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지난달 28일 군청 본관 1층에서 2023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동판을 제막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2024~2028) 후 9개 사업을 신규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고, 11월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증서와 동판을 교육부로부터 전달받았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와 체계를 형성한 지역을 말한다. 참여자들은 일방적 수용자가 아닌 주인공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면서 지식을 연구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소외 없는 학습권 보장을 위해 은퇴자나 중․고령자, 다문화 가정, 전입자, 일반 주민 등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지부장 김용문)는 지난 4일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6,0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올겨울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용문 천안시지부장은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공헌을 다양하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기부해주신 후원금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늘 약한 자들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NH농협은행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희망을 퍼뜨리고자 실시되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 ‘희망2024 나눔캠페인’이 1일 출발 테이프를 끊은 가운데, 논산시에는 첫 주부터 활발한 기부가 이뤄지고 있다. 논산시에 따르면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논산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시는 이 기간에 모금한 기부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할 계획이며, 오는 12월 12일에는 집중모금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나눔캠페인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곧장 기탁 행렬이 시작됐다. 황산벌농업회사법인과 ㈜봉정에서 각각 500만 원 상당의 백미 166포씩을 기증했으며 4일엔 부적면 새마을부녀회에서 1천만 원을, 논산시 농업인학습단체에서 4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논산시 ‘사랑의 온도탑’이 서서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들이 나누신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각계각층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 기간 중 이웃돕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의 공격적 국ㆍ도비확보 노력이 역대급 예산 증가로 이어지며 논산시의 내년도 재정 살림에 숨통이 틔워졌고, 정책적 혁신 대로에는 파란 불이 들어왔다. 지난주 논산시에서 발표한 2024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9,802억 원ㆍ특별회계 855억 원으로 2023년도 본예산에 비해 1,239억 원이 증가했다. 전년 대비 13.16%가 증가한 수치인데, 이는 도내 지자체를 통틀어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최근 정부의 긴축 기조 속에 일부 지자체는 재정 규모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논산시 예산 규모의 ‘우상향’은 가히 낭중지추(囊中之錐)라 할 수 있다. 논산시가 이뤄낸 이 성과는 요행이 아닌 땀 서린 발자취라 할 수 있다. 특히, 백성현 논산시장은 실무진을 동반해 수시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동분서주하며 시정 비전과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논산의 새로운 살 거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온 백 시장은 이를 실체화시키기 위해 거침없는 세일즈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월 말에는 백 시장이 직접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에게 도로 확ㆍ포장 건부터 국방국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이 2023년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여군은 지난해 우수지자체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아동권리보장원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상대에 오른 17개 지자체 가운데 군 단위는 부여군이 유일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는 지자체가 표준화된 자체평가 점검표를 활용하여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조례, 사업 등이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점검하는 평가제도이다. 정책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아동에게 미칠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평가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아동 권리 인식 증진 및 아동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180개 지자체에서 619건의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부여군은 지속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 우수지자체 선정, 올해 4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이 되면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한 성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이 가족친화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 인증 기관으로 재인증받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가족친화인증 신청서를 제출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가족친화인증 증빙서류 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12월 최종 심사결과가 발표됨으로써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홍성군은 2015년 가족친화기관 최초 인증 이후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근로자 건강지원제도 및 여가활동·취미동호회 지원, 가족친화 직장교육 등 지속적인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던 직원 가족친화 프로그램인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제과제빵 여행’을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 참여 등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은 북문 동측성벽 정비공사가 준공되며, 민선8기 이용록 홍성군정의 핵심키워드 ‘홍주읍성 복원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진행된 멸실된 성곽 복원‧정비의 첫 단추인 북문동측 성벽 정비는 문화재청 설계변경 승인 및 여러 차례 기술지도 자문회의 등 여러 난관을 해결하며 준공에 이르렀다. 2012년 남문(홍화문) 복원 이후 4대문 완성을 위한 상징적인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북문 문루 복원 역시 문화재청 설계변경 승인 후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진행을 예고한 만큼 오랫동안 군민의 숙원이었던 북문지 주변 성곽에 대한 복원‧정비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북동측 성곽(북문 동측성벽 완료지점부터 조양문 북쪽 구간) 정비공사가 2025년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공사가 끝나면 북문지에서 조양문에 이르는 멸실 성곽은 복원‧정비가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멸실된 성곽 복원‧정비의 학술자료 및 실시설계 기초자료 획득을 위한 발굴조사에도 박차를 가해 서문지(舊 정보화교육장)부터 북문지 구간은 2024년 7월 완료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대설과 한파의 경우 상시대비단계, 비상1단계부터 3단계까지 등으로 단계를 구분해 대응에 나서며, 관련부서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빈틈 없는 상황 점검 및 협조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파 취약 계층 보호 및 사고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보호대책 ▴한파 쉼터 운영·관리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전기·가스분야 안전관리 ▴농·축산시설 안전관리 ▴신속한 도로제설 대책 등을 마련해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겨울철 한파 및 대설에 대비한 취약지역 등을 일제조사하고 제설 장비 점검, 자재 확보 등 겨울철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했다. 아울러 한파에 취약한 아동, 장애인, 노인 등이 이용하는 관내 시설 100여개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특히 독거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 취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미용업 230개소, 이용업 51개소 등 281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수준 일반사항, 법적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분야로 나눠 2년마다 실시하는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 결과 이용업 3개소, 미용업 28개소 등 최종 31개 업소가 최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수여식 참석자들은 철저한 공중위생 관리와 품격 높은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이미용 업소를 군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군은 지정증 수여 후 최우수업소에 영업용 수건과 최우수업소 간판을 배부했으며, 해당 사실을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전국 시군구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주 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격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업소들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예방 및 단속을 위한 시·구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개발제한구역 내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12곳의 주민 지원사업 추진 현황 점검을 완료했다. 주요 불법행위 사례로는 허가나 신고 없이 컨테이너를 무단으로 설치해 사용하는 행위가 가장 많았고, 불법 증축 및 성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시는 적발 사항에 대해 강력한 계고(戒告)와 행정절차 등을 이행할 방침이다. 한편, 개발제한구역 점검 결과 대전시 주민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그린벨트 관리 실태가 우수한 자치구 3곳에는 유공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토교통부 그린벨트 주민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유성구 및 서구에는 국비 각 5억 원(총 10억 원)이 추가 배부되고, 12월 중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을 지속적으로 단속·점검하여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주민 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를 적극 추진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주민 삶의 질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올 한 해 선보인 다양한 공감 정책 중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2023년 대전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대전시 10대 뉴스는 매해 연말 대전시가 진행하는 이벤트로, 한 해 동안 시행된 주요 정책들에 대한 투표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투표대상은‘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확정’,‘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1조 원 돌파’,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 착공’, ‘전국 최초 2자녀 가정 지하철 무료 탑승’등 21건의 정책이다. 투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홈페이지 또는 시 누리집(홈페이지), 대전시 공식 누리소통망(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접속해 제시된 정책 중 3건을 선정하면 된다. 시는 투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5명)과 커피교환권(500명) 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호영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대전시는 올 한 해 시민과 동행하고, 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차암행복한동행은 4일 장학기금 133만1,150원을 (재)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차암행복한동행은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지역을 주축으로 학교와 마을의 상생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치고 지역과 함께 하는 미래 교육을 지향하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이다. 박혜진 대표는 “이번에 기탁한 장학기금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마을 축제를 운영하면서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여건에 놓인 학생 지원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돈 이사장은 “한분 한분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주신 기부금을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