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도시 기반 시설 노후화와 정주 여건 악화에 따른 인구 유출 등 도시 경쟁력 약화로 몸살을 앓던 동구가 대전역세권 개발이 탄력을 받고 도시정비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도시 발전의 새 전기를 맞이했다. 대전역 개통과 함께 도시의 역사가 시작된 동구는 올해 대전역세권 개발을 발판으로 옛 명성을 되찾아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달려온 결과 올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먼저, 도심융합특구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대전역세권이 과학기술과 기업혁신, 성장 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며, 대전역 동광장에 건립될 명품 상징시설(랜드마크)은 대전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을 촉진할 것이다. 여기에 1조 원 규모의 민자사업인 복합2구역은 내년 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앞두고 있으며 신안2역사공원과 소제중앙공원 조성, 대전역세권 동광장길 조성 등 기반 시설 확충 역시 순탄히 진행되고 있어 대전역세권이 주거, 산업, 문화 등 복합 기반 시설을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활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동구가 외면받은 이유 중 하나였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됨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뒷받침하고자 시행하는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의 2024년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3,592명으로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일자리 유형은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등 공익활동형(2,620명) △보육시설 업무 지원 등 사회서비스형(702명) △건강즙 제조ㆍ카페 운영 등 시장형(270명) 등 세 종류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가능),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참여신청서ㆍ개인정보제공동의서(이상 행정복지센터 비치)ㆍ 주민등록등본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 죽림노인복지센터,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내년도 어르신 일자리 총사업비는 작년보다 22억 원 증가한 162억 원이며 대상자 수 역시 작년보다 98명이 증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산림조합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12월 8일 예산군청을 방문해 “희망2024 희망나눔켐페인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함께 참석한 예산군임업후계자회(회장 이승규)에서도 삼국축제 기간 중 연말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임산물을 십시일반 모아 판매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 500만원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임운규 조합장과, 이승규 회장은 기탁식 자리에서 “산림조합 조합원과, 임업후계자 회원들도 금리인상, 물가상승 등 경기침체로 어느해 보다도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보다 더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았다.” 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해 주신 뜻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군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산림조합과 임업후계자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희망2024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가 지난 6일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부여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1억 1천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되며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성금에는 지에스아이 대표 이황, 백마강재활용수집장 김종원 대표 민순덕 회장, 유병기 아너, 김영근 아너, 나누리장학문화재단 김정숙 회장, 푸른에셋한마음본부 직원일동, 부여읍새마을부녀회, 부여시장상인회 백마강달밤야시장 매대 운영자 일동, 남면이장단협의회, 세도면 주민자치, (사)대한노인회 세도면 분회 등 여러 단체 및 기관과 함께 많은 군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긴급지원사업,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등 각종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한 해를 돌아보는 이 시점 바쁘신 가운데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시기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부여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나눔으로 하나가 되는 부여군이 되길 바라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수영장·목욕탕 내 샤워수 및 욕조수를 정화해 종합운동장 부지 내 조경용수에 이용하는 물재이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물재이용시설 설치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확정됐으며 1.1km의 이송관로와 정화·저수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진행 중이며, 내년 8월 설계가 완료되면 공사를 발주하고 2025년 6월 준공될 계획이다. 공사는 물재이용시설이 설치되면 연간 3만6,000톤의 물이 절약되고 2억원 가량의 공공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동흠 사장은 “공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자원의 재활용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란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면 사회공헌인정제 인정라벨 사용권한과 함께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 둥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공사는 2013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나눔과 순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11년째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외에도 ▲배 화접 일손 돕기 ▲이불빨래 세탁봉사 ▲사랑의 헌혈 ▲수해지역 복구 활동 ▲재난지역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동흠 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복지 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일등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7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이숙현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4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개인 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올 한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 자원봉사자 40여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자원봉사 인증패가 수여됐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집중호우 당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비롯해 대백제전 지원 등 지역공동체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되어준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좋은 공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숙현 센터장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많은 봉사자께 감사드린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이 이달 초 개최된 충청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기업 애로와 주민 불편 해소 사례로 매년 대회에 나가고 있는 군은 올해 3개 사례를 응모했으며, 그중 현재 읍면 민원창구에서만 발급이 가능한 가족관계증명서를 본청에서도 발급할 수 있게 하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건의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례는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법령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군은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등록 사무의 처리에 관한 위임사항)에 군을 추가해 개정할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 편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혁을 통해 더 편리한 지역을 만드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이 지난 6일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에서 2년 연속 대상(S등급)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8일 군에 따르면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 사업은 지자체별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촉진하고 지역산 먹거리(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지자체 156곳을 대상으로 먹거리 분야 14개 지표를 5개 등급으로 부여한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검증, 지자체장 인터뷰 등으로 이뤄졌으며, 군은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 먹거리 생산과 지역 먹거리의 역내 우선 소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2020년 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 2023년 대상을 따내면서 4년 연속 수상과 함께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 푸드플랜 정책은 참여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유통망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안심 농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라며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관계시장을 넓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한국어 실력은 아직 부족하지만, 이렇게 학사복까지 입고 종강식에 참석하니 이제 정말 한국인이 된 것 같아요.” ‘주경야독’을 몸소 실천하며 한국어 배우기에 나선 충남 태안지역 결혼이민자들이 약 10개월 간의 교육을 마무리하고 뜻깊은 종강식을 가져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 이하 센터)는 지난 7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및 가족 등 4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갖고 이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한국어 교육은 센터가 추진한 ‘2023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올해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 총 5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3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이날 종강식까지 무려 318회에 걸친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육아 및 직장생활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충실히 수업에 참여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 센터 대강강에서 가세로 군수와 생활개선회원 및 시범사업 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 분야 사업 평가회 및 연말총회’를 열고 올 한해 추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평가회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총 7억 4천만 원을 들여 △농촌여성 조직 육성 △농작업 안전 및 농촌체험 △농산물 가공 등 생활자원 분야에서 13개 사업을 추진해 여성농업인의 역량 개발과 지역 리더 양성에 앞장섰다. ‘농촌여성 조직 육성’ 분야에서는 생활개선회 9곳(총 588명)을 조직·육성하고 8회에 걸쳐 ‘내 나무 가꾸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6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기술전달 연찬회와 자살예방 공감 확산 후원 결연 등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여성농업인 리더 육성에 나섰다. 또한, ‘농작업 안전 및 농촌체험 분야’에서는 농작업 안전관리관 5명을 양성하고 농촌체험 관광 연구회를 중심으로 태안 농촌체험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농산물 가공’ 분야에서는 가공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해 올해 총 1억 4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8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찾아가는 배움교실,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등 평생교육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2023년 성인문해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자, 개근자, 모범학습자 등에 대한 시상과 소감문 발표, 졸업식 노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성인문해교실은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매주 2회씩 마을회관 등 교육장소에 직접 찾아가 한글을 가르치고 책 읽기, 쓰기, 발표회 등의 교육과정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찾아가는 배움교실 42개소,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36개소, 학력인정 과정 2개소 등 총 80개소에서 문해교실을 운영했으며, 참여자 438명 중 70% 이상 출석한 272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수료했다. 김동일 시장은 “많은 어르신께서 배움에 참가하여 꾸준한 학습으로 졸업까지 이어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 시의 노년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