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도는 21일 덕산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7인의 업적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1회 충청남도 독립운동가 추모·선양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 및 추모·선양사업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학술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해 필수 인원만 참석하는 형태로 실시했다. 학술포럼 △한용운 △윤봉길 △김좌진 △이동녕 △유관순 △이상재 △이종일 등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7인을 재조명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9월 한달간 4차례에 걸쳐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인물별 발표자 및 토론자, 좌장 등 수준 높은 학술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극단 예촌의 뮤지컬 감상, 시 낭송을 시작으로 △박걸순 충북대 교수 △양복모(김좌진학술문화사업회) △윤철현(매헌윤봉길월진회) 씨 등에 대한 학술포럼 유공자 표창과 양 지사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종합학술포럼은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이성우 충남대 교수의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이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장의 복지를 강화하고자 건강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2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지원근거 조항을 추가하여 「음성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강검진비 지원은 출생연도에 따라 홀·짝수 연도로 구분해 지원하게 되며 검진비는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장 건강검진 지원이 고된 이장 업무를 수행하는 이장의 사기진작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항상 행정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장님이 더욱더 지역주민들을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마을 반장의 처우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 훈령으로 정해진 반장수당 5만원이 20년 이상 동결된 점을 부각하며, 마을 반정 수당 인상을 도-시군 정책협의회에 건의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1 시리즈 기획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다섯 번째 무대를 10월 27일(수)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고 색다른 아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2011년 월간 객석에서 차세대 유망주 10인에 선정되고, 2018년 평창동계 패럴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태평소 연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안은경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매년 ‘안은경 Purity’라는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안은경과 따뜻하고 편안한 감성의 기타리스트 김기중, 한국 무속음악의 중심에 선 타악의 장경희가 10년 동안 함께 한 음악작업의 호흡을 대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한국전통 장단의 너울거림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화성 속에 자유로이 넘나드는 피리 소리를 듣노라면 마치 거대한 자연 속 삼림을 마주하는 듯 편안하고 자유로움을 느낄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10월 26일 오전 10시 과학예술 대담 ‘미래도시: 디지털 환상곡(Future City: Digital Fantasia)’의 세 번째 대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담은 우운택 교수(KAIST 문화기술대학원 학과장)과 선승혜 관장(대전시립미술관)이‘메타버스 시대, 문화산업의 가능성(Metave rse Era, the Possibilities of the Culture Industry)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현재 메타버스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으며,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통한 확장 가상세계의 다양한 활용으로 미래의 일상전환과 상상과 창의성이 자원이 되는 문화산업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메타버스 기반의 문화산업을 넘어, 메타버스에서의 경험이나 지식을 현실에서 활용하는 미래 문화산업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 한다. 우운택 교수는 광주과학기술대학원 문화콘텐츠 기술연구소 소장, 광주과학기술원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및 학과장이다. 저서로는 「혁신의 목격자들」, 「모바일 증강현실 기술」등이 있다. 선승혜 관장은 “미래도시의“디지털 환상곡”은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는 옛 대전형무소가 가지는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대전의 역사와 문화재 제12집‘대전감옥 1919~1945’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중구 중촌동에 위치했던 대전감옥은 일제시기 다수의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었으며, 광복 이후에도 남북의 이념 갈등이 드러난 현장으로서 대전의 역사가 담긴 공간이다. 일제시기 근대식 감옥의 설치 양상과 대전감옥 신축의 의미, 설계도면을 통해 본 대전감옥의 건축 구조 등에 대한 내용을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총독부의 감옥 확장정책에 의해 설치된 대전감옥은 독립운동가의 수감 비율이 높았으며 그에 따라 감방 설계도 독거감 위주로 변화된 사실 등 대전감옥을 분석한 내옹들도 수록했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박물관, 도서관 등에 배포되어 시민들이 대전의 역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시 임재호 문화유산과장은 “현재 옛 대전형무소 자리에는 망루와 우물만이 남아있다. 내가 있는 공간에서 마주한 존재들의 의미를 되새길 때 진정한 의미에서 역사는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이번에 발간된 책을 통해 우리가 안다고 생각했던 대전의 역사를 다시금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지난 9월 14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발표한 “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충청북도는 지난 10월 20일 “미호강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하여, 금년 12월 중순경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주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은 용역비 8억원, 용역기간 18개월로 미호강에 대한 현황조사, 여건분석,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 등이 그 내용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추진방법은 학술부분과 기술부분으로 나누어 분담이행방식으로 추진한다. 금주 중 제안서 제출공고(소요기간 25일 정도)를 할 예정이며, 제안서가 접수되면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를 실시하고, 제안서 평가점수와 입찰가격 점수를 합산하여 협상적격자를 결정함과 아울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금년 말인 12월 중순 경이면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본격 착수하고, 2023년 상반기 중으로 구체적 계획이 나올 전망이다. 미호강은 음성군 삼성면에서 발원하여 진천, 증평, 청주를 지나 세종시로 연결되는 금강지류 중 가장 큰 하천으로 미호강의 유역면적은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탈석탄 등 탄소중립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충남내포혁신플랫폼 입주기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녹색바람 확산에 나선다. 도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을 ‘기후위기, 탄소중립 극복을 위한 도민 실천캠페인 주간’으로 선포하고, 내포혁신플랫폼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대책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를 비롯해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충남에너지센터, 충남내포혁신플랫폼 입주기관 6곳이 참여한다. 도와 유관기관 등은 이 기간 도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 강좌와 환경도서전, 실천서약 캠페인, 줍깅 등을 추진한다. 첫 날 행사는 김정욱(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가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강당에서 ‘기후위기·탄소중립’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내포혁신플랫폼 1층 로비에는 ‘녹색 시민 구보 씨의 하루’,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침묵의 봄’ 등 각 기관별 추천 환경도서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실천서약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도 내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서구 도서관에서는 오는 23일에 2021 ‘서구 힐링 북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서구, 책으로 힐링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치고 위로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메인 프로그램인 개막식 및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이 오후 1시부터 유튜브 ‘대전서구’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특히,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등을 집필한 정유정 작가와는 신작 소설 ‘완전한 행복’을 주제 도서로 ‘행복의 조건 – 우리 곁의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 전일까지 월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으며, 신청 시 정유정 작가에게 질문을 남긴 25명을 추첨하여 ‘완전한 행복’ 사인본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서구 도서관에서는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총 10종의 도서관별 온라인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전행사로 ‘온라인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책갈피 등 독서아이템을 직접 만들어보는 ‘집콕독서KIT’, 서구의 공공도서관과 공립 작은 도서관을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서구 도서관에서는 오는 23일에 2021 ‘서구 힐링 북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서구, 책으로 힐링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치고 위로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메인 프로그램인 개막식 및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이 오후 1시부터 유튜브 ‘대전서구’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특히,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등을 집필한 정유정 작가와는 신작 소설 ‘완전한 행복’을 주제 도서로 ‘행복의 조건 – 우리 곁의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 전일까지 월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으며, 신청 시 정유정 작가에게 질문을 남긴 25명을 추첨하여 ‘완전한 행복’ 사인본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서구 도서관에서는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총 10종의 도서관별 온라인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전행사로 ‘온라인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책갈피 등 독서아이템을 직접 만들어보는 ‘집콕독서KIT’, 서구의 공공도서관과 공립 작은 도서관을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 20 ~ 12. 3 까지 45일간 「제7회 청소년 나Be 온라인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성구, 대전광역시, 대전시교육청,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나Be! 온(On) 세상을 자유롭게 날다 시즌2”라는 주제로 총 7개 분야에 걸쳐 4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공간에서 운영된다. 박람회 기간동안 특강 및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영상이 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되며, 학생들은 체험키트를 활용해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온앤오프 개막식, 전문직업인 영상, 사회이슈 특강, 진로·진학체험 온라인 부스, 꿈을 펼치는 경연대회, 참여 이벤트 등으로 운영되고, 대전 전체 150여개 중·고등학교는 전용 홈페이지와 교육부 꿈길 사이트의 진로체험 신청을 통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마련된 직업인 영상에는 대전 출신이며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 선수, 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연구 박종원
전국연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충북도와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이사장 섭동현)이 취약계층 태양광 설비 무료설치 지원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며, 주택 지붕 및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설비를 무료로 설치 후 5년간 안전관리 및 무상 수리서비스를 지원한다. 주택에 3k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매월 350kWh정도의 에너지 절감(매월 6만원정도) 효과로 주민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수 있다. 올해에는 도내 11개 시군 복지부서에서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기초 생활수급자 등 22가구를 신청 받아 최종 18가구를 선정해 주택 태양광을 설치했으며, 내년에도 에너지 복지를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도 김형년 에너지과장은 “친환경 태양광은 누구나 생산하고 쓸 수 있는 생산과 소비의 주체자로써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태양광 무료설치 지원으로 도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9일 장군면 대교리 김종서장군 역사테마공원 조성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2단계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알렸다. 이번 설명회에는 차성호 시의원과 이충열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사방법, 추진일정 등에 관해 궁금했던 점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종서장군 역사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사당과 재실의 건립,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2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2단계 사업을 통해 묘역 주변을 4계절 가족형 역사테마공원으로 조성해 세종을 대표하는 지역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현구 시 관광문화재과장은 “김종서장군 역사테마공원은 추모와 휴식과 체험놀이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며 “시민이 휴식하면서 김종서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체험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