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5일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에 대한 해안포 사격을 계기로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지하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을 점검한 후 대피시설로 지정된 보람동 호려울마을 5단지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이동, 대피시설 내 비상용품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정부세종청사 등 국가주요시설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언제든 북한의 도발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평소 꼼꼼한 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세종시 내 민방위 대피시설은 총 165곳이 지정·관리 중이며, 대피시설 내에는 응급처치함, 라디오, 확성기 등 7개 품목으로 구성된 비상용품함이 570개가 비치돼 있다. 관내 비상대피시설의 위치는 안전디딤돌앱(APP)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민간포털(네이버, 카카오, T맵)에서 지도표출 및 검색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북한이 9.19 군사합의 파기를 주장한 이후 한반도 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면서 “유사시 시민들이 비상용품을 즉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효율성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재정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후 우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단체에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방재정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유성구는 지방세수입증감률 17.4%로 자치구 유형 평균인 12.67%를 상회하고, 꾸준한 징수 노력에 따른 지방세 징수율 98.81%로 자치구 대비 지방세 수입증가, 높은 지방세징수율을 바탕으로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지자체가 재정운영의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분석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만큼 지방재정이 건전하고 계획성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18세~39세 이하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청년 중·장기복무제대군인에게 진로탐색비를 지원한다. 청년부상제대군인은 '국가유공자법'과 '보훈보상자법'에 따른 전상군경, 공상군경, 재해부상군경이며, 청년 중장기 복무제대군인은 '제대군인법'에 따른 중·장기복무제대군인을 말한다. 시는 근로 의사가 있음에도 취업이나 창업하지 못한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청년중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일정 자격 심사 후 1회에 한정해 진로탐색비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체적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전역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대전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며 취·창업자, 군인연금 수급권자는 지급에서 제외된다. 청년부상제대군인 등 진로탐색비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청년중장기복무제대군인의 특수한 생활 및 취업여건을 고려하고, 희생에 대한 보상 관점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청년중·장기복무제대군인 등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비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2024년 군정 발전을 위해 13개 읍면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올해 순방은 10일 서천읍을 시작으로 18일 서면까지 6가지 주요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군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민선8기 전환점을 맞이하는 이번 순방에서 김 군수는 ‘미래의 풍요로운 성장도시 서천’ 기반 조성을 위한 의지를 전달하고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 서천 군정의 비전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원년”이라며,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에서 논의되는 정책과 제안을 토대로 2024년 갑진년 ‘군민과 함께 미래로, 도전하는 서천’으로의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는 ▲10일 서천읍, 기산면 ▲11일 시초면, 마산면 ▲12일 마서면, 장항읍 ▲15일 종천면, 판교면 ▲16일 문산면 ▲17일 화양면, 한산면 ▲18일 비인면, 서면 순으로 진행된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전국 최대의 축산군인 홍성군이 전국 최초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거점세척소독시설 이용 차량에 대한 소독필증을 핸드폰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적인 제공에 들어가 타 지자체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이용록 홍성군수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광천읍 운용리에 신축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을 보고 받고 전국 최초로 소독필증 핸드폰 서비스 발급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핸드폰 소독필증 발급서비스는 축산관계자에게 차량 및 대인소독서비스 제공과 함께 소독필증을 MMS로 보내주는 서비스로 기존의 종이로 된 소독필증을 대체하며 축산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서비스인 만큼 운영상 대두되는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축방역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용록 홍성군수는 ▲거점세척소독시설 신축현장을 비롯해 ▲광천김 소공인 직접지구 공동기반시설 ▲광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 ▲결성면 성남리 신리 용수로 정비 사업장 ▲한용운 선생 생가지 역사공원 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 고남면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쉼터가 될 북카페가 새로이 조성됐다. 군은 지난 5일 고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 아기자기 북카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남면 아기자기 북카페는 2023년 도민 참여예산 제안 공모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고남면 주민자치센터 2층 53.47㎡ 면적에 조성됐다.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도비 4500만 원, 군비 1억 500만 원)이 소요됐으며 지난해 6월 착공해 11월 준공 후 집기류 구입과 내부 정리 등을 거쳐 이날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서는 고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편도신 민간위원장)가 기증식을 갖고 117권(200만 원 상당)의 책을 북카페에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군은 주민들의 보다 편리한 이용을 위해 총 1억 원을 들여 당초 8면이던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을 20면으로 확장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은 북카페가 고남면 주민들의 일상 속 새로운 활력소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피해방지단 40명을 위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포획활동 시 총기 오인 사고 예방 등을 위한 올바른 총기 사용 안전수칙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024년 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11개월간 운영된다. 시는 수렵전용 조끼, 모자와 방탄모, 방탄조끼, 열화상 카메라 등 안전장비를 지급하고 단체 수렵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등의 피해를 본 농업인이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대리포획허가를 받은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시 멧돼지 1마리당 30만 원, 고라니 4만 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멧돼지의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 방지를 위해 추가로 환경부에서 1마리당 20만 원이 지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5일 충남 경제 번영 의지를 다지는 ‘2024 충남 경제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청투데이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충남 기관·단체장과 국회의원, 지역 경제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년 덕담 인사를 나누고, 충남 경제 발전 의지를 다졌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아산시는 충남도의 든든한 뒷받침과 충남 기업인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은 곧 지역의 성장과 발전”이라고 강조하고, “그 아름다운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아산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으로 기업을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여기 계신 경제인 여러분들과 충청남도, 그리고 우리 아산시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새해에는 청룡의 기운으로 더 힘차게 날아오를 거라 믿는다”면서 “더욱 번창하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내동 행정복지센터는 내동 주민자치회 제2기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내동 주민자치회 제2기 위원은 지난 12월 공개모집 후 1기 연임위원 37명, 신규 위원 13명을 공개 추첨해 총 50명으로 선정됐다. 위촉 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총 2년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동별 특성에 맞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실행,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며 주민의 대표조직으로의 역할과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내동 주민자치회 제2기 출범을 축하드리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제1기로 구성돼 2022년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장려상 수상과 ‘2023년 제2회 우리가 그린 안골축제’를 일회용품 없는 탄소중립 축제로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물가 조사와 착한가격업소 관리를 위한 물가모니터요원 21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물가모니터요원은 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개인 서비스업소를 방문해 서비스 요금과 주요 생필품 가격 변동 사항을 조사하고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를 관리하는 등 최일선에서 지역 물가 안정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위촉된 물가모니터요원께서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적극적 임무 수행을 당부드린다”라며 “올해도 대전 서구의 행정역량을 집중해 지역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총 159개소 운영 중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안전한 새해를 위해 1월을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관내 목욕탕 20개소 전수 점검 ▲다중이용시설 5개소 표본점검 ▲전통시장(도마큰시장, 한민시장) ▲골목형 상점가(마치 광장) 시설을 합동으로 점검해 선제적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구에서는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 법적 기준에 미달한 사항을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조치 완료까지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발생한 도봉구 아파트, 군포 아파트 화재 발생과 관련해 구는 관내 아파트 관리주체와 2월 말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화재 대피 요령 안내 방송과 대피 영상, 인포그래픽 등 홍보물을 활용한 대피 방법 안내 등을 협의했다. 서철모 청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만큼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최우수 지자체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기관 유형별 최우수·우수·보통·미흡 등 총 4개 등급으로 구분해 정보공개 업무를 평가한 결과 대전 서구는 100점 만점에 92.6점을 얻으며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특히 10개 지표 중 청구처리 적정성, 원문공개의 충실성,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개방형 포맷 전환 실적 등에서 만점을 받았고, 나머지 6개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구는 전반적인 정보공개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국민이 관심 두는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분류해 공개하여 구민이 편리하게 행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