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26일 충청북도교육청 및 제천교육지원청과‘제천 에듀케어 허브 학교복합시설’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 건립 공모사업은 2024년 제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른 연계사업으로, 이번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추진을 위한 충북도교육청, 제천교육지원청, 시의 협력 방안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여건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에서 구상 중인 학교복합시설은 제일고등학교 실습지 부지에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수영장, 아이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늘봄센터, 소공연장 등이 포함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학생들의 교육지원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체육복합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북부권의 부족한 교육시설 인프라를 제공하여 미래 교육 인프라를 혁신해 제천시가 교육발전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제천시가 미래 교육의 중심 도시로 도약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장항원수농공단지에 32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농산물 가공업체 A사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A사는 서천 지역 농산물을 비롯한 국산 원료를 활용해 참기름과 고춧가루 등 식료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장항원수농공단지 내 13,223㎡(약 4,006평) 규모 부지에 32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A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과 다양한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품 공급망 구축을 위해 장항원수농공단지를 최적의 입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장 증설로 지역 인재를 포함한 1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2월 10일 3개 기업과 총 4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투자 유치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협의회장 박우양)는 지난 25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영동군협의회의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이 발표됐으며, 탈북민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리더 청년 초청 좌담회 △평화통일 시민교실 △청소년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북한이탈주민과의 성품 나누기 △8.15 광복절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한국농산어촌장애인복지관협회(무안군장애인복지관장)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영동군의 일라이트호텔에서 ‘2025년 상반기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농산어촌에 위치한 36개 장애인복지관 회원 기관이 참석해 기관 간 교류를 증진하고 보다 유기적이고 활발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가입한 두 개 기관이 함께하며 회원 기관 간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워크숍 주요 일정으로는 △회원기관 우수 종사자 표창 △직원 역량강화 강의 △협회의 2024년 연구사업 결과 보고 공유 등이 진행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격려사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릴 영동 힐링관광지에서 워크숍이 개최되어 더욱 뜻깊다”며 “참석자들이 영동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오는 9월 국악엑스포 기간에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5개년 사회적 경제 육성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양희진 경제과장, 미래전략실 및 인구정책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와 사회적 경제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1차 계획(2020년~2024년)에 이은 제2차 계획(2025년~2029년)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5개년 계획의 주요 내용은 ▲SWOT 분석을 통한 공주시 사회적 경제 여건 분석 및 전문가 의견 수렴 결과 ▲공주시 제2차 사회적 경제 정책 추진 방향과 비전, 목표 및 전략 ▲제2차 사회적 경제 정책 과제(안) 및 성과 관리 계획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방 소멸 기금 연계 공주형 사회적 경제 기업 신사업 발굴’ 등 기존 사업과의 연계 과제와 ‘교육·역사·문화 특화 사회적 경제 창업 아카데미’ 등 공주시의 특성에 맞춘 신규 과제들이 제시됐다. 최원철 시장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청년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청년 고용률이 크게 상승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시군구) 결과에 따르면, 괴산군의 청년(15~29세) 고용률은 48.3%로 전년(40.2%) 대비 8.1%포인트 증가했다. 괴산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청년이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청년 취업자 및 청년 농업인 주거비 지원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며 주거 부담을 덜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청년 배움 정책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자기개발비를 지급하고 △청년 인턴제 △청년 창업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창업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청년 농업인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층의 농업 분야 진입도 적극 장려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이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5일 오후 소수면 방문을 끝으로 2025년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순방은 주민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춰 유관기관 및 사업 현장 방문을 생략하고, 대화 시간을 대폭 확대했다. 송 군수는 민선 8기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신뢰를 형성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했다.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답변하며 주민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에서는 총 100여 건의 사항이 접수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괴산~청주간 시외버스 증차 요청 △성황천 제방 공사 및 조경 식재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송 서비스 확대 △칠성군도2호선 보차도휀스 및 배수로 정비공사 △학골소하천 소교량 재설치 △남양동 회전교차로 설치 △질마재터널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연풍역 버스 증차 및 노선 조정 △옥현~수리간 지방도 508호선 도로개량사업 등이다. 군은 시급한 사안은 올해 안에 즉시 반영하고,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실무 부서와 협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25일 한수면, 덕산면, 수산면을 마지막으로 '2025년 읍면동 시정설명회'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봉양읍을 시작으로 한 2025년 읍면동 시정설명회는 읍면동 기관단체장과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불편사항, 건의사항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현장감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이번 읍면동 시정설명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200여 건으로, 제천시는 1회 추가경정예산에 필요한 사업비를 반영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발전을 위해 제안된 의견들은 추후 주민 의견 수렴과 장기적인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시정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예산 편성을 통해 적극 추진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5일 부여공영주차타워 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부여 역사 특강 ▲우수위원 표창 ▲2024년 사업 및 회계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위원 시상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위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장세영, 김혜경, 최해숙 위원은 부여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박영희, 양승주, 이부상 위원은 부여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재택 사무국장과 박주희 주무관은 국회의원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해 ▲초등학교 어린이와 함께한 탄소중립 교육 ▲친환경 스마트팜 견학 ▲폐자전거 수거 등 6개 분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류운하 회장은 “각 기관 단체와 협력하여 미래 세대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부여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한층 더 스마트한 행정을 실현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혁신적인 소통 방식을 선보였다. 이재영 군수는 25~26일 이틀간 증평읍과 도안면을 방문해 ‘증평군민과의 CHAT 스마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증평군민과의 대화’는 기존의 형식적 연두순방을 벗어나, 주민참여 중심의 혁신적인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군수는 2025년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며 2025년 핵심 키워드를 '스마트'와 '돌봄'으로 설정하고, 군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성과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증평군이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진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 초기부터 소통밴드를 개설해 주민과 직접 소통을 하는 등 소통과 AI기반 행정 혁신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ChatGPT를 활용한 AI기반 질의응답 방식이 도입됐다. 사전 접수와 온라인 실시간 댓글을 통해 제시된 주민 건의사항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답변을 제공하고, 이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25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청년·시니어 촬영서포터, 거점·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모여 우수영상 상영 및 성과분석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충북영상자서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영상을 시청하고 촬영서포터의 제작 취지와 성공 요인을 발표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영상을 분석하고 향후 양질의 콘텐츠 제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영한 우수영상으로는 ▲충북노인종합복지관 김도형 디렉터(김용선님 영상) ▲최종수 시니어 유튜버(이연표님 영상)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채승훈 감독(송영권·김재관님 영상)이 제작한 영상이 선정되어 해당 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청년 유튜버들은 전략적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영상자서전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용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채널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영상자서전은 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담아 미래세대 소중한 유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5일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갖고 문화영토 확장을 위한 속도를 높였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이날 오전 11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갖고, 총 7건의 안건을 논의․의결했다.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총 9명의 이사가 참석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2024 회계연도 결산(안) △복무 규정 일부개정(안) △보수 규정 일부개정(안) △임원 연임 및 신규 임원 선임(안) 등 심의안건 4건과 △2024년 청주문화나눔 결과보고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교류 특별전 관련 지정기부사업 계획 보고 △조직·인력 진단 연구용역 추진보고 등 보고안건 3건까지 모두 7건을 상정했다. 2024년 회계결산(안)을 꼼꼼히 살핀 이사진은 원안 의결했고,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시행에 따른 복무 규정 개정 등 규정의 보완개선에도 모두 동의하며 원안의결했다. 또한, 김용현(신흥기업(주) 대표이사), 윤상희(미드웨스트대학교 국제문화예술학교 교수), 이선우(전 청주대학교 총동문회장, 덕천개발(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