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24일 온양향교 대성전 준공식(중수식)에 참석해 “온고지신의 자세로 유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박경귀 시장,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 단체장과 지역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997년 12월에 충청남도 기념물 제115호로 지정된, 온양향교는 1871년 고종 8년에 창건됐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으나, 명륜당에 있는 기문에는 1794년과 1861년에 중수했다고 기록 되어있다. 특히 그동안 수차례 크고 작은 보수 정비가 있었지만, 최초로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간 5억 5,000만 원을 들여 대성전 전면 해체·복원 공사를 추진,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이번 중수식은 한두 사람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많은 유림의 관심과 공덕이 쌓여서 해체복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공자의 말씀을 터전으로 온고지신의 자세로 아트밸리아산을 이룩하고, 유교문화의 전통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3일 서산시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서는 복지문화국장을 위원장으로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 총 1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참석한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2년 동안 서산시의 보육사업,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어린이집 운영 기준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서산시 어린이집 수급 계획 수립과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 설치 계획에 대해 의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저출산 시대에 보육 행정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육정책위원회에서 나온 좋은 정책들을 서산시 보육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 보육대상 인구는 7818명으로 지난해 대비 9%, 어린이집 정원충족률도 1.9% 감소하는 추세며 보육정책위원회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춘 보육 정책을 발굴해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3일 보건 의료재난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지역의료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계획 발표 후 전공의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의료기관 진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서산의료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시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서산의료원과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응해 비상시 공공의료기관 평일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환자가 골든 타임 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방서와 응급이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며 “비상진료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어려운 상황에도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해 추진 중인임신부 및 배우자 백일해 예방 접종비 지원사업 신청이 정부24와 연계한 온라인에서도 가능해졌다고 26일 밝혔다. ‘임신부 및 배우자 백일해 접종비 지원사업’은 구청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임신 27주부터 출산 후 2개월까지 백일해 접종을 완료한 임신부와 배우자에게 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5명의 임신부와 배우자가 지원 혜택을 받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접종비 신청 방법이 방문 신청만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과 이동이 어려운 산모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에, 구는 방문 신청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 신청을 개편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신청은‘정부24’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영수증, 세부내역서, 등본 등 첨부서류를 등록하면, 담당자가 접수 및 확인 후 검토 작업을 거쳐 지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신청 서비스 제공으로 구민이 좀 더 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024년 적극행정 기본계획’을 수립해 전 부서에 알리는 등 올해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27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로 ‘범정부 적극행정 활성화’가 국정과제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자체별 적극행정 추진 평가를 도입하는 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현 정부 기조에 발맞춰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운영지침에 따라 지난해 ‘동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과제 추진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는 실행계획에 앞서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기본계획을 조기에 수립했다. ‘2024년 동구 적극행정 기본계획’은 5대 분야 13개 과제로 이뤄졌으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지정·운영 ▲적극행정 전담 게시판 개설 ▲부구청장 주재 토크 콘서트 개최 등 올해 새롭게 추진할 제도들을 담았다. 구는 전 직원이 상반기부터 적극행정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 내용을 공유하는 등 적극행정이 전체 공무원 조직 문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올해 입학 예정인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전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서구의 취학 대상 아동 수는 대전시 전체 취학아동 수 10,962명 중 약 3분의 1인 3,727명이며, 취학통지서는 작년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직접 수령 혹은 우편으로 배부됐다. 구 조사에 따르면 취학통지서 미배부 아동은 해외체류자 39명, 타지역 전출 1명, 거주불명등록자 3명 총 43명이었다. 이에 구는 거주 불명 아동 3명의 안전 확인을 위해 경찰과 협력해 해당 아동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1명은 보호자를 포함한 전 세대가 해외 체류 중이며 2명은 타지역으로 전입 신고해 해당 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철모 청장은 “전국적으로 학령인구가 대폭 감소하는 추세”라며 “서구는 아동친화도시로서 민·관·학이 협력해 관내 아동들의 교육 복지 증진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주민 거주 현황 파악 및 위기 아동 발굴을 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및 국내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생승마는 일반·생활·재활승마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승마는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는 총 32만 원의 강습비 중 9만 6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생활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승마는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강습비 전액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1인당 10회에 걸쳐 강습 매뉴얼에 따라 승마에 대한 이론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말과 교감하기, 말 끌기, 기승 등을 배우게 된다. 일반, 생활승마는 대전승마장(서구 흑석동), 퀸즈승마장(서구 흑석동), 유성승마장(유성구 갑동)에서 운영되며, 재활승마는 복용승마장(유성구 덕명동)에서만 운영된다. 신청 접수는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말산업정보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학생승마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도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체계적인 빈집 관리를 위하여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2024년 빈집실태조사’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빈집실태조사는 1년 이상 전기·상수도 사용량이 없는 주택을 사전조사 후 현장조사대상과 등급 산정조사대상으로 나뉘어 추진하게 된다. 현장조사는 빈집에 대하여 현장 확인 및 면담 등을 통하여 빈집 여부를 확인하고, 등급 산정조사는 확인된 빈집의 상태 및 위해수준 등을 조사하여 빈집의 등급을 산정한다. 구는'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단독주택 342호(도시 빈집 324호, 농어촌 빈집 18호)를 선별했으며, 향후 현장조사와 등급 산정조사를 실시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빈집 관리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철저한 빈집실태조사로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 군관리계획(성장관리계획, 공업지역기본계획) 결정(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관련 부서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부터 과업 내용, 용역 수행 조직 및 절차, 주요 주안점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서천군 전역(366㎢)를 대상으로 기존 용도지역, 지구, 구역 등에 대해 민선 8기 정책 방향과 대내외 여건 변화에 맞춰 정비·변경하고, 시가화지역에 계획적인 지역 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노후화된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경쟁력 있는 공업지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전문가와 함께 민선8기 주요사업, 민원사항 및 군의 특성 분석을 시작으로 입안(안) 작성, 주민공람과 군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5년 하반기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과업이 도시경쟁력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과도 직결된 부분인 만큼 군민 중심의 발전 방향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2일 임시시장 조성을 위해 주요 구조물인 막구조물과 모듈러 구조의 시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공발표회는 막구조물(농수산물·식당동)과 모듈러 구조(일반동)의 안전한 설치 및 품질 향상, 각 공종별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군은 1부에서 막구조와 모듈러 구조의 전문 시공업체에서 시공계획과 세부 공정방법 등을 설명하고, 2부는 현대건설과 각 공종별 전문가의 기술자문 및 공정회의를 통해 공사의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발표회가 안전하고 튼튼한 임시시장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임시시장 개장을 위해 계속해서 온 정성과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지난해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한 부여군의 노력들을 몇 가지 짚어봤다. 부여군은 지난 26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관내 모든 공공기관에 “일회용 컵 사용금지”를 요청하며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금지”를 추진 중으로 플라스틱 컵과 종이컵 반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위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향후 관내 카페 운영자들과의 협약을 통해 개인용 컵에 음료 주문 시 요금을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인형극을 통해 돌봄교실 어린이부터 경로당의 어르신들께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쓰레기가 돈이 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용과 어르신용 2가지 버전으로 진행한다. 또한, 서동연꽃축제 등 양대 축제를 포함하여 관내에서 치러지는 축제·행사에 대한 사전 탄소 컨설팅으로 일회용품 없는 탄소중립 실천 축제를 실현한다. 지난 23~24일간 백마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4년 아동학대 예방·보호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26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정부의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방침에 따르면 그간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던 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됐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24시간 대응체계로 학대피해 아동의 발견과 보호조치, 전반적인 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전시 및 대덕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아동학대 피해 신고 건수는 약 1100여건이다. 5개 자치구중 대덕구가 아동학대 피해 신고건수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2022년 189건 △2023년 240건으로 전년대비 27%나 증가했다. 또, 학대유형은 △정서학대 33% △신체학대 1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정폭력과 부부싸움 노출에 의한 아동의 정서학대가 매우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89%)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 계획에 예방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아동보호를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전반적인 대응 체계 확립‧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