡성문화재단TV’로, 15일간 30개 이상의 영상콘텐츠를 선보인다. ‘워낭소리,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지역 관광·테마 자원을 담아낸 특별기획영상, 랜선 공연 등으로 구성한 온라인 개막식을 10월 1일 저녁7시에 진행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스타셰프 미카엘, 이선희 등이 횡성한우 요리를 시연하는 ‘3인3색 횡성쇼우타임’, 횡성군 볼링팀 ‘하누스’, 유튜버 ‘원지’가 출연하여 횡성에서의 여행과 소소한 일상을 그려낸 ‘횡성여행 딜리버리’, 횡성군 9개 읍·면의 명소와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횡성스토리 파노라마’ 등 다채로운 영상콘텐츠를 준비했다. 대중가수와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도 ‘횡성문화재단TV’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10월 6일, 10월 7일 저녁6시30분 부터는 ‘온라인 희망콘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이 주관, 남원시와 전라북도가 7년째 후원하고 있는 ‘제7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운봉읍 비전마을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과 지역민을 국악의 향연으로 위로할 예정이다 제7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그동안 동편제 탯자리인 운봉 비전마을에서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2박 3일 동안 진행됐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길놀이&정자마루콘서트는16:00, 소리열전은 19:30 네이버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되며 추후 국악방송과 예술세상 TV로 송출될 계획이다. 2일 소리열전 개막공연은 ‘범 내려온다’로 신드롬을 이끈 이날치 밴드와 더튠이 함께 한다. 3일 소리열전 폐막공연은 안숙선명창과 국악계 아이돌 3인방으로 꼽히는 이봉근, 김준서, 유태평양의 무대 이뤄져 국악계 최고의 명창과 신세대 국악인들의 무대를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전통예술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하고 창작하는 ‘박인수와 노리꾼 도담도담’, ‘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공연예술페스티벌인 '무룡아트페스티벌'이 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이어진다. 제18회 무룡아트페스티벌은 8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대중음악계의 전설 '산울림' 리더 김창완이 이끄는 '김창완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산울림 시절 히트곡과 김창완 밴드의 음악이 함께 연주돼 산울림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새롭게 바뀐 김창완의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다. 15일 오후 7시 30분에는 미스터리 매직쇼 '스냅'이 무대에 오른다. '스냅'은 국내 순수 제작 공연으로 미국 브로드웨이 극장에 초청되며 한국 마술 공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 마술 퍼포먼스의 연속이 아닌 한편의 극 속에서 마술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공연의 재미를 높인다.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국악계를 넘어 한국 음악계에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국악인 이희문과 밴드 '놈놈'이 함께하는 '이희문 오방神과' 공연이 열린다. 오방신으로 분한 이희문이 현실 세계 관객들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흥겹게 만든다는 콘셉트의 퓨전 국악 밴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