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9일 오후로 예정된 대설특보 발효에 대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이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세종지역 전역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로, 9일 저녁 18시 이후부터는 평균 3~8㎝, 많은 곳은 10㎝ 이상의 강설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눈은 습기를 머금은 습설 형태로, 일반 눈보다 무게가 2~3배가량 무거워 눈이 쌓일 경우 누적된 하중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등이 우려된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후 대설특보가 예정된 만큼 강설로 인한 시민 재산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번과 같은 교량 내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라”며 “특히 관내 도로와 교량, 결빙지 인근에 자원을 전진 배치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 4일 금빛노을교와 아람찬교에서 발생한 다중추돌 사고와 관련해서는 시설물 관리 책임의 주체를 정확히 구분해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가 2023년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93.46점으로‘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외부전문기관 위탁 평가를 통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총 4개분야(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12개지표에 대하여 정량 ․ 정성 평가 결과, 중구는 청구 처리 적정성, 사전정보 충실성 등에서 높게 평가 받았으며, 정보공개 업무를 통한 구민의 알권리 확보 및 투명한 행정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중구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보공개 업무가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공개 업무추진을 통하여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참여자 2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10일 현재 대전광역시 중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근무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5일 근무로 1일 근로시간은 사업장별로 다르다. 다만,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 세부 사업 1개에 대해서만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 결과는 합격자에 한해 2월 16일(변동 가능)에 유선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구직자분들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22개 동 회장과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서구 복지만두레는 2003년부터 20여 년 동안 ‘나눔과 섬김’의 기치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총 22개 동 4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3년 동 사업 우수사례 공유 ▲’24년 운영 방안 논의 ▲운영협의회 연합 봉사활동 방향 설정 등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필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만두레가 구민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만두레가 우리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해양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서천군이 2024년 정부예산으로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확보해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2억 원은 서천군의 해양바이오 산업화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클러스터의 핵심 인프라 시설인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의 타당성 조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양바이오기업이 겪는 미세조류·미생물 관련 소재 대량생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발한 원료 및 제품이 산업화까지 원활히 이끌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비 확보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탄력을 받은 만큼, 서천군이 해양바이오 신성장 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는 2027년까지 1077억원의 투자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347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순회 사서를 파견해 전문성을 강화 및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구축을 위한 것이다. 대덕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2명의 순회 사서를 채용, 오는 11월까지 대덕구 지역 공·사립 작은도서관에 파견할 계획이다. 순회 사서는 도서 선정·정리·대출 서비스,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대상 실무교육 등 전문적 역할을 수행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순회 사서 지원사업 선정으로 도서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등 작은도서관의 체계적 운영 기반을 마련해 구민들의 독서, 문화생활 향유와 지역 인력 발굴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는 지난 8일, ㈜논산전력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내복 구입비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영미 대표는 “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걱정되어 내복 구입비를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추워진 날씨에 홀몸어르신을 위한 나눔 참여에 감사하다.”며 “관내 홀몸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논산시 홀몸 어르신들에게 내복을 구입해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8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만나 국가전략사업인 국방군수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안정적 전력수급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연무변전소 신설을 제안했다. 백 시장은 “과거 관내 2차전지 유망 기업이 전력수급의 어려움을 이유로 대규모 투자를 접고 타 지역으로 공장을 증설한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안정적 전력수급망 구축은 투자유치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동철 사장 역시 백 시장의 제안에 깊게 공감하며 변전소 추가 신설에 적극적 관심을 쏟겠다고 답했다. 논산시는 국내 최대 공기업 한전은 물론 중앙부처, 충남도 등과 손잡고 지역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미래성장동력을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다. 또한 국방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 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투자 의욕을 고취하고, 국방군수산업 중심‘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확고한 당위성을 만든다는 목표다. 한편, 신규 변전소 건립 예정지인 논산시 연무읍에는 국방군수산업의 핵심축으로 2,969억원이 투입되는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과 1,917억원 규모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빛과 꽃의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빛과 꽃의 정원도시 조성’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작년 5월 사업에 착수하여 이날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 동안의 연구성과를 발표했으며, 보고회에는 이응우 시장과 관련 부서장 및 자문위원 등 27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전북대학교 연구진은 ‘마음이 행복한 스트레스 제로, 치유정원도시 계룡’이라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꽃으로 사는 삶, 7계절의 정원도시 계룡’이라는 목표로 추진전략을 구상했다. 추진 전략으로는 ▴어메니티 향상 및 그린복지 실현을 통한 거주성 제고 ▴정원을 통한 군사/평화도시의 상징성 확보 ▴독특한 정원도시 이미지 창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가드닝 커뮤니티 형성이 제시됐다. 아울러 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 구상으로는 ▴계룡시 애국가 상징정원 ▴6.25 한국전 참전국 상징테마원 ▴6.25 한국전 참전국 전통정원 ▴연화교차로 정원 등 다양한 정원과 야간경관 구상안을 제안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추진전략과 기본구상 외에도 이를 뒷받침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8일 부여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2024년 갑진년(甲辰年)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부여읍 주민 200여명, 충청남도의회 의원,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들이 자리한 가운데 2024년도 부여군 군정방향과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여읍 구교1리 서명선 노인회장은 백마강 부지를 활용하여 순천만 국가정원 같은 관광지로 개발하기를 희망한다며 백마강국가정원 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박정현 군수는 “백마강국가정원은 다른 지자체보다 양호한 하천 환경을 토대로 하여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했다”면서“추가로 도로를 넓히고 주차장 부지를 확보해 국가정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밖에도 ▲주차난 문제 해결 ▲마을 안길 조성 ▲주민자치회 예산 삭감 ▲황톳길 조성 ▲대형차량 불법 주차 문제 ▲버스승강장 비가림시설 설치 ▲백제문화제 개최 등 민생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부여시장 현대화·활성화 사업 ▲장암면 북고리 세명기업사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8일 부여읍 부여초등학교 앞 육교철거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사업장은 쌍북리 육교시설에 대해 낙상사고 등 불편을 호소한 단체민원이 접수된 장소로 당초 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설치공간 부족 및 육교 노후화로 인해 철거 후 횡단보도를 조성하는 방안으로 선회했다. 아울러 횡단보도 설치에 따른 신호 최적화와 교차로 효율 극대화 방안도 사전 검토하여 교통사고 예방 뿐만 아니라 도로교통 환경도 제고하고자 고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연내 준공되는 이 사업은 보행자와 차량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 등 여러 기관과 협의했다.” 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현장을 직접 살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미래를 여는 천안’ 조성을 위해 제2차 청년정책 5개년(2024~2028년) 기본계획을 세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8년까지 5년간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분야별 중장기 정책 방향을 담은 4대 전략, 78개 사업에 2,541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취·창업 역량 제고 지원 ▲일 경험 지원을 통한 진로 결정 및 직무역량 제고 ▲일자리 진입·정착 지원 ▲청년농부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 등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을 위해서는 ▲학비 부담 경감으로 동등한 교육기회 보장 ▲다양한 배움의 기회 보장을 위한 6개 사업을 제시했으며, 주거 지원 방안으로 ▲청년주택 보급 및 주거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 ▲안정적인 주거 보장 등 8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년의 복지·문화를 위해선 ▲취약청년의 정착·자립 ▲정신건강 관리 ▲독서문화 향유 ▲청년문화예술인 창작활동 등 22개 사업에 주력한다. 청년의 참여·권리 확대를 위해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