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내년 본예산이 본회의를 통과하며 올해보다 6.9% 늘어난 7,257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당시 문제가 됐던 (가칭)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을 비롯해 대청호 장미정원 조성, 구민안전보험 운영 등 구가 제출한 대부분의 사업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동서 교육격차를 해소할 교육 분야 사업으로는 (가칭)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2억 9600만 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3억 원), 1동 1도서관 북카페(4억 74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관광‧문화 분야에는 대청호 자연생태관 장미정원 조성(5억 원), 대전 동구동락 축제(4억 원), 흥진누리길 조성(10억 원), 중앙시장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89억 원), 대청호생태관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비(11억 원) 등을 편성했다.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계획시설사업(88억 원), 성남동 공영주차장(14억 3000만 원), 용운동 공영주차장(10억 500만 원) 등 도시 기반 시설 조성 역시 정상 추진될 예정이다. 복지, 안전 분야에는 동구 세대통합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올 한해 대전 동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안전장치 마련과 특정 세대에 편중되지 않은 전 세대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맞춤형 상생도시 구현에 한발 더 나아간 해였다. 유독, 올해 2023년은 이상 동기 범죄 등 각종 강력 범죄 사건들이 많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하며 ‘안전’에 대한 열망이 높았던 시기로, 이에 동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각종 안전장치 마련에 힘을 쏟았다. 먼저, 심야 시간대 주민들의 귀갓길을 책임지는 ‘안심귀가 보안관’ 사업이 추진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며 큰 성원을 보내고 있다. ‘안심귀가 보안관’ 사업은 원룸촌·대학가 밀집 지역 등이 많은 동구 지역의 특성상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생활 전반에 걸친 각종 생활안전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박 청장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현재,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3개 지역(대동·자양동·가양2동)에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며, 전년 동 기간 대비 최대 42% 이상 11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15일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임기만료에 따라 위원 7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계룡시 인구정책위원회는 ‘계룡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됐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재성 부시장을 비롯한 8명의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인구정책 관련 분야 전문가 9명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인구정책위원 신규 위촉 외에도 ‘계룡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하며 인구 증가 및 저출산 문제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2022년부터 시행 중인 미혼남녀 결혼지원금 지원조건을 완화한다. 시는 혼인신고일까지 계룡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미혼남녀에게 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조례 개정으로 혼인신고 후 1년 이내에 계룡시로 전입하면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전입세대 지원금을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여 지원하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옥룡어울림센터가 15일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도의원과 시의원, 옥룡동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옥룡어울림센터는 옥룡동 주민의 숙원 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과 부족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포함 총 110억원이 투입됐다. 현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건립된 옥룡어울림센터는 부지면적 3086㎡, 연면적 2017㎡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유상가가 들어서고 2층에는 마을목욕탕과 주민문화센터 그리고 3층에는 회의실과 체력단련장, 문서고로 꾸며져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소통과 화합을 꾀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충남지역 1호로 설립된 은개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게 될 어울림 카페와 마을목욕탕 역시 2024년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지난 15일 논산시 채운면에 위치한 재활용품 업체인 주식회사 명진자원이 자활기업으로 새 문을 열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을 거쳐 자립하는 절차의 최종단계로, 저소득층의 공동 창업을 통한 탈빈곤을 지향하고 사회적 기업의 모태 역할을 맡는 기업을 말한다. 명진자원은 구리,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등을 선별ㆍ압축하는 업체로, 논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중 하나다. 과거 삼성전자온양캠퍼스 공모를 통해 2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2014년 ‘참재활용’으로 개업했으며 이후 명진자원으로 상호를 바꾼 뒤 사회서비스형사업단ㆍ시장형 사업단을 거쳐 자활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창업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이광열 구세군 충청지방 장관 등 70여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 시장은 “명진자원이 자활근로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시도 행복한 일자리,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명진자원의 박상호 대표는 “세상 앞으로 힘차게 나가겠다는 각오로 창업에 도전하게 됐다. 지역사회, 자활근로자들과 상생하며 모범적인 자활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사)한국쌀전업농 부여군연합회는 ‘부여쌀 품평회 및 한마음대회’를 열어 고품질 쌀을 재배한 쌀전업농 회원을 선발하는 쌀 품평회를 갖고 올해 영농활동을 마무리하며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10㎏ 쌀 200포 기탁을 통해 관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일 부여군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조길연 충청남도의회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이종수 (사)한국쌀전업농 충청남도연합회장, 오주현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장 등 농업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부여군수 표창 김용덕, 임효진, 조남형, 백완기, 조무연, 정석호, 조형구, 김영훈 ▲ 쌀 품평회 입상 임진영, 윤현수, 김영욱 등 총 44명이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상을 수상했다. 김민호 부여군연합회장은 “농촌은 현재 지속되는 쌀값 하락과 더불어 각종 농자재값의 급상승, 노동력 부족 현상으로 인한 인건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4일 2023년 ‘자활사업 참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활사업 참여자 워크숍’은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로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 기관에 위탁해 소통 미션 레이스, 시네마테라피, 힐링 DIY 등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군수 및 의장 훈격의 유공자 표창을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충남부여지역자활센터에서는 청소방, 꿈뜨래, 행복자원, 환경크린, 쌀누룽지, 빵뜨래 등 6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사업단별 10여명은 본인의 적성에 맞춰 배치돼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기능 습득을 통해 탈수급 및 취·창업을 꿈꾸고 있다. 손종균 센터장은 “참여자들이 각자 사업단에서 근무하느라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워크숍을 통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며 부여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워크숍에 참여하신 분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024학년도 초·중·고교 무상학교급식 지원단가를 10.1% 인상하고 친환경 급식 차액 지원단가도 16.6% 인상한다. 이번 학교급식 단가 인상률은 2019년 초·중·고교 무상급식 시행 이후 가장 큰 인상 폭으로 올해 학교급식 무상급식비 지원단가 인상율인 9.6%보다는 0.5% 오른 수치다. 이번 지원단가 인상으로 일선 학교에서 좀 더 질 좋은 친환경 식재료를 구입하는 것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2024학년도부터 학교급식비 지원 방식을 통합지원(식품비·운영비·인건비)에서 식재료 구입비만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식재료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 방식 개선은 그동안 식품비를 급식운영비(운영비·인건비)와 분리해 달라는 학교 영양(교)사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학교급식법에 따르면 급식운영비(운영비·인건비)는 학교의 설립·경영자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식품비는 보호자가 부담하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타 시도에서도급식운영비(운영비·인건비)지원은 중단하는 추세이다. &n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환경부가 주최하는 ‘2023년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도한 기관‧단체‧학교‧기업‧공동주택 등을 포상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서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혁신, 대전 서구’를 주제로 지역 현황을 반영한 탄소흡수원 확충, 생활권 탄소배출 저감, 기후 위기 적응 인프라 구축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함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탄소중립은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로 이를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대전 서구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구민의 안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현황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재난관리평가 설명회’에서 ‘2023년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 29, 지방자치단체 243, 공공기관 66)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안전관리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서구는 종합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대통령 표창(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재난 안전 분야 재정투자 확대 실적, 방재시설 유지·관리,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 실적,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의 지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서구의 재난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공인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현재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안전에 있어 완벽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15일 시청 로비에서 연말집중모금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순회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천안시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랑의 열매 및 복지재단 로고 전달, 사업보고, 전달식, 자율모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순회 모금행사에는 △인셀덤 서울본부 3,000만 원 △삼남건설(주) 2,000만원 △한아의료재단 1,000만 원 △(사)충청남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900만 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천안지점 71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많은 기관과 단체가 나눔에 동참했다. 이와함께 천안지역에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한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42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황수연 씨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활림건설(주)이 27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이들은 3~5년 이내 천안시에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위기가정,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등을 위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본격적인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 예보된 가운데, 논산시로의 끊임없는 기탁 행렬이 겨울날 분위기를 덥히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4일 논산중앙장로교회가 극세사 이불 210채를 시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식은 교회 내 비전센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전종혁 담임목사는 “사랑을 실천하는 중앙장로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는 취지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해주신 이불이 지역사회 전체에 온기를 더하는 이불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강경행복나눔봉사단에서 바자회 수익금 208만 원을, 강경해물칼국수(대표 손선우)에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증해주신 성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 자원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