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 가오도서관은 지난 2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사)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제56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한국도서관상(단체부문)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인정되는 개인과 단체를 표창하는 국내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전국 1,400여 개 도서관 중 동구 가오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16개 도서관과 개인 18명이 선정됐다. 1996년 개관한 가오도서관은 책으로 소통하는 사회적 독서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수준높은 인문・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추진으로 수요자 중심 독서 활동 지원, 동구청 직원의 인문학적 상상력 제고로 행정역량 강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도서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 도서관이 추진해 온 사업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 동구 달빛 야외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하여,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23일 오전 8시 기점으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종합병원인 대전한국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구는 의료진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집단행동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돼 환자들의 진료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자, 이날 즉각 자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체계를 가동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 청장을 본부장으로 동구보건소, 안전총괄과 등 관련 부서의 협업으로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비상진료대책 수립, 의료기관 휴진현황 확인 및 점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선 중증환자를 최우선으로 대응하되 일반 환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구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의료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안치용)는 2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각 동 회원과 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임기를 마무리한 9명의 동 회장 및 임원 2명 등 총 1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올해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가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 계층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와 참여 덕분으로 서구가 밝고 건강한 사회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서구 자원봉사협의회의 발전을 응원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자원봉사 정착과 확산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 자원봉사협의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명절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 및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밝고 건강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열린 ‘2024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경로당 회장 등 지역 어르신 550여 명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강춘식 충남연합회장, 오치석 아산시 지회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안정헌 충남도의원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아산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을 잘 모시기 위해 ‘효도시정’을 시정의 근간으로 삼고, ‘효도시정 종합계획’을 세운 바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독거 어르신 안전을 위한 ‘금빛어르신 돌보미단 운영,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노인대학 및 노인교실 운영, 경로당 지원 프로그램, 어르신 일자리 지원 정책,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확대 지원 등 아산시 주요 어르신 복지시책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아산시는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산에서 시작된 ‘효도시정’이 잘 뿌리내려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치석 대한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온양온천 원도심거리(온양온천 초등학교 인근)에 실시하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개발 용역 착수보고회(아산시장 주재)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업체의 과업 내용과 향후 추진 일정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아산경찰서 및 범죄예방 디자인 전문가·자문위원, 주민대표위원,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한 5개 관련 부서 실과장들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은 도시환경을 설계할 때 범죄를 예방하는 구조로,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지역주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디자인기법을 말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아산경찰서 현장진단 자료를 분석해 온양온천초등학교 인근 지역을 선정했으며, 이 공간에 통학길 조성, 야간 보행로 개선, 불법 쓰레기 투기 및 우범지역 환경개선, 안전 시설물 설치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검토하고 디자인 설계 용역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설계단계부터 완료단계까지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사업이 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경보단계 격상에 따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발한 전공의의 대규모 병원 이탈 등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이에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하고 보건복지국, 시민안전실과 긴급회의를 열어 의사 집단행동 상황 및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상황총괄반, 의료서비스지원반, 구급지원반 등 총 5개 실무반으로 구성·운영한다. 현재까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관내 의료기관(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에서의 의료 공백은 없는 상태로, 관내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 진료를 하고 있는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전국적인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 및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부서, 의료기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입비용의 70%, 가구당 최대 70만 원까지 약 128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가구주로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서구청 자원순환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 제품은 K마크, 환경인증,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과 안전 인증을 받은 감량기에 한하며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된다. 구는 3월 말 지원 대상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구입한 감량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철모 청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지원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배출 장소의 악취·해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제1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정혁신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 22일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충청권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지방행정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심사위원회가 ▲시의성 및 효과성 ▲혁신성 및 창의성 ▲지속가능성 및 수용성 ▲사회경제적 효율성 등을 평가해 서산시와 전국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민선8기 제1호 공약으로‘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내걸고 복합민원 상담 사전예약제 등을 운영해 2022년 7월 14%에 불과하던 민원처리 기간 단축률을 지난해 말 약 3배 이상 대폭 증가한 51%까지 끌어올리는 등 탁월한 혁신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더불어 시정연구 동아리, 창의지식 공유방,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선발, 5S5품왕 선발 등 행정혁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와 인천공항을 직통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코로나19로 인한 휴지기를 마치고 23일 새벽 5시 운행재개에 나섰다. 시 건설교통실장 등 관계자는 이날 금암 버스정류장을 찾아 운행을 재개하는 계룡-인천공항 시외버스 노선 첫차 운수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날 인천공항 이용을 위해 공항버스에 탑승한 한 시민은 “새로이 운행을 재개하는 공항버스의 첫 승객이 되어 기쁘고 간편하게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여행길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만 같다”며, “운행 재개를 위해 애써준 계룡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운행을 재개하는 인천공항 노선은 계룡(금암)에서 출발해 공주를 경유해 인천공항 1·2터미널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하루 왕복 3편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각각 계룡(금암)발의 경우 ▴오전 5시 ▴오전 11시 30분 ▴오후 4시 10분이며, 인천공항발은 ▴오전 6시 50분 ▴오전 11시 ▴오후 4시 45분이다. 이응우 시장은 “그동안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대전시나 세종시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공항버스 운행 재개를 통해 이용불편이 상당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포함한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 업무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된다.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평가지표에 따라 기관유형별로 구분해 실시되며, 등급은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부여된다. 군은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및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부분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민원 처리 속도를 높여 구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예고 없는 재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은 오로지 사전 대비 체계 강화뿐”이라며 산불, 극한호우,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강조했다.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월 정례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올해 발생할지 모르는 이상기후 현상과 자연재해의 연관성을 말한 뒤 2년 연속 몰아닥친 폭우 피해의 복구 상황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올해도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엘니뇨현상에 따라 폭염이나 극한호우 등 이상기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가뭄보다 고온 현상이 산불 발생률을 올릴 것으로 우려했다. 또 4월 총선이 겹치면서 산불 예방 관심이 낮아질 수도 있다는 점도 경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분석에 따르면 온도가 1.5도 올라가는 경우 산불 발생 확률이 8.6%로 증가하고 2도가 올라가는 경우 13.5%로 증가한다. 김 군수는 “현재 우리 군은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군청과 10개 읍면 산불 대책본부를 지난 1일부터 가동해 5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문인력 93명을 배치, 산불 취약지와 취약자를 중심으로 감시활동과 예방 홍보에 주력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재경태안군향우회 회원들이 태안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및 취약계층 돕기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에 따르면, 재경태안군향우회는 22일 최상석 회장을 비롯해 이종열 수석부회장과 조한홍 자문위원, 김병식 사무총장, 함형배 사무국장, 지석진 재무이사 등이 군청을 방문,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2월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는 최상석 회장이 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종열 수석부회장도 200만 원을 기부해 이날 총 500만 원이 태안군에 전해졌다. 최상석 회장과 이종열 수석부회장은 “고향인 태안에 작은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태안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향우회 회원들은 기부금 전달에 이어 관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쌀·김·과일 등 5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 100개(총 500만 원)를 구입해 기탁하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