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대산 임해지역의 입지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방안 모색을 완료했다.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 고도화 전략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련 공무원, 서산시의원, 연구기관 관계자, 대산 임해지역 주요 입주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에서는 ‘석유화학 첨단소재 초격차 기술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3대 목표, 9대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0개의 세부 사업이 담긴 종합 청사진을 제시했다. 3대 목표는 ▲첨단기술(High technology),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상생협력(Win-win partnership), 기업과 지역의 동반성장 지원 ▲탄소중립(Net zero zone), 친환경 그린 생태계 구축이다. 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서산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서산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 추진계획은 신(迅) 공급망 구축,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2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신창면 소재 대규모 산란계 ‘농가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농장은 현재 산란계 36만 수를 사육 중이며, 시는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해 10월부터 선제적으로 농가 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하며 출입 차량·사람에 대한 관리·통제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박 시장은 눈과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축산과 및 농장 관계자들과 함께 고병원성 AI 발생농장 보호지역 내 대규모 산란계 농가의 방역 실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축산과에서는 지속적인 농가 점검을 통해 위험성이 큰 산란계 농장의 방역관리를 강화해 달라”며 “농가도 책임 의식과 경각심을 갖고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에서 방역복이나 소독약품, 생석회 등 방역과 직결되는 기본적인 물품들을 부족함 없이 농가에 공급해 방역 조치가 잘 이행되도록 각별하게 관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아산시는 지난 9일 선장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1일 도지사 주관 대설·한파 대처 점검 회의 후 시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처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20일부터 지속되는 많은 눈과 급감한 기온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된다”며, “한파가 주말까지 예보된 만큼, 취약 계층의 피해가 없도록 관계 부서는 시설물 점검 등 대비 사항 전반에 철저히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영인산을 비롯한 관내 산악도로와 등산로 등에 출입을 통제하고 지역의 2600여 기업체 중 대설로 인해 가동이 중단됐거나 피해가 있는 기업이 있는지 파악해달라”고도 말했다. 또 “대설로 인한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제를 충분히 확보하고, 특히 버스 운행 노선에 대한 철저한 제설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라며, “대설과 한파로 인해 기업 가동 및 물류 유통 중단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부터 대설과 한파에 따른 인명 및 시설 피해 대처를 위해 자체 비상근무에 돌입 중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1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아동 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아동 친화도 조사는 아동들에게 적합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관내 아동, 학부모, 종사자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했다. 조사 결과, 서구 지역의 아동 친화도에 대한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제언을 제시했다. 조사 결과 지역사회와 관련 기관이 함께 아동친화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구와 지역사회,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조됐다. 또한, 서구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2024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신청을 위한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은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노력의 첫걸음으로, 지역사회와 기관이 같이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미래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1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2023 서구 주민자치회 성과공유 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주민자치회 전 동 실시 2년 차를 맞아 올 한해 주민자치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김경수 강사의 ‘주민자치 성공을 위한 리더십’ 특강, ▲3개 동(도마2동, 월평1동, 관저2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주민 자치 위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에서는 제1기(‘22~’23년) 주민자치회 임기 종료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제2기(‘24~’25년)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위원 모집·선정을 진행 중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1일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동중학교 신설 확정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가칭) 공모 확정 ▲대전 동구동樂 축제의 성공적 개최 ▲귀가길 안심귀가보안관 운영 등 민선 8기 2년 차를 숨가쁘게 달려온 동구의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칭)동구 글로벌아카데미 착공 추진 등 교육 기반 시설 구축 ▲대청호 자연수변공원 장미원 조성 ▲인동 국민체육센터 준공 ▲대전역 일원 원도심 개발 추진 ▲대전형 통합건강복지센터 건립 추진을 포함한 복지 기반 시설 조성 등 2024년 주요 역점사업을 상세히 살펴보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추진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의 해결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정책수요자 입장에서 제시된 자문단의 의견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동구 르네상스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다양한 정책 제안으로 동구 발전 방향 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는 정책자문단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1일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에서 ‘2023년 대덕구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전 국민적 참여를 통해 대덕구의 천혜의 자연환경, 관광지, 즐길 거리 등을 사진으로 담아 대덕구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하늘에서, 땅에서 바라본 대덕’이라는 주제로 총 206명, 504점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부터 일반 부문과 드론 부문으로 나눠 개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구는 접수된 작품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5점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은 이효직 씨가 출품한 ‘맑은 물이 흐르는 옥류각’이, 드론 부문에서는 조병용 씨의 ‘대덕구의 붉은 노을’이 선정됐다. 이효직 씨의 ‘맑은물이 흐르는 옥류각’은 옥같이 맑은 물이 흐르는 ‘옥류각’의 풍경을 한 폭의 그림과 같이 담아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으며, 조병용 씨의 ‘대덕구의 붉은 노을’은 석봉동 엑슬루타워 및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 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스무 번째, 올해 마지막 순서로 안재원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안 교수는 이날 ‘키케로, 로마 문명을 만든 힘’을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키케로는 로마의 학문이 처음에는 체계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어떤 논의가 학술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의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말했다. “키케로의 인문학은 로마를 이끌어 갈 지도자를 양성하고 리더십을 교육하는 것이었다”라며, “키케로의 리더십 교육의 특징은 책 읽기를 강조하고 글을 통해서 시민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교수는 또 “결론적으로, 로마의 인문학과 인문 진흥의 역사를 통해서 학술은 문명의, 문명은 국가의 필요조건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즉, 학술은 국가의 필요조건이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국가는 학술 없이도 존립할 수 있다. 하지만 학술 없는 국가는 지속될 수 없다. 이는, 국가의 필요조건인 문명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0일 에스와이 행복나눔재단으로부터 이웃사랑 성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주면 지역아동센터 3개소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평열 에스와이 대표이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아동센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했다”라며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옥주 에스와이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은 “에스와이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선물한 사랑의 김치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아동센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에스와이 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 관심과 온정이 넘치는 나눔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주시는 전평열 대표이사님, 김옥주 이사장님을 비롯한 에스와이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와이는 2017년 8월 에스와이 행복나눔재단을 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2023 충남 홍보 영상대전’에서 최우수상인 충남도지사상을 받았다. TJB 대전방송·충청남도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2023 충남 홍보 영상대전’ 시상식은 21일 충남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주최 측은 도내 15개 시·군이 ‘희희낙낙(嘻嘻knock樂) 충남 여행 - 즐겁게 웃으면서 충남의 곳곳을 음악으로 두드린다’를 주제로 제작한 3~5분 분량 뮤직비디오 영상을 동일 기간, 동일 조건으로 유튜브에 소개한 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작품 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아산시는 가을 정취를 흠뻑 머금은 외암마을의 고택과 돌담길, 고목을 배경으로 신민정 가야금 연주자(청주시립국악단 수석 단원)가 이문세의 ‘옛사랑’을 연주하는 뮤직비디오를 출품했다. 애절한 가야금 선율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외암마을 영상은 잔잔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고, 아산시에 대회 최우수상인 도지사상의 영예를 안겼다. 또 다른 최우수상인 충남도의회의장상은 금산군에, 우수상인 TJB 사장상은 공주시와 홍성군에 돌아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600년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국가정책과 지역현안업무의 효율적 추진 등을 위해 하천과와 위기아동대응팀, 산림문화팀, 공동주택승인2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시는 이러한 조직개편안을 담은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천안시의회 제26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라 1과, 3팀이 증가해, 천안시 기구는 5국 3직속 3본부 4사업소 2구청 31읍면동 73과 488팀 체제로 확대된다. 신설되는 하천과는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 시 하천 재난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생태하천·친수공간 조성, 아름다운 도시하천 만들기 사업 등 하천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총괄한다. 위기아동대응팀은 최근 아동학대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한 조사와 정확한 판단, 중대사건 예방 등을 전담한다. 산림문화팀은 태조산 키즈파크 조성, 태조산 산림레포츠단지 운영, 태학산 치유의 숲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동주택승인2팀은 재개발·재건축 사업 시행 시 공동주택 건설 등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과전문성 강화 능력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목표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전시와 정치권의 협력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21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민선 8기 네 번째 「대전시-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 공유 등 주요 시정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박연병 기획조정실장 이하 실․국․본부장과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 송충원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는 이은권 위원장과, 조수연(서구갑)·양홍규(서구을)·박경호(대덕구) 당협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선기운 대전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 전원은 시민 우선 시정, 미래 전략 선도를 통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대전시는 현재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대전 유치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