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자리 잡으며 인구 3만 회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업 인프라를 갖춘 단양군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귀농·귀촌인들에게 매력적인 정착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094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며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을 인구 유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준비 단계부터 정착 후 지원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육성사업’을 시행하며, 우수 마을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은 154개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마을로 가곡면 덕천리, 우수 마을로 대강면 장정리, 장려 마을로 적성면 상2리를 선정했으며, 총 2억 2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유도하고, 융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정착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nbs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군민에게 실시간 재난재해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해 재난안전 전광판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사업비 4억868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군 청사 외벽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했으며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전광판은 가로 8m, 세로 4.5m규모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한눈에 재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평상시에는 기상정보, 재난 사전 대비 행동요령, 군정 소식 등을 송출하며,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재난 특보 사항과 경보·대피 문자를 실시간으로 전파해 군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재난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함은 물론 군정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재난안전 전광판을 통해 풍수해, 지진, 폭염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군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적극 전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일 괴산군을 방문해 오는 3월 28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괴산군립도서관과 성인문해학교인 괴산두레학교를 방문하고 괴산군청을 찾아 괴산군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지사는 괴산읍에 위치한 괴산군립도서관을 찾아 시설물을 둘러보고 괴산지역의 교육 및 보육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도와 군의 교육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괴산군립도서관은 도비 24억 원을 비롯해 총 120억 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일대 연 면적 약 3,45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유아·아동자료실, 정기간행물 코너, 청소년공간, 1인 스튜디오, 북카페, 다목적홀,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는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어 김 지사는 괴산군 지역내 저학력 및 비문해 성인들에게 읽기·쓰기 등 기본적인 생활 문해 능력을 길러주고, 공식적인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괴산두레학교를 방문하여 늦깎이 문해 학습생 10여 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1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의식 확보를 위해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교육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노인 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양·안전 분야 교육이 진행됐다. 김영식 국제웃음 문화연구소장이 ‘청춘아! 웃음을 돌려다오’를 주제로 소양 교육을 진행했으며, 서산경찰서가 주관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76억 원을 투입, 직영 5개 사업단과 위탁 수행기관 39개 사업단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4,167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제공한다. 어르신들은 약 11개월 동안 관내 공공 시설물 환경정화, 어린이 보호구역 등하교 안전 지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활기찬 노후생활에 든든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의 양적·질적 향상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가 1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농촌 체험 농가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 개정을 건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제 농업은 단순 재배에서 벗어나 생산・가공・서비스를 융합한 6차산업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가족단위・어린이 농촌체험 수요가 늘어나며, 체험농장을 기반으로 한 농촌교육농장, 휴양마을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농지법은 농업진흥구역에서 농업 생산 또는 농지개량과 직접적 관련 행위 이외 토지이용행위를 제한하고 있다”며 “농촌체험・교육시설 운영 등에 관한 규정도 부재하여 대부분의 체험 농가가 농지법을 위반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농촌의 현실과 요구를 반영하여 농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농촌진흥구역에서 할 수 있는 행위’범위 확대 등 체험농장에 관한 규정을 별도로 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이 날 회의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서원구 사직동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과 구룡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은 지상 35층, 지하 3층, 연면적 35만3,557㎡ 규모이며 현재 지하 골조 공정이 진행 중이다. 구룡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공동주택 건축과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으로, 터널 및 도로 개설 공사가 한창이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지반 침하 여부, 흙막이 시설, 절개지 및 구조물의 안전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해빙기 지반이 약해져 토사 붕괴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 전후 안전 교육과 기본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해빙기에는 예측하기 어렵고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가 많아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겨울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약해지는 해빙기를 맞아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저수지, 건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0일 ㈜고마전기(대표 고길현, 이사 임영옥)로부터 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고마전기는 2022년부터 의당면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공주시 대표 전기공사 전문 업체로, 지난해에도 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고길현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미력하나마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성큼 다가온 봄 기운보다 더욱 공주시를 훈훈하게 만들어 주신 것 같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 사랑에 꾸준히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올해 첫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 참여 예산제 운영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는 이일주 위원장을 비롯한 제5기 공주시 주민 참여 예산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주민 참여 예산제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주민 주도 및 주민 참여 성격의 사업 발굴을 위해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를 운영했으며, 총 25건에 11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본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년 대비 1개월 일찍 시행되는 공주시 주민 참여 예산제의 올해 중점 추진 계획으로는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 기능 확대(분과 위원회 활성화) ▲제안서 사전 컨설팅 강화(주민 참여 예산 소통 창구 운영) ▲제6기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 위원 모집 및 위촉 등이 있다. 이일주 위원장은 “사업 제안부터 심의, 선정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 예산제 운영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주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본격화했다. 올해 영동군은 총 520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필리핀 두마게티시와의 계절근로자 도입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필리핀 근로자들은 성실한 근무 태도와 빠른 현지 적응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동군은 근로자 숙소 리모델링, 체류·의료·방역물품 지원, 의료공제회 가입 지원 및 상시 상담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와 인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근로자와 고용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국악체험촌 공연장에서 지난 7일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과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계절근로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환영식을 열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환영식에서 “고용주의 추천을 받은 근로자는 재입국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성실하고 건강하게 근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계절근로자들이 원활하게 근무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옥천군이 11일부터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군민과 공동체의 성장을 돕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해야 하며 강사료 및 재료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에서 활동중인 자발적 학습모임 중 10명 이상의 성인학습자(옥천군민 80% 이상)로 구성돼 있고, 옥천군 교육포털에 학습동아리로 등록된 동아리이다. 참여 희망자는 옥천군청 홈페이지의 공고 및 행복교육과 교육포털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4일까지 행복교육과 평생교육팀을 방문해 서류 제출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평생학습은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도모하고 사회 통합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평생학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지난 10일 옥천군청에서 2025년 3월 충청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군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협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날 충북의 시장과 군수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된 현안 사항으로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사회보장제도 개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국고보조금 집행 관련 개정,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규칙 개정, △빈집정비 지원사업 국비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각 지역 개최하는 축제와 행사의 주민 홍보를 당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충북 시장, 군수의 옥천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시군의 상호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고, 충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1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간 상생 발전과 주요 정책 협의를 위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최재형 보은군수가 지역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재형 군수는 직접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이정호(21) 학생,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인 이정민(21) 학생을 만나 격식 없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학생들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광·홍보 전략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의했고 바쁜 일정 중에서도 최 군수가 직접 인터뷰에 응하면서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관광 활성화 방안 △지역 홍보 정책 △SNS를 활용한 군정 소통 등 그동안 군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가감 없이 물어보고 최 군수가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생들은 이 자리를 통해 부모와 조부모가 거주하는 보은에 대한 애정을 느끼고 지역 발전과 함께 홍보 정책 등에 대해 직접 보은군수가 답해 주어서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고 발전하는 보은군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호·이정민 학생은 “이번 군수님과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