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및 진료 차질이 현실화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재구 군수는 26일 주간업무보고 회의를 통해 최근 정부 의대정원 관련 발표에 따른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현실화되고 위기 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예산군보건소는 의료기관 집단파업 기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외래진료를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평일 진료 시간 확대와 주말, 공휴일 진료 협조를 요청했으며, 관내 보건(지)소 12개소 및 보건진료소 16개소도 진료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감을 감소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유선홍보를 통해 보건복지부 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진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 명단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구성하고 상활총괄 및 비상진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내달 15일까지 1억 7천만원 규모의 ‘2024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참여 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유성매직 공모사업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지원형 일반공모 3개 분야 및 의제해결형 기획공모 8개 분야 등 11개 분야에 총 60여개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장지원형 일반공모는 이웃간 관계 증진을 위한 초기모임 형성부터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포함하여 씨앗·줄기·열매 단계별로 15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의제해결형 기획공모는 총 8개 분야의 사업을 대상으로 4백만원부터 최대 8백만원까지 보조한다. 공모신청은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5인 이상 주민모임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간 서로 화합하고 마을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공동체 활동이야말로 자치분권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유성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026년까지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의 발굴과 계속사업 원활한 추진 방향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민선8기 금산군정 공약 및 역점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의 추진을 위해 2025년 3005억 원, 2026년 3414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할 재원별 추진계획을 세웠다. 부서별 확보대상 금액을 살펴보면 제시된 주요 신규사업으로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141억 원(총사업비 303억 원) △적벽교 재가설 100억 원(총사업비 200억 원) △마전지역 도시재생 공모사업 90억 원(총사업비 128억 원) △스마트 혁신기술 발굴 및 도입 73억 원(총사업비 150억 원) △재해위험개선사업 53억 원(총사업비 7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43억 원(총사업비 61억 원) 등 1247억 원 규모 34개 사업이다. 또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요구할 계속사업은 △제원지구 재해위험개선 210억 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 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응체계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돌입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정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2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보건의료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26일 0시 기준 천안시 전체 수련병원 3개소의 전공의 263명 중 20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전체 전공의의 77.5%에 달하는 규모이다. 박상돈 시장이 본부장을 맡게 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의 신속 대응·수습복구를 위해 재난 상황을 총괄·조정하고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개원의 집단휴진 대응, 비상진료대책 시행 및 주민 홍보·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는 보건복지부 점검 매뉴얼 및 의료법에 따라 전공의 수련병원 현장점검을 실시해 휴진에 참여한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했으며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추가로 불이행 확인서를 발부하는 등 수련병원 전공의 근무현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각 읍·면사무소나 다목적회관에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출하 농산물 고품질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교육과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 급식, 학교급식 출하 농가와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출하 성공 전략과 농산물 소비 경향 변화, 군수 품질 인증 절차와 방법에 대한 안내로 구성됐다. 또 직매장 출하 농가 확대와 출하 품목 확대 방안에 대해 전반적인 질의와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현재 급격하게 변화하는 소비 시장에서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새로운 농산물 생산과 유통 과정을 정립할 필요가 있고 생산자에게 유통의 부담 없이 소비자의 식탁으로 바로 가는 푸드플랜 정책이 대안과 가능성의 상징이 되는 것이다, 한 교육생은 “그동안 농업인인 나와 내가 생산한 농산물의 가치를 인정해 준 직매장에 고마움을 느껴 왔다”라며 “유통경로 없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푸드플랜 시스템은 지역 중소영세농에게 꼭 필요한 만큼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안전하고 신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원철 시장과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주시와 국립공주대학교의 현안 과제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과 상생발전 체계 구축을 모색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15개의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과제를 추가 발굴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력과제로는 ▲공주문화관광지 활용 대학 협력 추진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상생연계 ▲지역특화펀드(개인투자조합) 결성 ▲과학의 늪에서 공주를 구하라 ▲공주시 관할 도로 안내표지판 대학명 협조 ▲국립공주대 쏘카존 MOU 체결 등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주시와 국립공주대학교와의 상생발전 체계 구축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는 지역사회보장정책과 사회보장 급여 제공 및 추진을 위한 ‘제10기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실무협의체와 대표협의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6일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에 이어 이번에 대표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실무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 관련분야의 중간관리자급 실무자와 사회보장 관련 전문가, 사회복지 이용 및 생활시설의 중간관리자, 관련분야 공익단체 중간 관리자급 실무자 등 민간위원 23명과 공공기관 관계자까지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 제공시설·법인·단체의 직능별 대표성을 가진 기관·단체 대표, 사회복지 이용 및 생활시설 대표, 사회보장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26명을 포함해 공공기관 관계자까지 총 29명이다. 대표협의체 위원장은 공공부문 위원장으로 박경귀 아산시장과 민간부문 위원 중 호선된 1인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민간부문 공동위원장으로는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채종병 위원이, 실무협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3일 한남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만연한 가운데 청년층 피해가 집중된 만큼 한남대학교를 방문해 △전세계약시 유의사항 △전세피해 예방 용어 정리 △주거계약 안심서비스 안내 홍보물 등을 제작·배포했다. 또한 구는 청년층에 대한 맞춤형 통합 주거계약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공인중개 무료 안심동행 서비스’를 홍보했으며, 부동산 안심계약 매뉴얼을 대학 홈페이지에 게재해 누구나 쉽게 내용을 숙지할 수 있게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덕구도 공인중개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시상식에서 콘텐츠축제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대덕구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대청호에서 고래를 테마로 삼은 여수바위 설화를 바탕으로 세계관을 구축해 대덕물빛축제를 개최해 차별성과 지역관광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축제 프로그램 분야 특별상을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을 통해 대덕물빛축제가 전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대덕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축제를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대덕물빛축제’는 대청공원에서 ‘대청호, 고래 날다’를 주제로 내달 29일부터 5월 6일까지 39일 동안 개최된다. 구는 △KBS 전국노래자랑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루미페스타 △어린이페스티벌 △효 콘서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상장기업 수가 대구를 넘어섰다. 대전시는 23일 대전 소재 전자현미경 전문 개발기업인 ㈜코셈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됨에 따라 57개의 상장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상장기업 수는 6대 광역시 중 인천(95개)과 부산(81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시가총액은 37조 8,805억 원으로 수도권인 인천을 제외한 지방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다. 최근 대전은 전략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상장기업 배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만 ㈜한빛레이저(1월4일), ㈜코셈(2월23일) 등 2개 기업이 코스닥에 신규 진입하는 등 상장기업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전의 57개 상장사 가운데 민선 8기 이후 상장된 기업이 8개로 14%의 비율을 차지해,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상장기업 1개당 시가총액, 인구 1인당 시가총액 등의 지표도 지방 5대 광역시 중 가장 높아 상장기업의 미래 성장성도 매우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선 8기 들어 집중적으로 추진한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 친화 정책이 시너지를 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3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시장)를 구성·운영하여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발표로 인한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보건의료 위기경보 단계가 23일‘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대전시는 즉시 본부장(시장), 차장(행정부시장), 5개반 13개 부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집단휴진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대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의 신속한 대응 및 수습 복구를 위해 해당 부서·유관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재난 상황을 총괄ㆍ조정하고 개원의 집단휴진 대응, 비상진료대책 시행, 주민 홍보·안내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게 된다. 또한 운영 기간 동안 매일 1회 이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와의 영상회의를 실시하여 범국가 차원의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병원‧응급의료기관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비상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23일 5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 및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은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시계획, 교통, 건축, 토목, 방재 및 환경분야 등에 있어 대학교수, 박사 등 자격을 갖춘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로 3차례에 걸친 공모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새롭게 구성된 도시계획위원회는 2026년 2월까지 2년간 도시관리계획 결정, 지구단위계획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시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및 지원을 위해 월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류경제도시 대전, 수도권 보다 잘사는 대전 건설을 위해 위원님들의 고견과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첫 안건으로 “선량지구 개발제한구역 결정(변경)(안) 심의 등 3건의 안건과 도시계획위원회 제2분과 위원과 건축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에서 1건의 안건 등 총 4건을 심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