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에 대해 “시와 5개 구청이 협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모든 교통수단과의 연계성으로 트램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침도 함께 내렸다. 이 시장은 “트램을 착공하면 가장 큰 걱정은 교통문제 아니겠냐”라며 “어떤 조치를 해도 공사 기간에는 시민들 불편이 있을 수밖에 없기에, 시는 물론 5개 구청이 똘똘 뭉쳐 협업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램 노선이 엑스(X)자가 아니라, 순환선이기 때문에 도시 중심으로 직접 오지 못하니 버스, 지하철, 자전거, PM 등 모든 교통수단의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추가로 지하철 3~5호선으로 이걸 보완할 수 있는 신속한 시스템은 무엇일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추진해야 한다. 보완재로서 도시철도 기능을 부여한다면 바퀴 달린 트램도 도입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타슈 확충 및 유지관리 필요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요즘 타슈 손실이 많다는 얘기가 들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5일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꿈자람하우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충청남도 최초로 2021년부터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발굴해 주거 개보수를 지원하는 ‘꿈자람하우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꿈자람하우스 추진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천안시자원봉사센터, 달빛사랑봉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천안시복지재단,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첫해 한 가구를 선정해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두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으며,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총 다섯 가구를 지원했다. 특히,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던 6세 아동 가구 내부에 화장실을 조성하는 등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천안시 아동의 주거권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천안시는 성과보고회를 열고 주거환경개선사업에 기여한 천안논산고속도로(주)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2021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는 연이재한의원 김대현 원장이 올해도 꿈자람하우스 사업 추진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집중 성금 모금 기간이 시작된 뒤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시토목설계협회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토목설계협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피해 주택 긴급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다. 가람엔지니어링도 같은 날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가람엔지니어링은 평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256만원 전액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농업인 가정 자녀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최원철 시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선뜻 큰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공주시와 관내 기관, 단체들이 모두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서천철새여행’에 지난 1일부터 3일간 1만여 명의 체험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겨울나기를 위해 남쪽으로 날아가다 금강호 및 서천갯벌에서 휴식을 취하러 온 겨울 철새들과 함께한 이번 철새여행은 ‘철새들의 보금자리, 아름다운 서천’이란 주제로 국립생태원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15개의 교육·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금강하구와 장항 송림 갯벌 일원에서 진행된 탐조체험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200여 명의 탐조객들이 참여했으며, 2만여 마리의 가창오리 떼가 때마침 현장을 찾아와 환상적인 군무를 펼치는 장관을 연출했다. 또한, 주말에 진행된 다큐멘터리 환경영화 ‘수라’ 상영회에는 200여 명의 방문객들이 함께해, 영화가 끝난 뒤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환경과 철새,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어린아이들과 행사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들이 철새들을 직접 관찰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철새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작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2월 5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정문 앞에서 1인 피켓 시위했다.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앞 1인 시위에 이은 두 번째 장외전이다. 아산시는 행정안전부에 도시개발구역 지정권 특례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현행 도시개발법상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자는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특별자치도지사·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장’으로 규정되어 있다. 아산시는 탕정 국가 신도시 개발, 디스플레이 특화산업단지 지정, 경제자유구역 거점 구축 등 9백73만㎡, 14개 지구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경찰병원 분원 건립으로 대표되는 폴리스 메디컬 복합타운 조성과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아산시는 급증하는 도시개발 수요에도 불구하고 ‘인구 50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충남도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아산시의 도시개발구역 지정권 특례 지정 신청에 국토교통부는 ‘아산시와 천안시 경계 간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기 때문에 아산시 도시개발 사업은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 의사를 표명한 상태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5일 대전장대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페스티벌을 운영하여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전 마지막 추억을 공유하고 공동체 감수성을 회복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여․운(여기서 보낸 운명 같은 3년)이라는 부제처럼 학생들의 중학교 3년을 추억하며 다양한 공연(밴드&댄스)과 이벤트(▲미니 체육대회 ▲블라인드 콘서트 ▲찾아가는 영상편지)를 운영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따뜻한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여 졸업의 순간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여정을 응원하며 행복한 성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4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이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전달하여 2024년도 유성구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진 하나은행 부행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하나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기탁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둔산동 보라매공원 일대 수목의 보온과 특색있는 거리 조성을 위한 나무 옷 입히기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나무 옷은 온난화로 인한 지구 위기에 경각심을 갖기 위해 폐양말목을 재활용해 만든 옷으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6개월간 직접 만들었다. 이번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함께 모여 뜻깊은 사회활동 참여가 가능하며, 치매 극복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보라매공원 일대 벚나무, 은행나무 등 수목 150여 그루에 입혀진 나무 옷은 올겨울이 지나면 거둬들였다가 이듬해 겨울에 다시 사용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향한 배려와 도움의 손길을 위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라며, “치매 예방에서 관리까지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 서구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대전광역시의 추진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된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관련 안전점검의 실효성, 안전점검 확산 실적, 환류의 적절성, 결과공개와 이력 관리, 정책기여도 등 총 5개 분야, 30개 세부 지표로 진행됐다. 구에서는 주민 참여 점검, 첨단기술장비 활용, 분야별 외부전문가 인력풀(178명) 구성 등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해 2년 연속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서철모 청장은 “집중안전점검 기간뿐만 아니더라도 재난 취약 시설물을 발굴하고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시설물 안전 점검으로 안전한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총 93개소 안전점검 추진 결과, 지적사항 조치 중인 일부 민간 시설물에 대해 지속해서 조치를 독려하고 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 14개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예산확보 노력 등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구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한우협회‧한돈협회 금산군지부가 금산군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한우협회 금산군지부(지부장 주종권)와 대한한돈협회 금산군지부(지부장 김응보)는 지난 4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360만 원 상당 국거리 한우(107kg)와 300만 원 상당 한돈 햄 125세트를 각각 기탁했다. 한우협회 금산군지부와 한돈협회 금산군지부는 매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한돈·한우 산업의 위상을 높이며 함께 사는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희망나눔곳간 5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매년 도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보호체계 강화를 통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5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시청 임직원, 기부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금함에 사랑의 성금을 넣는 전달식으로 시작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이 모아졌다. 또한, 세원화성주식회사 2천만 원, 대전도시공사 1천9백4십8만 원, 대전교통공사에서 1천4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뜻깊은 성금 기탁식도 펼쳐졌다. 이번 희망2024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모두 동참하며 5일 대전시청을 시작으로 15일 대덕구청까지 릴레이 성금 모금을 이어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고금리 및 물가상승 등으로 기업도 가정도 살림이 넉넉지 않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한마음으로 손을 잡아 이끌고 당겨준다면 우리 공동체가 믿음과 온정으로 단단해질 것”이라며 “나눔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희망2024나눔캠페인’은 2023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이 지난 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읍면 명예 감사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간담회를 열고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명예감사관들은 각종 군민 불편 사항 신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 지역 제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건의, 예산 절감 등 모범 사례 발굴에 참여하면서 열린 군정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명예감사관들은 상반기에 건의(제보)한 생활 불편 및 개선 사항 11건에 대한 처리 결과와 올해 감사 운영 현황을 보고 받은 후 효율적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도 군민들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활동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행정의 파수꾼으로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 투명하고 공정한 군정이 실현되도록 힘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명예감사관 제도는 지난 2005년 운영 규정 제정 후 도입됐으며, 감사 수행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군민이 느끼는 행정의 문제점을 직접 청취하고 대변하는 군정 감시자 역할이 부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