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선제 공략에 나선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외부재원 확보 목표 금액을 6200억 원으로 설정하고 ‘2025년 외부재원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어 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변동된 사업계획 점검 등이 논의됐다. 계속사업은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사업 150억 원,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486억 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 9042억 원,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 899억 원 등이 핵심을 이뤘다. 신규사업으로는 첨단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 91억 원,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40억 원,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 113억 원,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180억 원, 해미읍성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100억 원 등이 발굴됐다. 서산시는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보완 과정을 거치고 설득력 있는 논리를 구성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한편 지역 정치인과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총력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농정분야 5대 혁신 과제를 제안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2주 동안 17개 읍면동 2024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새해 아산시 주요 농정시책을 설명해 드리고, 농정 민심을 청취했다”면서 “농촌의 장기적인 발전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농업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서는 농정분야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산성 혁신 △기술 혁신 △자금 효율성 혁신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수수료율 혁신 △급식 체계 혁신을 5대 과제로 주문했다. 우선 생산성 혁신을 위해 아산시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단일화한다. 박 시장은 “소규모 고령 농가가 늘고 있는 현실에서 RPC 단일화는 생산성에 큰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면서 “올해 법인 설립을 통한 RPC 2개소(둔포·영인농협)를 우선 통합한 이후, 관내 전 농협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 기술 혁신을 위해 아산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 지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의 농업기술센터는 일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9일 대전필한방병원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윤제필 병원장은 “그동안 다양한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재능기부형식의 의료봉사를 했는데, 이번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선뜻 기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윤제필 병원장님과 임직원분들의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를 위해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 도움닫기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 월평동에 소재하고 있는 대전필한방병원은 한방재활의학과, 한방내과, 침구과 등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5인의 한의사 전문의가 협업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9일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사골 1,000kg(5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사골은 서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권흥주 회장은 ”갑진년에도 대전봉사체험교실을 통한 후원과 봉사의 손길이 서구 지역 모든 곳에 닿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뿐 아니라 대전 전 지역에 나눔과 봉사 문화의 확산을 위해 힘써주시는 권흥주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이 지역의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연탄 나눔, 의료봉사, 식품 후원, 국가유공자 후원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1,600만원의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 발생으로 인한 화재 피해를 받은 상인들의 조속한 복구 및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 산하 전직원 1,164명이 십시일반 한마음 한뜻을 담아 자율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에 전달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시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화재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화재로 고통받는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피해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보령시 공무원은 집중호우나 지진, 태풍 등 대형 화재사고나 재해 등이 발생했을 시 타지자체 및 단체를 위해 여려움을 나눠오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2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국비사업 발굴 및 2024년 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지역소멸 대응 등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면서 도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국비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선제적 확보를 위해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중촌동 도시재생(인정)사업 ▲테미근린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정비기반시설 조성 ▲중구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등 11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207억 원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의 예산 수립 단계부터의 적극적인 대응책을 논의했다. 또한, 구는 2024년 1억 원 이상 주요투자사업 77건, 1,110억 원에 대한 상반기 발주계획을 집중점검하고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조기 발주 및 착공 등 연초부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과 함께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한시적 특례를 활용하여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선금 및 기성금 확대 지급 등 신속한 재정 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최근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한 국비 확보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으로 농가들의 한 해 영농설계를 적극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해 영농의 문제점 해결 방법과 신규 농업 정책 홍보, 신기술 보급 등 영농설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은 2,7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리더반, 전문반, 종합반 등 3개 과정에 총 1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더반은 지역농업 리더반과 여성농업 리더반으로 각 200여 명씩 구성되며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각각 1월 29일과 2월 5일에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지역농업 리더반과 여성농업 리더반에서 농업경영 성공전략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반은 지역 특화작목인 고구마반과 감자반으로 각 100여 명씩 구성되며 각 작물의 재배기술향상을 위한 전문기술 강의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한다. 또한 종합반은 벼, 마늘·생강·고추 재배 기술과 농업정책, 당면 영농사항에 대해 2100명을 대상으로 10개 읍면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등에서 총 11회 진행된다. 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9일 성연면 갈현2리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의회 의원, 성연면 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갈현2리 경로당은 건물이 노후되고 도로에 인접해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시에 따르면 성연면 갈현리에 위치한 ㈜디올테크의 김민호 대표가 갈현2리 경로당 신축 부지를 마을에 기증했고 지난해 4월부터 총사업비 3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을 신축했다. 신축된 경로당은 대지 706㎡, 건축면적 133㎡에 지상 1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거실 1개, 방 2개,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을 갖췄다. 안기홍 갈현2리 이장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건립됨에 따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해 준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저소득층의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24년 자활근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개인별 여건과 능력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지난해 대비 4억 원 증액된 4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사업 참여자를 작년 월평균 160명에서 25%가 증가한 200명으로 목표를 세웠다. 자활근로사업은 시장형 4개, 사회서비스형 10개, 청년자립형 1개, 교육형 1개 등 총 16개 사업단을 운영해 폭넓은 근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 자활사업단으로 국수사업단, 덕구돌봄, 덕구배송 등 3개의 사업단을 추가해 다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한 자활참여자가 자산형성지원 통장에 가입했을 경우 내일키움수익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돼 만기 3년 후 자립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려운 생활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이 희망찬 내일을 준비할 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024 대전 서구 아시아 소비재 통합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할 소비재 분야 수출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해외 현지의 시장성과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바이어 발굴·매칭과 상담 주선 등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무역사절단은 태국,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 파견 예정이며, KOTRA 해외무역관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규모는 소비재 분야(뷰티, 생활용품, 식품 등)의 대전 서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 5개 사 내외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월 15일까지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해 방문 및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KOTRA 무역투자24(www.kotra.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후 참가기업 선정은 현지 시장성 조사와 서류평가 등을 거쳐 3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코로나 여파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며 “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4년 인구정책 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차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제2차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은 ‘모두가 행복한 서구 미래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5개년(2024~2028)에 걸쳐 이행할 5대 전략, 15개 실천 과제, 77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기존의 출산 장려 위주에서 벗어나 전 세대 삶의 질 제고를 추구하는 인구정책 패러다임 변화와 지역 특성 반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신중년과 1인 가구 지원 등 변화한 계층·특성별 지원 정책을 추가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 발굴, 외국인 주민 지원 등 생활 인구 지원 정책을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향후 제2차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인구정책위원회 자문을 수렴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인구는 우리 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정책 요소”라며 “중장기 관점에서 폭넓게 접근해 일자리,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으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9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새 단장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은 1998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 등으로 청소년들의 이용이 적어 대대적인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총사업비 6억여 원을 투입해 본관동 및 체육관을 새 단장 하고 회의실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능이 저하된 음향기기 등 각종 장비들을 새롭게 설치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활동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구는 청소년자연수련원 활성화를 통해 학업과 스트레스에 지쳐 외부 활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활동, 회복탄력성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성환재 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장은 “이번 새 단장 사업을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수련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청소년자연수련원 새 단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