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5일부터 QR코드를 활용한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는 차주가 유사시 연락을 목적으로 차량에 남겨 놓는 연락처를 QR코드로 대체하여, 개인정보 노출 없이 연락을 제공받는 서비스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을 지원받아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개발했다.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는 개인별 QR코드가 발급되는 시스템이다. 시민들이 QR코드를 직접 출력하여 차량에 부착하면, 차주와 연락을 원하는 사람이 QR코드 인식 후 메시지가 발송된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대전시 소재 차량 보유자이며, 타 지역 소재 차량은 서비스가 제한된다. 또한 대전시는 QR코드를 악용한 신종 사기 수법에 대비, 상시 신고 접수 및 적발 시 서비스를 제한할 계획이다. 최동규 대전시 운송주차과장은 “차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선진 주차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완점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지원을 위한 전세피해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운영시간을 2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저녁 9시까지 연장한다. 시는 전세피해자 대부분이 학생이나 생업에 종사하는 2030 세대로 일과시간(9시~18시) 내에 지원센터 방문이 어렵다는 피해자 건의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이용자 상황을 보아 필요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센터는 피해자가 일일이 관할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공매 지원신청 원스톱 서비스도 개시한다. 이는 그동안 피해자가 특별법상 지원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각 지원 대책 관할기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별도 기관 방문 없이도 구비서류를 준비해 지원센터에서 일괄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직장 사정으로 아직 피해자 접수 및 법률상담 등을 받지 못한 임차인들은 센터 연장근무 시간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며“대전시는 앞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 접수, 피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신규공무원 224명을 채용한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317명 대비 93명(29.3%) 감소한 것으로, 정부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 기조 등에 따라 충원 인력을 최소화했다. 대전시는 2024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 채용하는 신규공무원은 총 224명으로 공개경쟁 216명, 경력경쟁 8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94명 ▲기술직군 128명 ▲연구직 1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6명 ▲8급 5명 ▲9급 212명 ▲연구직 1명이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17명(전체 7.6%), 저소득층 6명(9급 공채 3.2%), 고졸자 1명(9급 경력경쟁(기술직군) 30%)을 구분·모집하여 채용한다. 9급 공개경쟁 채용 등 제1회 임용시험은 3월 25일~ 3월 2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6월 22일 필기시험과 8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8월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8․9급 직렬별 채용은 ▲행정 61명(일반 45,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했다. 최재구 군수는 “공직선거법에서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며 “공무원의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엄정 확립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 군수는 선거인 명부 작성, 투표안내문 발송, 투·개표소 운영 등 법정선거 사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선관위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빈틈없는 선거사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14일 시청 해나루 홀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비도 일원은 1998년부터 3만여 평 규모로 관광휴양단지로 개발돼 운영되어 왔다. 2015년에 미운영 및 자진 폐쇄를 이유로 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지정취소 되고,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 왔다. 민선 8기 오성환 시장이 취임하면서 민자유치를 통한 도비도·난지도 일원을 해양관광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토지소유자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왔고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도비도·난지도 일원에 해양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비도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뗐다. 도비도·난지도 일원이 서해안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2027년에 개최하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를 겨냥해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4일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의 따스한 선행 소식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소식의 주인공은 서산시 수석동 출신인 ‘주식회사 자동기’의 이계석 대표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간 최고 기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에 500만 원과 그에 따른 답례품도 기부한 이 대표는 올해 기부에 따른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까지 관내 경로당 등에 쌀과 고기 등 필요한 물품으로 전달해 지역사회에 더 큰 나눔을 실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의 광역, 기초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부금은 취약계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고향인 서산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는 이계석 대표의 깊은 애향심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을 위한 기부에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주식회사 자동기는 인천시 남동공단에 위치하며 1989년 설립된 후 국내 최초 제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4일 대전시청에서 대내외 시정 홍보를 위한 홍보대사 및 학생기자 2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홍보대사에는 성악가 김동규, 아이돌 그룹‘배너’, 유튜버 사나고, 배우 백봉기·김동찬, 개그맨 오나미·김경진, 트롯신동 김태웅, 가수 김재희, 팝페라 가수 성은지 등 총 10명을 위촉했고, 대전시 고등학교 연합 고교신문‘대전사계’학생기자 12명을 위촉했다. 성악가 김동규는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데뷔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국내외 오페라 및 TV 출연 활동을 통해 친근감 있는 성악가로 인정받고 있다. 대전 출신 멤버 혜성이 속해 있는 아이돌 그룹‘배너’는 인기리에 방영된 JTBC 경연프로그램(피크타임)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우승을 하며 실력파 그룹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유튜버‘사나고’는 구독자 340만 명을 보유한 국내 최초 3D펜 아티스트로 엑스포 30주년 기념‘30살이 된 꿈돌이’홍보영상을 대전시와 콜라보로 진행한 바 있다. 대전출생으로 대전에서 초·중·고교 학창 시절을 보낸 배우 백봉기는 대학 백서 시정 홍보영상에도 출연한 바 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14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서북구 입장면에 위치한 표고농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성현 산림청장은 표고버섯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임산물 생산 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임업발전에 힘쓰고 있는 임업인을 격려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다양한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가에 꼭 필요한 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천안시 표고버섯의 생산량은 714톤이며 생산액은 78억 8,000만 원으로 천안지역 임산물 중 생산액이 가장 크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 주재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임기 내 사업 완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경귀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총 101건이다. 완료 25건, 정상 추진 72건, 일부 추진 4건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 24.8%가 이행됐다. 추진율은 56.4%이다. 보고회를 마친 박 시장은 “체계적인 공약 수행을 위해 공약사업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하고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임기 내 완료를 위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공약 이행률 향상과 투명성 있는 공약 관리를 위해 분기별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15일 목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지역공동체 돌봄 공간인 '중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돌봄 품앗이를 구성하여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중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되어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번 1호점 개소하게 됐다. '중구 공동육아나눔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로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중구는 돌봄 공간 제공뿐 아니라 적절한 상시프로그램 등도 운영하여 상호 정보공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일인 15일에는 방문자들에게 시설안내 및 사탕뽑기 등 간단한 이벤트 진행과 다양한 홍보물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중구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로 아이들과 양육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부터 1층 민원실 내에 건강 체크 측정기(인바디)와 즉석 사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동은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성분 분석과 골격근, 지방분석, 체지방률 분석이 가능한 셀프 건강 체크 측정기를 시범 설치했고, 동 청사 방문 추억을 남기면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의 즉석 사진기를 설치했으며, 누구든지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설치한 즉석 사진기는 출력 용지를 통해 재활용품 배출, 인구 친화, 어려운 이웃 돕기 동참 등 다양한 홍보 사항을 시기별로 담아 행정정보 전달 역할을 한다. 아울러 동에는 스마트 도서관, 주민공유공간인 도안 책마루, 아이 놀이터 겸 장난감 대여 가능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일상의 작은 변화로 구민의 소소한 만족도가 향상되도록, 서구 24개 동 청사를 적극 활용해 구민의 건강도 챙기고 즐거움도 줄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14일 평생학습과 강의실에서 ‘2024년 은빛동화구연 사업’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 시작 전 참여자들의 자긍심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참여자 선서, 사업 설명,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은빛동화구연’ 사업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60곳을 찾아가 경륜과 지식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율동과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동화를 들려주는 사업이다. 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37명을 선발했으며, 전문 강사의 동화구연 직무,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2006년부터 시작한 은빛동화구연 사업은 동구만의 특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은빛 지혜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가슴에 담아 교육진심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