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미래에너지 수소를 통한 지역 산업 신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 체계 전환에 대비한 시 수소산업 육성 전략 마련을 골자로 하는 서산시 수소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남승홍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과장, 수소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4월 용역에 착수했으며, 관내 수소 관련 기업 워크숍, 울산, 창원 등 수소 선도 도시 벤치마킹 방문 및 10월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보완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저탄소 대전환 수소거점도시 서산시’ 조성을 위한 ▲수소 산업생태계 구축 ▲공공인프라 확보 ▲수소 관련 지역특화사업 추진 ▲협력지원체계 구축 등 핵심방향과 세부 전략목표를 발표했다. 특히 서산시 맞춤형 수소도시 계획 수립과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관내 산업단지 현황 분석 등 수소 관련 주요 정부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7일 ‘시장과 시민의 만남의 날’인 아산형통을 위해 열두 번째 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12월 중 접수된 총 4건 중 온천초등학교 남쪽 인근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업주들과 대화를 나눴다. 미채택 3건은 해당 부서에서 면담을 통해 해결했다. 포장마차 업주들은 온천초 인근 포장마차 철거 계획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해당 지역 포장마차들은 수십 년간 도시계획도로(청운로84번길)를 무단으로 점유해 영업 중이었으며, 시와 업주들은 2019년 1월과 지난해 10월 두 차례에 걸쳐 올해 12월 31일까지 자진 철거하기로 확약한 바 있다. 하지만 포장마차 업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손실 부분에 대해 영업 연장을 요청하며, 연장이 불가할 경우 대체 장소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기한 연장 및 보상금 지급은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다른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 해당 부서에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여러분들의 어려운 사정은 이해하지만, 공무원과 지자체는 법과 규정에 따라 불법건축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법적 근거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본회의까지 통과되면 천안지역 숙원사업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에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은 치의학연구원을 복건복지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설립, 치의학 기술의 표준화·산업화 및 연구개발 성과의 보급·확산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치의학연구 컨트롤 역할을 수행할 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치의학계의 오래된 염원으로, 천안시와 충청남도의 꾸준한 노력 끝에 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이 11년 만에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당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했으며 국회,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등을 수차례 방문해 법안 개정촉구를 건의해왔다.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이 부처간 이견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처리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7일 ‘장동 휴양공간 조성사업’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장동 휴양공간 조성사업’은 장동 일원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과 계족산, 장동산림욕장, 계족산 코스모스, 청보리밭 축제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황토 포장과 목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장동 용호천은 교량이 없어 주민들이 약 500m를 돌아가는 불편함과 보도 미설치로 인한 사고위험이 있었다. 이에 대덕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4억 5000만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및 김홍태 대덕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장동 휴양공간 준공을 축하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동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사고위험 요인을 개선해 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6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가 청소년 장학금 9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는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며 지난 2002년부터 유성구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과학인재 양성과 나눔 문화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성구 초‧중‧고등학생 총 1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장성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장은 “성실히 학업에 임하고 있는 대덕특구 내 학생들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육성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의 장학사업에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큰 꿈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024년도 예산 국회 심사에서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을 위한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장동~이현 간 도로개설사업은 대덕구 회덕동(장동)과 신탄진동(이현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7km의 구간으로 총사업비 248억 원(국비 50%, 시비 25%, 구비 25%), 사업 기간은 2024년~2027년이다. 대전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신규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신청한 이후, 중앙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사를 요청하는 등 지속적인 설득 노력 끝에 이번 국비 확보를 이뤄냈다. 해당 사업은 기존 장동에서 이현동(대청호)으로 진출입 시, 신탄진 쪽으로 우회하여 약 35분이 소요되는 거리를 1/10 수준인 3분으로 단축할 수 있어 과거 주한미군 주둔으로 인해 단절됐던 장동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정 대청호와 계족산을 연결하는 도로로서 기존의 장동산림욕장과 추후 완공될 장동문화공원 등 주변 관광지로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관광객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nbs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부터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를 이용한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 시는 27일 서산시청 현관 앞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구상 부시장, 서산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시립이동도서관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는 기존의 이동도서관 차량이 노후됨에 따라 시민 편의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국도비 1억 9천5백만 원과 시비 5억 9천6백만 원 등 총사업비 7억 9천1백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했다. 새롭게 운영하는 이동도서관은 독서 공간과 시청각용 대형 TV, 장서 2천5백 권 등이 탑재돼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도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기업체, 아파트단지, 어린이집 등 31개소를 순회 운행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를 활용한 이동도서관 운영이 환경과 시민 도서관 이용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새해에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실있는 도서관 운영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제2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태평전통시장이 대한상공회의 회장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 대한상공회의소·매일경제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1년 동안 유통산업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이번 제28회 시상식에서는 21개 단체 및 21명이 산업훈장 등을 수상했으며, 수상단체 중 전통시장은 대전 중구 태평전통시장이 유일하다. 태평전통시장은 시설현대화 사업 적극 참여, 태평동 육아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카카오 임팩트 우리동네 단골시장 우수사례 선정, 중기부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참여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유통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한 권한대행은“태평전통시장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시장 활성화 노력으로 한국유통대상을 수상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구에서도 상인회와 소통협력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친화적인 시장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이고 적극적 관리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유형화하고,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하여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80점)와 자구 노력도 등의 정성평가(20점)를 합산한 종합점수를 산정했다. 중구는 체납자가 보유한 특허권,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을 압류하는 등 새로운 징수 항목을 도입하여 징수율 제고 노력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재정인센티브 8천만 원도 받게 됐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운영으로 안정적인 자체 재원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김영일의 나팔소리와 팔도버스킹가 대덕구 취약계층을 위해 26일 대덕구자원봉사센터을 통해 라면, 휴지 총 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김영일의 나팔소리와 팔도버스킹에서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버스킹 공연을 통해 모은 사랑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노규완 대표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수익금으로 이웃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재용 이사장은 “두 단체의 선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을 전달받아 대덕구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받은 따듯한 마음을 이어받아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덕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KT노사공동 나눔협의체’(Union Corporate Committee,UCC)로부터 2200만원 상당 ‘희망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받은 ‘희망박스’는 참치·햄 선물 세트, 차렵이불, 방한 장갑, 김, 화장지, 견과류 등 15만원 상당 생필품 등 어려운 이웃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대덕구는 지역 돌봄 취약계층 150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박종오 KT충청지방본부 노조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KT 조합원들의 따듯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희망박스를 전달하게 됐다”라며 “‘희망박스’와 함께 추운 겨울 잘 이겨내시고,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KT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희망박스로 주민들께서 따듯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 대덕구도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정리 목표액을 137%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7월 말 기준 체납액은 130억으로 올해 하반기 정리 목표액은 31억원으로 설정했다. 구는 일제 정리기간 동안 고액·상습 체납자 중점 관리 및 강력한 행정제재, 신속한 재산 추적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특히 외국인 납세자의 증가에 따라 외국인을 위한 3개 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된 안내문을 제작, 주요 체납 세목에 대한 납부 방법 및 불이익 등 내용을 안내해 맞춤형 납부 편의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힘썼다. 또한 세금 납부가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 등 생계형 납세자를 위해 체납액을 분할 납부 할 수 있는 ‘CMS 자동이체 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납세 편의를 향상시켰다. 그 결과, 구는 정리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43억원을 거둬들이는 실적을 이뤄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가 중요해짐에 따라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