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3억 원을 투입해 시설개선자금 및 육성자금에 대한 1%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및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의 영업장이나 조리장, 화장실 등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업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등 육성자금으로 나눠진다. 시설개선자금 융자 한도액은 1개 업소당 ▲HACCP 적용업소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 원 ▲식품위생업소 5천만 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2천만 원 ▲식품위생업소 간판 또는 화장실 1천만 원이며 위생등급 우수업소 및 모범업소 육성자금은 2천만 원이다. 대출 이자율은 연 1% 수준으로 대출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며, 대출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행정 지시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업소,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업소, 풍기 문란 행위로 행정처분이 종료된 날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업소 및 환수 조치 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업소는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대학생 단기 인턴사원, 참여 기업체 임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동계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여 기업인과 대학생 단기 인턴사원들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취업준비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관내 우수 기업체에서 취업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 습득과 애향심 고취를 통해 청년에게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12개 기업에서 대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8명 모집에 64명이 신청하는 등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박민주 학생은“단기인턴 사업을 통해 처음 마주하게 될 낯선 취업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낮출 수 있었다”며“기쁘게 사회로 나갈 수 있는 귀한 발돋움의 기회를 주신 보령시청 및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28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서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당진경찰서, 현대제철(주) 각 기관의 대표들이 모여 교통사고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시는 2021년부터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 LED 바닥신호등 14개소 △발광형 표지병 31개소 △교통안전캠페인 9회 등 교통안전시설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사업비 약 1억 5천만 원은 전액 현재제철(주) 당진공장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명을 ‘H-형 빛나는 도로’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안전한 당진시 건설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 신호등 설치, LED 바닥 신호등, 발광형 표지병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열고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국정과제 및 시 중장기 계획 등의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목표액 4,069억 원, 총 124건(△신규사업 30건 △계속사업 94건)의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한 주요 사업으로는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사업(1,000억 원)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사업(500억 원) △가축분뇨 공공자원화시설(바이오가스) 설치 사업(225억 원)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 250억 원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102억 원) △농촌협약(95억 원) 등 대규모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신재생에너지시설)(54억 원) △송악읍 도시재생사업(45억 원)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온실신축)(35억 원) △솔뫼공설묘지 묘역 확장 사업(35억 원) △지역활력타운(25억 원) △당진시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사업(20억 원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 지역 내 종합병원을 방문,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최민호 시장이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관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시와 지역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최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지난 23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관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인 지역종합병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시는 전국적인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관련 부서,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번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28일에는 소방본부, 조치원·세종소방서,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관련기관과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과 비상운영체계 상시 가동 방안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업무중단 없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8일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교육실에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설현대화 추진위원회는 공무원, 시장 종사자, 농산물 유통․건축․디자인 전문가 등 총 25명으로 이날 시설현대화 추진 방향 설정, 도매시장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연구용역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 모두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비 공모 신청에 다 함께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노후화된 시설과 비효율적인 물류 동선,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최근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시설현대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으로 국비 공모 신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9월부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기본 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올해 5월에 용역 결과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8일 3.1절을 맞이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위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은 애국지사 이희경 선생의 외손자녀 김경호 씨 댁과 애국지사 송광운 선생의 자녀 송태성 씨 댁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애국지사 이희경 선생은 1921년 임시정부 외무차장으로 외무총장 대리로서 독립운동자금 확보, 외교에 힘썼으며 임시정부 내무부의 인가를 받아 대한적십자회를 발족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애국지사 송광운 선생은 1919년 4월 면민과 함께 서산군 대호지면에서 출발해 정미면에 이르러 일제 경찰 주재소를 습격해 건물을 파괴하고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시에는 총 27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국장급 공무원과 읍, 면, 동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날의 대한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 금융산업공익재단의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총 23억 3,500만원의 예산으로 국공립 양촌어린이집을 신축했으며, 28일 개원식을 거행했다. 국공립 양촌어린이집은 1992년 개원한 어린이집으로, 1983년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다. 지역 영유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개선이 필요했다. 논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에 전문성을 갖춘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협력하여 2021년 8월부터 약 2년 5개월간의 공사를 진행했다. 462㎡(140평) 규모의 새로운 어린이집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과 시설을 갖추었다. 개원식에는 논산시장 백성현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테이프 컷팅, 감사패 수여, 인사말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양촌어린이집 신축공사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푸르니보육재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양촌어린이집이 논산시 대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백성현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ㆍ도비 확보 및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지역발전을 속도감 있게 견인하기 위해 중점사업의 국ㆍ도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정부정책 및 충남도의 핵심 과제에 부합하는 주요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추진(201억 원), 충청권 유교 문화의 관광거점이 될 K-헤리티지 체험 플랫폼 조성(120억 원), 탑정호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181억 원) 등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 예방과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동․성평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349억 원), 강경2특화 농공단지 조성(277억 원), 청년농업인 유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27억 원), 귀농·귀촌인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농촌 리브투게더 사업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28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 결과 및 추진 실적, 2024년도 기부금품 운영계획 등을 보고했다. 심의·의결 안건으로는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계획(안),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인사규정, 복무규정, 우수선수 훈련비 지급 규정 일부개정(안) 등이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올해 예산액을 약 29억 원으로 각종 장애인 체육 진흥 사업과 전문체육선수 육성,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장애인 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임직원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세종시 장애인체육 발전과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주거 편의, 이동 지원, 영양급식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나섰다. 23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대덕형 마을돌봄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대덕사랑노인복지센터, 대전가톨릭노인복지센터, 산마을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대덕구지역자활센터, (유)행복한밥상, 산마을푸드, 나눔재가복지센터, 일심방문요양센터, ㈜다온실내건축, 보니파시오요양병원, 한남요양병원, SC행복한실버요양원,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1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당 기관들은 2월부터 일시 재가 및 이동지원 △주거편의 △영양급식 △단기보호 △경증치매어르신 및 퇴원환자 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대덕형 마을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형 마을돌봄서비스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와 돌봄 가족의 간병 부담 완화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돌봄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충남 당진시가 지난 27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지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으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성환 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많은 분들이 겪고 있으실 아픔을 공감한다”며,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