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모바일 안심케어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위험에 노출돼 있던 중·장년 1인 가구 대상자 생명을 구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모바일 안심케어서비스’는 대덕구가 2022년부터 홀몸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는 비대면 안부 확인 서비스이다. 유·무선 전화기에 일정 기간 통화기록이 없거나 자동 안부콜(ARS)에 응답이 없을 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실시간 안부 확인 알림이 통보되며,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최근 중리동행정복지센터는 모바일 안심케어서비스 확인 요청 알림 통보를 받아 대상자에 통화를 시도했으나 통화연결이 되지 않자 신속히 해당 가구에 방문해 탈진 상태의 대상자를 발견, 119 신고 등 긴급조치 했다. 대상자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 1인 가구로, 발견 당시 집안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가득했고 각종 묵은 생활 쓰레기로 건강의 위협까지 받고 있었다. 구는 대상자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은 물론 퇴원 후 집주인과 논의해 집 청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 쉼‘을 방문해 센터 운영에 대한 강남구보건소 직원의 브리핑을 듣고 있다.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는 2021년 4월 개소해 강남구보건소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놀이치료, 심리평가 등 전문심리사업, 고위기 청소년 집중관리사업, 학교 정신건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 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관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노후시설물 보수(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은 노후 공용시설물의 보수·교체 공사에 사업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 또는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2013년 12월 31일 이전에 사용 승인된 공동주택이며 지원받은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공동주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안전‧보안 분야(단지 내 도로, 보도블럭 보수 등) ▲공동체활성화시설 분야(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관리비절감 분야(LED보안등, 지하주차장 LED 교체 등) ▲기타 교체 또는 보수가 필요한 공공시설 등이며, 사업예산 범위 안에서 단지 당 최고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오는 3월 11일까지 동구청 공동주택과를 방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는 어린이들이 과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체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논산시 상황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정석교육장, 전) 건양대학교 이종호교수, 국립중앙과학관 오석균과장,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유덕수팀장 등 행정․교육․국방 분야의 전문가와 아동대표 2명 등 13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의 조성 타당성과 방향성을 검토하고, 전시관의 구성과 주제, 콘텐츠의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시관은 스토리텔링과 게임화를 통해 군사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몰입감을 높이고, 커뮤니티라운지, 지휘통제실, 육·해·공군 콘텐츠, 우주, 정보보안, 천문대 및 힐링스페이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핸즈온과 디지털의 결합으로 새로운 전시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인공지능 어린이 상상놀이터, 딸기향테마공원 물놀이시설 등과 연계하여 놀이와 교육, 체험시설을 함께 할 수 있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복합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논산시는 국방대학교 샤인홀에 미러디스플레이 기술을 접목한 논산시 홍보관을 6일 설치를 완료했다. 국방대학교는 군 고위 장교와 고위 관료를 대상으로 국가안보에 관한 군사와 비군사분야를 통합교육하는 군의 특수목적 최고 전문 교육기관으로 안보과정, 석·박사 과정 및 직무 교육 과정뿐만 아니라 외국군 교육생 및 장교등이 매년 7,400여 명이 입교하여 교육을 받는 곳이다. 시는 시각적 홍보효과를 극대화한 미러디스플레이 기반의 동영상 콘텐츠 방식으로 지역 특산품인 딸기, 고구마를 포함한 농·특산물과 탑정호, 선샤인랜드, 강경젓갈시장 등 논산의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딸기축제, 젓갈축제 등 지역축제와 시정 등을 홍보하여 논산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방대학교 교육생 및 내방객들이 예학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논산에서 추억과 낭만을 가득 담아 가시기 바란다”며“국방대학교 內 논산시 홍보관 조성을 통해 민·관·군이 상생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 홍보관은 국방대학교 내 유동인구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인공지능(AI) 포트홀 자동탐지 기술을 도입, 2월부터 포트홀(Pothole) 관리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AI 포트홀 자동탐지 기술은 유성구에 소재한 빅데이터·AI 솔루션 전문 중소기업 지엔소프트(주)와의 협약을 통해 2023년 6월부터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효과를 검증했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도로에 물이 스며들어 움푹 패이는 현상으로 도로포장이 노후화되거나 잦은 강우·강설, 특히 지반이 얼었다 녹는 해빙에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해 일명 ‘도로 위의 지뢰’라고도 불린다. 유성구가 도입한 AI 포트홀 자동탐지 기술은 도로 균열 및 포트홀과 관련된 100만 장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바일 수집 장비 및 GPS 위치 정보 등을 통해 도로 파손을 탐지·분석해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데이터가 전송되면 PC와 모바일 기반의 웹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도로 파손 이미지와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작업자에게 알림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n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 공직자와 주민들이 지난달 29일까지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700만 원을 서천군에 전달했다. 6일 군에 따르면 공직자와 주민들은 지난 1월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로하고 신속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모금 행사를 전개했다. 전달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상인들과 서천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인구감소대응위원회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앞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4월 서천군 인구정책 5개년(2024년~2028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추진용역에 들어갔다. 이날 군은 현재 추진 단계를 검토하고 부서 및 계층별 인터뷰를 통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인구정책 방향을 논의했으며, 주거, 관광, 해양, 일자리 등 정책 현황을 파악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인구 중장기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및 고령화 등 인구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우리 군만의 특색있는 인구정책 방안을 마련해 인구감소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했으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활용을 위한 개방, 활용, 품질관리 등 5개 영역 16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군은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품질개선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94.74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장기개방계획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충실히 이행한 부분과 데이터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도 점수에 반영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공공데이터의 투명한 제공은 결국 사회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며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민 삶에 유용한 공공데이터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예산군 1호)’인 ㈜건영종합환경이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3월 29일 예산군 첫 번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건영종합환경은 2010년 5월에 설립된 석면 등 건설폐기물 철거 및 운반·처리 전문업체로 최근 1년 동안 2,980만원을 기부했고 3년 이내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박원정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경제 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는 ㈜건영종합환경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완성도 있는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을 위해 ‘공유재산 토지정보은행’을 운영하여 선제적 양방향 부지공유 체계를 구축한다. 그동안 대전시는 각종 사업 초기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토지정보은행 구축을 통해 앞으로 가용재산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를 미리 확보하고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부지 확보 등 사업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3개 분야(사유, 공공, 미래재산) 9개 정보를 관리하여 국·공유, 공공기관 유휴재산뿐 아니라 경·공매토지, 건물 공실 현황, 공사중단 장기 방치 건물 등의 데이터를 3월까지 통합하고 매월 현행화할 예정이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황도를 만들어 4월 초에 각 부서로 배포할 예정이다. 현재 이원화하여 관리하고 있는 기부채납 공유공간(공공기여)은 통합 관리하는 한편, 예상 사업 부지에 대한 토지규제분석 및 입지분석을 지원함으로써 소유자, 지목, 공시지가, 용도지역 등의 통계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드론 촬영 및 공공사업 입지검토 지원단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주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자치구와 함께 ‘2024년 빈집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필요한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빈집정비사업은 안전사고 위험, 범죄 발생, 경관 훼손, 악취 발생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소는 물론 도심의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비사업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대전시 소재 빈집으로 시는 올해 연말까지 20억 원을 투입, 8개소를 매입하여 주차장, 쉼터, 텃밭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3월 중 5개 자치구를 통해 빈집소유자의 매입 신청서를 접수하고 4월 중에 사업 대상을 선정, 자치구에 보조금 교부를 완료하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빈집 매입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빈집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치구와 협업하여 2024년에는‘빈집실태조사’를, 2025년에는‘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빈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빈집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안전사고 위험 및 경관 훼손 등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