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일 부산 수영구청에서 조선 5대 수영성 지자체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청이 주관한 이번 협약식은 서해안 방어의 일선이었던 충청수군절도사영이 있던 보령시와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던 부산 수영구, 경상우도 수군절도사영 및 통제영이 있던 경남 통영시, 전라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던 전남 여수시, 전라우도수군절도사영이 있던 전남 해남군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선시대 때 바다를 지킨 수영성이 있던 5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수영성이라는 공통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선시대 5대 수영성 지자체는 수영성을 활용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중앙정부의 국비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나은 정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5개 지자체는 지난 2022년부터 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올해 6월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상호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체 구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지역 여성단체 회원들의 생활체육 한마당 ‘제19회 아산시 어머니 생활체육대회’가 2일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아산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임도훈 체육회장, 장복연 회장을 비롯한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15개 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어머니 생활체육대회’는 여성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날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행사라 더욱 뜻깊었다. 올해는 569명의 선수가 화합 종목 4개(△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승부차기, △콩주머니 넣기)와 번외 종목 2개(△신발 멀리 날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총 6개 종목으로 경쟁을 펼쳤다. 박경귀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민의 절반이 여성이다. 아산을 발전시키는 힘은 여성과 어머니에서 나온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아산시를 대표하는 여성단체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산이 여성 친화를 선도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따뜻한 나눔의지가 모여들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시는 지난 30일 지역 내 대표적 예식장인 노블레스컨벤션 웨딩홀임원진이 논산시청을 찾아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정만 회장은 “논산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써달라 전했다. 또한 지난 1일 오전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논산지구협의회 회원들이 ‘논산 꿈나무’ 육성에 이바지한다는 의지로 기탁금 532만 4천 원을 전했다. 기탁금은 지난 10월 열린 2023 강경젓갈축제에서 1천 원 젓갈ㆍ고구마 비빔밥을 판매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알려졌다. 적십자사 봉사회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주도하며 올해 강경젓갈축제에 활기를 더한 바 있다. 같은 날 주식회사 도깨비 유통 앤 캠핑사의 박영걸 대표도 장학금 기탁을 위해 논산시청을 찾았다. 박 대표는 강경젓갈축제의 부대 행사였던 만물도깨비 경매 수익금에 회사 내 자체 모금액을 얹어 총 3백만 원을 기부했다. 박 대표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마련 및 중장기 발전 전략 발굴을 위한 ‘논산시 미래비전2040 수립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논산시 공직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를 주도 중인 충남연구원 관계자들이 그간 연구 내용에 관해 보고했다. 발표자로 나선 충남연구원의 신동호 책임연구원은 백성현 시장이 취임 당시 ‘주창한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3高 주의 행정의 연계 선상에 일터ㆍ삶터ㆍ쉼터를 놓고 이에 호응하는 10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관련부서 및 논산시민 대상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세워진 10대 전략으로는 먼저 일터 분야에 △K-방산혁신 생태계 조성 △혁신자원 활용형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K-컬쳐 기반의 로코노미(Loconomy)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가 꼽혔다. 삶터 분야에는 △지속가능한 민군 상생복합도시 조성 △지역인재 양성-취ㆍ창업-정주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 △농ㆍ생명 산업 중심의 5촌2도 기반 조성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기반 물류 인프라 조성 등이 거론됐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대학생 서포터즈 ‘DG프렌즈’ 1기가 3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12월 1일부로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학생 서포터즈 DG프렌즈는 영상, 블로그, 카드뉴스 제작과 더불어 오프라인 활동 등을 통해 관내 관광지와 축제를 홍보하는 대전 동구 대학생 관광 서포터즈이다. 구는 지난 8월 대전 동구의 관광자원과 대표 축제 등을 널리 알릴 대학생 서포터즈 30명을 ‘DG프렌즈 1기’로 선발했다. 서포터즈는 90여 건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 2023 대전 동구동락 축제 홍보를 위한 대전 국제와인EXPO 홍보 공간 운영, 대동천 자연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섰다. 이날 해단식에는 활동 수행의 성실도, 완성도, 활동 참여도 등을 토대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대원 3명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DG프렌즈’ 활동을 통해 구정 홍보에 직접 참여해 보고, 홍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제작해 주신 콘텐츠와 제안해 주신 의견들을 구정 홍보에 잘 반영해, 다양하고 참신한 홍보 정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4번째로 한국한의학연구원을 방문해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한의학 연구개발과 육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시장은 첫인사로“한의학연은 세계 최초로 한약 기반의 차세대 항암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성과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한의약 거점 연구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한의학연이 축적한 연구 역량은 세계적으로 우수하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첨단과학기술과 융합시켜 새로운 미래의 융합연구 의학을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시장은“원촌동 하수처리장 부지(총 12만 평)를 직, 주, 락이 갖춰진 첨단 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로 조성하겠다”라며“이를 통해 한의학 기반 등의 바이오 기업들이 지역 성장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라고 제안했다. 또한, 이 시장은“올해는 교촌국가산단 160만 평 확정, SK온과 LIG넥스원 투자 유치 등 성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1일 JB소극장에서 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 ‘천사넷’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와 MBTI를 통해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사회복지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회원의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22개 기관 56명이 참여하고 있는 천사넷은 전담슈퍼바이저를 위촉해 사례관리사를 지지하고 문제해결 능력 및 갈등 관리와 목표 달성을 위한 방향과 비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소통향상 역량강화, 금융, 온라인콘텐츠 제작, 타지역 우수 자원 활용 교육 등을 추진하고 고난도 사례 통합사례회의, 솔루션회의를 통해 효율적인 대상자 개입방안을 논의했다. 천사넷은 올해 활동 실천 사례집 ‘당사자와 함께한 봄여름가을겨울’을 발간해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사넷이 앞으로도 기관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복지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사넷은 지난달 한국사례관리학회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가족, 농업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천안시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천안시농업대학은 오이와 농산가공(쌀) 2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이론·실습·현장교육, 토론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전체 55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으며 과정별 학생회장 2명에게 공로상과 16명의 졸업생에게 성적우수패와 학력증진우수상을 시상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스마트농업 및 토양과 관련된 새로운 학과를 개설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농업대학장은 “바쁜 영농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하며 농업대학에서 익힌 지식과 기술을 통해 더 나은 농업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7일간 ‘2023년 부여군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부여군 홈페이지-주민참여-여론/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는 군정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성과를 함께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발굴된 34건의 시책 중에서 부서평가를 통과한 15대 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5대 성과로는 ▲ 2022년 부여군 종합청렴도 평가 역대 최초 1등급 달성 ▲ 부여군 최초 외국인기업 500억원 투자 유치 ▲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인증 ▲ 부여군 ‘여성·아동·고령 친화도시’ 3관왕 달성 ▲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 전국 최상위, 국비 144억원 확보 ▲ 전국 최대 스마트농업 혁신도시 조성 및 해외 굿뜨래농업특화단지 부지 확보 ▲ 지역소멸위기지역의 선도적 모델,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 100년을 이끌어갈 부여의 희망 '굿뜨래'가치 3,929억원! ▲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로 관광객 400만명 시대 조기 달성 ▲ 정림사지 담장 낮추기 ▲ 은산‧복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360억원 확보 ▲ ‘23. 집중호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12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올해는 청렴도가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가는 기적을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아트밸리’라는 도시브랜드에 걸맞게 청렴 1등급 도시를 선언한 바 있다. 올해 열심히 일한 것을 시민들이 어떻게 바라보는지, 마지막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연말에는 공직기강 점검을 위한 중앙정부의 다양한 암행 감찰도 많다. 불의의 사고가 나면 청렴도 평가에서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그런 일이 없도록 1년의 노력이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도록 잘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우리 시는 각종 인허가 수요가 많아서 이 과정에서 접촉한 분들의 설문조사가 어떻게 나올지는 알 수 없다”며 “객관적인 응답도 있겠지만 자신의 민원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불만이 표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런 리스크도 있지만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민원을 해결하려고 노력한 만큼, 겸허히 시민들의 평가 점수를 기다려 보자”고도 했다. 앞서 박 시장은 올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5월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30일 충남도가 주관한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중위생서비스평가 ▲명예공중감시원활동실적 등 다른 지역에서도 추진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공중위생업소 릴레이 점검 ▲민관 협업 빈대 대응 등 서산시만의 능동적, 선제적인 점검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희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공중위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관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관내 평생학습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동아리 학습공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2024년 1월~6월까지 평생학습원 강의실을 정해진 시간 내 동아리 학습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 동아리로 최소 6인 이상의 성인 학습자로 구성되며, 전체 회원의 70% 이상이 서구민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신청 방법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 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신규 동아리의 경우 동아리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평생학습 동아리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학습공간 지원을 통해 학습동아리의 자생적이고 주도적인 학습활동을 확대하고 개인과 지역사회 공동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서구 등록 학습동아리는 63개이며, 2023년 한 해 동안 24개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학습공간을 제공했으며, 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도 추진해 15개 동아리에 총 1,2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