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북부권의 비약적인 성장을 위한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전략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태안군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도38호선 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교량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3km에서 5.6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되고 고속도로 접근성도 높아져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군은 이원-대산 교량 건설이 민선7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으로 보고 예타 면제 촉구 등 다각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교량 건설 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입장이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이원면이 가진 생태·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특화산업 발굴 및 문화·생태·해양 복합 관광기반 조성을 통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지난해 8월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태안군이 2년 연속 대회 개최도시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대회 조직위원회 김영근 이사장,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 대전MBC 김환균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협약식’을 갖고 올해 태안 대회 개최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로, 대전MBC·충청남도태권도협회·사단법인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품새와 태권체조, 쇼 태권, 겨루기 등의 종목이 펼쳐지며 구체적인 대회 세부일정은 추후 확정된다. 경기 중계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태안군의 연이은 대회 개최는 지난해 8월 11~16일 같은 장소에서 전 세계 22개국 151개팀 209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8회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결과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거주 시민의 이동 편익 보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행복택시의 운행 지역과 대상자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복택시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100원만 지불하면 1인 세대 기준으로 최대 월 14회까지 소외지역에서 읍면 소재지나 시 소재지로 이동할 수 있다. 시는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소외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행복택시가 제2의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11월 확대 운영을 위한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개정의 주요 골자는 버스 승강장에서 800m 이상 떨어진 곳에 거주하고 있어야 이용할 수 있었던 기준을 600m로 낮추고 10가구가 모인 지역에만 운행했던 제한도 과감히 삭제했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행복택시 확대 운영을 위해 건설도시국장을 위원장으로 교통전문가와 서산시이통장협의회, 택시·시내버스 업체 관계자 등 9명을 ‘행복택시 운영위원회’로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심도 있는 논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는 22일 시청 직원들의 자녀들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시의회 의장, 조일교 부시장,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공무원과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비전선포, 케익커팅식, 시설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립된 직장어린이집은, 지난 2003년 문을 열었다. 당초 권곡동 소재 옛 시장 관사 건물을 활용해 운영했지만, 2019년 해당 부지가 아산문화공원 조성 사업에 포함되면서 이전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시청 부지 내 현 위치에 지난해 7월 착공, 같은 해 12월 준공 후 실내 인테리어 공사 등을 거쳐 이날 공개됐다. 새 청사는 부지면적 1601.5㎡, 연면적 779.36㎡ 규모로 보육실 5개 반과 도서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유희실과 옥외놀이터 등으로 조성했다. 박경귀 시장은 “직장어린이집이 2003년 개원 이래 21년 만에 번듯한 공간으로 화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GTX-C 노선의 성공적인 연장을 위해 정부, 8개 광역·기초 단체와 손을 잡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박상돈 천안시장과 함께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8개 광역·기초 단체 간 GTX-C 연장사업 상생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GTX 노선 연장 계획이 공식화된 것에 따른 후속 절차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와 8개 광역·기초 단체는 GTX-C 노선 연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선 개통 시기를 고려한 신속 추진 ▲수요 확보 등 사업추진 여건 개선 및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및 인허가 등 사업절차 이행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GTX-C노선이 아산까지 연장되면 수도권 북부와 남부, 충청권이 하나의 초연결 광역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박경귀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인 GTX-C 노선의 천안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대응을 위한 ‘충청권 초광역 UAM 실무협의체’ 첫 번째 회의가 2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25일 체결된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도심항공교통(UAM)은 친환경·저소음·수직이착륙 기술을 기반으로 도심에서 사람과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최첨단 미래교통수단이다. 이날 회의는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충청권 4개 시도(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K-UAM드림팀 컨소시엄(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국토부 UAM 지역시범사업 공동대응 용역에 대한 협의, 충청권 UAM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충청권이 국토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높고 타 지역 노선 확장이 용이한 최적의 UAM 시범사업 대상지라는 점에서 민간사업자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nbs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SNS 홍보리더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SNS 홍보리더단은 시청 각 부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담당자와 SNS 서포터즈 등 95명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친근감 있는 홍보로 시민과 밀착 소통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SNS 홍보리더단의 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책임감 있는 시정홍보 추진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홍보리더단은 각 부서의 정책 사업 특성에 맞는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부서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게시하면서 다양한 홍보전략을 모색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홍보리더단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운영 역량강화를 위해 실속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반기별로 홍보 우수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SNS 홍보리더단이 SNS를 활용한 시민 밀착형 홍보로 시민 일상 속에 스며들어 친숙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 행정 실천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챙기기에 온 힘을 쏟는다. 시는 22일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생활 밀착형 돌봄을 위해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사단법인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호용한 이사장, 김우진 실행위원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시에 따르면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매일 우유를 배달하고, 배달된 우유가 쌓여있는 경우 배달원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안부를 확인한다. 시는 법인과 함께 5개 동 지역의 1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운영 기간 중 수요가 많아지는 경우 법인과 협의해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항상 지역사회와 연결돼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시책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1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논의 대상 위기가구는 주거 및 관계(이웃, 가족) 문제 및 만성화된 정신건강(편집증, 저장강박) 문제를 겪는 홀몸 어르신 가구로, 동 행정복지센터가 대덕구 희망복지팀에 의뢰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방미나 나우인사이드상담센터 소장을 비롯해 △대전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덕구노인종합사회복지관 등 실무자 총 15명이 참석해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 해소를 위한 협업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개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구는 해당 사례를 솔루션위원회에 상정해 정신·의료 분야 전문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겠다”라며 “촘촘한 복지 체계를 바탕으로 ‘복지 중심 대덕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1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아동친화정책 추진단과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친화정책 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구 아동친화정책 추진단은 박제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주민복지국장을 부단장, 아동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인 15개 부서장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15개 부서로부터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4년-2027년) 기본계획 전략사업 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토론,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의 4대 기본권 실현을 위해 빈틈없는 정책 추진으로 아동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는 ‘아동의 빛나는 꿈! 함께하는 서구’를 비전으로 2025년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에서는 마을 내 공동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2024년 상반기 행복배움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마을배움터에 현판을 전달하고 평생학습매니저 교육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배움터 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선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공모에는 ▲트리풀시티레이크포레 아파트 ▲수목토 아파트 ▲다온숲 아파트 ▲도솔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내동작은나무마을어린이도서관 ▲갈마마을땅콩도서관 6곳의 신규 배움터와 만년뜰작은도서관 등 기존 배움터 9개소를 포함해 총 15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배움터에서는 주민 수요가 반영된 가족 보드게임, 실버웃음코칭, 칼림바, 어반스케치, 부동산 재테크, 라탄공예, 양말목공예 등 29개 프로그램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각 마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주민이 스스로 학습을 기획·운영하는 행복배움터 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생활 속 촘촘한 근거리 평생학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전시 지방통합방위회의’에서 지역방위 작전용 드론 2대를 505여단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 1월 이장우 시장이 505여단 방문 당시, 드론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이 이루어진 것으로 시는 그동안 드론 제품 사양 및 작전 능력을 검증하고 시험비행을 완료했다. 대전시 관계자는“국가 방위에서 드론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이번에 기증하는 드론은 시의 드론하늘길 조성사업을 통해 실증까지 마친 지역기업 제품으로 우리 군의 향토방위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