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건설공사(건축분야)의 안전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안전점검 수행기관의 자격요건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정한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서 ‘종합’ 또는‘건축’ 분야 가운데 1개 이상의 분야에 등록하고, 법인등기부상 본점이 충청남도에 소재한 기관이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서천군 누리집 모집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서천군청 도시건축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기관들은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공고일로부터 1년간 서천군 시행 및 인허가되는 건설공사의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에 등록되어 관리된다. 이를 통해 군은 향후 건설공사 안전점검 필요시 등록된 업체들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실제 수행기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관내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천군의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에 전문성을 갖춘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4일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사골 2,400kg(1,2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사골은 서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권흥주 회장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는데 봉사체험교실의 설립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사업에 적극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후원과 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권흥주 회장님을 비롯한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후원이 나눔문화의 겨울을 봄으로 바꿔주는 봄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연탄 나눔, 의료봉사, 식품 후원, 국가유공자 후원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4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4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3월 소통과 공감의 만남 행사(직원 월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구청장 당부 말씀에 이어 직장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월례 조회에서 서철모 청장은 “봄의 문턱을 알리는 경칩을 맞아 직원들의 마음에도 희망의 에너지가 가득하길 바라며 사고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각으로 변화와 혁신을 리드하자”라고 당부했다. 특히 “규정에 매몰되기보다는 발상을 전환하고 선입견을 탈피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시각을 바꾸고, 필요하다면 법률 및 규정의 개선을 추진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 행정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은 해브썸 뮤직 안지연 대표를 초청해 “음악과 함께하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서로 다른 소리와 특징을 가진 악기들이 한데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오케스트라처럼 ‘나’의 소리를 들어보고 ‘동료’의 소리에 귀 기울임으로써 ‘소통’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오케스트라와 악기에 대한 색다른 접근이 신선했고, 다양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가오도서관에서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대화를 통해 살아있는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동구 휴먼북(사람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휴먼북은 ‘종이책’이라는 물리적인 형태의 정보제공 서비스에서 벗어나 ‘사람책’으로 등록한 재능기부자와 대출자가 지정된 장소에서 만나 대화하는 새로운 형식의 도서관 서비스이다. 가오도서관은 2024년 연중 휴먼북으로 활동할 재능기부자와 휴먼북을 열람할 열람자를 모집한다. 휴먼북 열람 신청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 게시된 휴먼북 목록에서 대화하고 싶은 휴먼북을 선택해 열람 신청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휴먼북 사업을 통해 개인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주민 참여형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라며 “도서관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가 돼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성희롱·성차별 없는 양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월 말 ‘폭력 예방 교육 및 성희롱·성폭력 방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각 실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자체 예방 교육 진행, 성희롱 고충 상담창구 운영 등을 통해 지속 성희롱 방지 조치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덕구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다양한 폭력 피해 예방에 대한 교육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으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규정을 마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의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익명으로 신고 가능한 ‘오프라인 상담창구’와 ‘설문조사를 통한 신고 조사’도 함께 진행해 피해자가 발생할 시 고충 상담원을 통해 사태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성희롱은 피해자에게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주는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가해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희롱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난 4일 제4기 유성청년네트워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유성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 대표 구정 참여기구로, 지난달 유성구에 거주ㆍ재학ㆍ재직하는 만18세 ~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최종 25명을 제4기 유성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활동포부 발표 ▲기념촬영 ▲활동계획 안내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청년정책제안 ▲네트워킹 및 교류 ▲구정참여 활동 등 매월 2회 이상 정기회의와 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청년위원은“자긍심과 도전정신으로 적극 소통하여 유성구 청년들의 권리 발전을 위해 활동하겠다”며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네트워크는 참여와 소통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전달하여, 청년들이 필요로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창구”라며 “앞으로도 청년세대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현안 과제를 발굴해 각 정당에 전달했다. 구는 총선과정에서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이를 공약화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거나 국비확보 등을 통해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각 정당에 전달한 지역발전과제는 행정안전, 생활경제, 문화복지, 도시환경 4개 분야 총 22개 과제이며,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제도 개선 및 중앙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한 주민숙원사업들로 해당 의제에 대한 공약화를 요청했다. 주요과제로는 행정안전분야 ▲원자력안전교부세 관련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안전관리 국비 확보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궁동‧노은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상대동‧둔곡지구) ▲더 밝고 안전한 LED 가로등 교체 등 4개 사업을 제안하고, 생활경제분야 ▲로컬 중심의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어은/궁동 혁신창업생태계 구축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 ▲방동저수지 주변 생태휴식공간 조성 ▲북대전 I․C 유성 만남의 도시숲 조성 ▲도심 속 하천의 재탄생'주민친화 공간'조성 ▲성북동 치유의 길 조성 ▲도안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는 지난 4일, 바르게살기운동 논산시협의회 여성회에서 논산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탁한 것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것이다. 김입순 회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봉사 활동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바르게살기 운동 논산시 협의회 여성회의 성금은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 없는 행복한 논산을 만들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논산시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화합하고 발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5일 첫 운행을 시작한 성연~대산~서울남부터미널행 노선을 점검하기 위해 버스에 직접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평소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 행정을 중요시하는 이 시장의 시정철학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평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은 이용국 충남도의원, 이정수, 김용경 시의원과 함께 첫차 출발 시각 전인 오전 7시 20분부터 성연 버스정류장에서 노선 안내 및 홍보물 부착 등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이 시장은 성연 버스정류장에서 대산 버스터미널까지 버스에 직접 탑승하며 노선 운행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같이 탑승한 시민들에게 불편 사항을 묻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숙원 사업이었던 성연-대산-서울 남부터미널행 노선이 개통됨에 따라 운행 상황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버스에 직접 탑승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중교통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연~대산~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는 성연 힐스테이트아파트 402동 앞 버스승강장에서 출발해 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관내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체계 마련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 단체가입 공제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청 전경사진 제공)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 46개소, 영‧유아 1462명, 보육 교직원 490명에 대한 공제보험료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해 왔다. 이번 어린이집 안전공제 단체보험은 내년 2월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상품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보상,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풍수해 지원 등 총 15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특약까지 지원이 확대됐다. 최원철 시장은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내용을 확대 지원해 종합적인 보상 체계를 구축하고 보육 교직원의 권익보호 개선 및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와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4일 환경성건강센터에서 협의회원과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시민단체, 기업인, 전문가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된 3개분과(생활환경분과, 자연생태분과, 교육홍보분과) 50명으로, 이날 제8기 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단 구성 및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진단 컨설팅 사업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운동 전개 ▲지속가능발전 시민교실 운영 ▲기후변화 대응교육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 ▲교류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민관 협력기구로 민과 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라며 “시민의식 전환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09년 지방의제21 추진 전담기구인 푸른공주사랑 21로 출범한 후 2016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으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환경보전을 위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5일 동남구 영성동에 시장형노인일자리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1호점 문을 열었다. 충청남도 내 최초로 천안시는 유통 전문업체인 GS리테일, 천안시시니어클럽과 함께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을 개소했다. 시니어동행편의점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신노년 상생협력모델이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인 1조로 교대로 근무한다. 어르신들은 손님 응대, 진열, 매장관리 등의 일을 하게 되며, 개인마다 근무시간에 차이가 있지만 보통 월 40~50만 원가량의 임금을 받게 된다. 편의점 운영 수익금 전액은 참여자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사용된다. 시는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이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내 시정 홍보 및 어르신 행복소통 쉼터로서의 지역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