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9일 서산청년마당에서 혁신 주니어보드 ‘청춘어람단’ 발대식을 열고 이완섭 서산시장과 첫 만남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혁신 주니어보드 ‘청춘어람단’은 시 공무원의 약 46%를 차지하는 20~30대 중에서 근무경력 5년 미만의 MZ세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서 추전 및 개별 신청을 받아 16명으로 구성됐다. 16개 부서, 11개 직렬로 구성된 이들은 젊은 세대 관점에서 경직되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창의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출범했다. 주니어보드는 올해 12월까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방안 마련 ▲일·가정 양립을 위한 워라벨 실천 ▲공감·소통 직장 분위기 조성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기존의 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스브레이킹 형식으로 진행돼 이완섭 서산시장과 혁신 주니어보드 단원의 활발하고 편안한 소통이 이뤄졌다. 소통의 시간에서는 시 조직문화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교환하고 단원들의 시 전반에 관련한 질문에 이 시장이 답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 1.5%(2023년 전국 평균 이탈률 1.6%)를 달성하며, 지난해에 이어 법무부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군은 어가당 외국인 계절근로자 2명씩 추가 고용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그동안 군은 2016년 몽골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통해 멸치 어가 대상 20명 근로자를 시범적으로 도입했으며, 매년 80~9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몽골뿐만 아니라 올해 1월에는 스리랑카와의 MOU를 새롭게 체결하여 100~250명의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이번 선정은 2023년 마른김어가, 김양식어가까지 대상을 확대해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인력 361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외국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의 MOU를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계속 늘려가면서 체계적인 인력 관리, 고용 점검 등으로 이탈률 제로의 우수 사례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재)대전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주도의 도시혁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도시·공공디자인 및 디자인 관점의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통한 유성의 지속가능한 도시 이미지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정책 개발 ▲도시브랜드 구축 및 홍보 ▲디자인 가치 인식제고를 위한 직원역량 강화 교육 및 워크숍 개최 ▲디자인 관점 행정업무처리방식 개선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공공디자인의 가치와 방향성을 명료하게 제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적용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행정 ▲자연 ▲역사 ▲문화 ▲경관 ▲도시 등 다양한 지역자원에 유성만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특화 디자인을 도입해 도시혁신성장을 견인하고자 한다.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유성의 선도적인 정책들과 디자인 연계로 도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단계별 디자인 지원과 컨설팅 및 교육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지역을 위한 여러 디자인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18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유등천 수침교에서 유등교까지 약 2.5km 구간에 깨끗하고 안전한 유등천변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에 적십자 회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봉투, 집게 등 청소도구를 지참해 유등천 일대 곳곳을 누비며 산책로와 하천변 수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서철모 청장은 “봄을 맞아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유등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서구 조성에 힘써 주시는 적십자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3년 6월에 구성되어 현재 45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대상 명절 음식 나눔과 사랑의 밥차 운영 등 각종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의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기협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과학기술 관련 기관 간 교류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76년 설립된 단체로, 정부출연연구원장,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기관장, 기업연구소장 및 대학 총장 등 70여 명의 리더가 포함돼 있다. 동구의 특별가입은 1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최된 연기협 2024년도 3월 정기총회에서 참석회원의 만장일치로 최종 확정됐다. 현재 대덕특구가 위치한 유성구, 대덕구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이 기관의 회원으로 등록돼 있지만 대덕특구 외 지방자치단체장이 회원으로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는 대덕특구 밖에 위치한 지역이지만 혁신 과학기술의 구정 접목을 통한 지역 발전과 과학기술인재 양성 토대 구축을 목표로 대덕특구와 협력하고 상생하기 위해 가입을 결정했다”며 “동구는 대전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큰 변화의 중심에 있는 만큼 대덕특구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024 동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분야별 공모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화, 생활환경, 복지 등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을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공모사업 신청 대상은 동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 생활 기반을 둔 3인 이상의 모임이며, 공모 분야는 ▲씨앗사업(신규) ▲새싹사업(성장) ▲열매사업(육성) 3개 분야로 총사업비 3천만 원이 투입된다. 신청은 다음 달 2일까지 동구 공동체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공동체지원센터와 '진심동행 바로동구 사업상담(컨설팅)단' 운영을 통해 사업계획 등 활동에 필요한 상담(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누구나 쉽게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더 나은 동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2008년 이후 세 차례 고배 끝에 사업자를 선정하며 탄력을 받은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이 16년의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대전 동구는 대전역세권 재개발 핵심 사업이자 총 사업비 1조 원 규모의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소제동 291-2번지 일원, 2만 8,369㎡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최고 69층의 건축물이 건립될 계획이다 사업자 선정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대전시와 동구의 강한 사업추진 의지로 3월 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목표대로 완료했으며 다음달 태양광설비 이전공사 등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은 ㈜대전역세권개발PFV(한화건설 외 8개사)가 시행하며 공동주택 3개동(987세대)과 숙박시설(228실), 업무시설(1개동),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상업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복합2구역은 주거 시설과 판매 및 문화, 집회시설 등 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2024년 ‘향적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3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시를 대표하는 산림자원인 향적산의 우수한 산림환경과 아름다운 숲 경관을 활용해 시민 면역력 증진 및 심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치유공간 공간으로, ▲치유센터 ▲데크로드 ▲동행·상상·가치의 숲 ▲치유숲길(1.6㎞) 등 53㏊ 규모로 2022년 치유의 숲 준공과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4월 정식 개장하여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운영기간 동안 남녀노소 누구나 치유의 숲을 방문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향적산 나를 품다’를 비롯해 참여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인 ▲건강드林(대사증후군) ▲꿀잠드林(우울증) ▲아가드林(임산부) ▲기억드林(치매예방) ▲행복드林(가족에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응우 시장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부여읍에 거주하는 이훈구 씨(혜성당한약방 원장)가 지난 15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3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추천포상은 국민이 추천한 대상을 서류 및 현지조사,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엄정하게 선정하며,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국민이 심사에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매우 특별한 상이다. 이훈구 씨는 지난 1992년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어려운 학생 23명에게 장학금 지급하여 학생들을 격려해 왔으며, 2009년부터 나눔의 쌀 10㎏ 총 12,012포를 기탁하는 등 이웃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지역의 기부문화 선도를 위해 부여군 최초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는 봉사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의 지도자분들이 주변의 어려움을 살펴주실 때 우리 주위는 더욱더 환해지고 따뜻해질 수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주변의 어려움을 한번 살피는 계기기 됐으면 한다”라고 말해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급식 선택권 확대와 낙인 감 해소를 위해 아동급식카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아동급식카드(꿈자람카드)는 가맹점 부족, 마그네틱 카드로 인한 훼손, 결제 오류 등의 불편이 있었으며, 특히 사춘기 예민한 아이들이 카드를 사용하기 꺼리는 게 현실이었다. 이에 부여군은 지난 2월 농협 BC 카드사와 협약하여 아동급식카드 운영 등 전면적인 시스템 개선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기존 130여 곳에 한정됐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이 별도의 가맹점 등록 없이 농협 BC 카드사의 가맹점과 자동으로 연계돼 800여 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물론 주점, 카페, 빙과류 업체 등 결식아동 급식 이용에 부적합한 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이전과 같다. 또한 잔액 조회·가맹점 확인 등을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도 제공하여 이용의 편리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아동급식카드 디자인을 일반 신용카드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세심함도 더했다. 아동급식카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최근 전국적인 인구감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 참석, 수도권에 대한 규제 강화를 건의하며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것으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국토부·문체부·교육부·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와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군과 같은 소규모 지자체에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는 더욱 체감이 큰 사회적 문제”라며 “인구소멸지역에는 수도권의 일부 지자체도 속해 있지만, 그 외 대부분의 지역에 대해서는 기업과 기관 이전 등 수도권 규제 강화를 바탕으로 인력과 본거지를 균형발전 측면에서 새로이 재편하는 등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이 답변자로 나서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과 관련된 사항으로 지자체 간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나 소규모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군수 읍면방문’ 등 각종 창구를 통해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 2702건 중 81.6%인 2206건이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8기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갖고 지난 7년간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읍면 방문은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가세로 군수가 추진한 것으로 취임 직후인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유행 당시 접수 방식을 서면으로 대체하고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및 ‘마을 군수실’ 등을 수시 운영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왔다. 특히, 지역 경로당과 주요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해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관내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별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태안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군민과 함께 나누며 ‘군민 행복시대 건설’에 대한 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