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기조에 부합하고 지역 여건의 변화에 맞춰 2035년을 목표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공고했다. 도시재생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대전 도시재생전략계획은 2016년 최초 수립 후 8년 만에 정비됐다. 이번 계획은 인구, 경제, 노후건축물 등 감소율이 높은 지역을 선별하고 문화·역사 등 지역자원과 역량을 고려하여 도시재생 실현이 높은 지역을 분석하여 38곳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다방면으로 도시의 주인인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쳤으며, 관계전문가 자문회 실시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했고, 시의회 의견 청취,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최종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새롭게 수립된 도시재생전략계획의 주안점은 첫째, 재생 사업지 내 부분적인 보존 방식이던 기존 도시재생의 개념을 소규모 정비 방식으로 거점 지역을 조성하는 정부 정책의 반영이다. 둘째는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의 일정비율(이용계층에 따라 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하여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이다. 대전시는 현재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하여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동거리 비례 마일리지 적립 방식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야 하는 등 사용이 불편하고 어려운 점이 많았다. 5월부터 시행되는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일정비율을 적립함으로써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적립률도 알뜰교통카드보다 상향되어 교통비 절감 효과가 더욱 커졌다. K-패스 이용은 기존 알뜰교통카드 소지자의 경우 K-패스 홈페이지에서 전환 동의를 거쳐 그대로 이용하면 되고, 신규 이용자는 5월부터 카드사에서 K-패스카드를 발급받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최종문 대전시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대중교통비 인상에 따라 대중교통의 주 이용층인 서민과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솔브레인나눔재단과 출산기쁨 행복나눔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을 통해 솔브레인나눔재단은 공주시 출생아를 축하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4천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세트(아기띠와 유기농 침받이 400개)를 지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솔브레인과 함께하는 출산기쁨 행복나눔사업’은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세트를 공주시 출생아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3000개 물품(3억원 상당)을 지원해 왔다. 임혜옥 솔브레인나눔재단 이사장은 “저출산 및 인구감소를 극복을 위해서는 민관이 같이 노력해야 한다는데 공감한다. 솔브레인도 이에 적극 동참해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6년 동안 지속적인 출산 축하 용품 지원을 해온 솔브레인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 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고 밝혔다. 4월 30일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등록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산림청 임업직불제 안내 전화, 공주시청 산림공원과 임산소득팀과 산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림조합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자칫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 혜택을 못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조속히 산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공주고등학교와 공주의료원, 공주교육지원청과 지역의 메디컬 분야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공주의료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수흠 충청남도 공주의료원 원장, 구기남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순희 공주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공주고는 지난 3월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교육 특례를 적용받으며 교육혁신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관과 연계한 학업 역량 강화 등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공동개발로 우수한 교육경쟁력을 확보하고 공주시의 정주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가지고 지자체와 학교 간 협력의 모범사례를 구축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라며 “교육을 통해 인재가 지역에 다시 머무르는 선순환 구조가 구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외 현장 체험학습을 올해부터 본격 지원한다. 시는 청소년기 다양한 국내외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사고를 함양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학교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외 현장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주지역 15개 중학교 3학년 학생 740명이며 1인당 130만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9억 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상반기 10개교, 하반기 4개교가 국외 체험을 실시할 예정으로, 가장 먼저 봉황중학교 학생 116명이 23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학생들은 나라국립박물관, 오사카성, 오사카 시립 난코 기타중학교 등을 방문하고 동지사대학 정지용과 윤동주 시비를 잇달아 방문하면서 역사 문화 탐방의 기회를 얻는다. 학생들을 환송하기 위해 봉황중학교를 방문한 최원철 시장은 “우리나라와 다른 사회·문화·역사를 다양하게 체험하면서 국제적 사고와 진로 세계관을 확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구석기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구석기 축제가 대한민국 최초의 구석기 발굴지인 충남 공주 석장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23일 공주시에 따르면,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석장Re(리) 1964,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2024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석장리 구석기 유적만의 특성을 갖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1964년 석장리 유적의 발굴 당시의 모습과 석장리 유적의 가치를 교육과 코믹으로 엮은 주제공연 ‘구석기 탈출 대작전’을 비롯해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16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에는 프랑스와 독일, 일본 등 세계 3개국의 구석기 학자들을 초빙해 해외 다양한 구석기 생활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발굴 6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특별 기획전 ‘구석기, 위대한 발견’ 등 교육적 요소를 가미해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연출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민속 5일장 개설을 준비 중인 태안군이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군 정책 접목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2일 가세로 군수와 상인회장, 지역 상인 등 40여 명이 충북 단양군 ‘구경 시장’과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 시장’ 등 선진 사례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상권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태안군이 추진 중인 ‘민속전통 5일장’의 성공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서 상반기 중 전통시장 5일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단양군 단양읍의 ‘구경 시장’은 116개소의 점포가 5858㎡ 면적에서 운영 중이며 장날은 매 1·6일이나 비(非)장날에도 운영된다. 상권의 90%가 먹거리 점포인 먹거리 특화장터로, 인근에 아쿠아리움과 스카이워크 등 레저시설이 풍부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장으로 유명하다. 정선군 정선읍에 위치한 ‘아리랑 시장’은 9014㎡ 면적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산길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2일 올해로 다섯 번째 등산로 점검을 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갱티고개 황산 등산로 입구에서 지난 배방산 등산로 현장 점검 시 당부했던 ‘옛길 복원사업’과 ‘등산로 종합안내판’ 설치와 관련해 보고를 받았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옛길 복원을 위해 이른 시일 내 현장 확인과 함께 올해 등산로 종합안내판을 4개소에 설치하겠다”고 보고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박경귀 시장은 “황산은 신정호수공원과 아산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아산의 대표적인 산중에 하나”라면서 “이곳 황산 앞쪽으로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과 폴리스메디컬복합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황산 등산로의 역할과 중요도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산과 물의 시대이다. 산림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산림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등산로에 등산객이 휴식할 수 있는 의자 등 편의시설 확충에 대하여도 검토”를 요구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2일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세종시에서 중앙부처 공무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간부 공무원 10여 명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시의 지역 현안 및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재심사 통과 ▲국립국악원 충청분원 설계비 국비 반영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 특별교부세 교부 등 시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현안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시의 건의 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해당 사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외부 재원 확보는 한 해의 시 발전의 동력을 얻는 것과 같다”며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해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한 예산 확보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3일 세종시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농업인을 시청으로 초대해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 남궁호 경제산업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청년 농업인 13명이 참석해 청년농 육성 정책 등에 대한 청년 농업인의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청년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농지 장기임대, 청년농 농기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청년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더욱 깊게 이해하게 됐다”며 “세종시에서 청년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건의한 의견들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청년농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시 유망 중소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첫 삽을 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3일 집현동 테크밸리 내 산업 부지에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경제산업 유관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건립되는 것으로,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 임대를 통해 복합 입주할 수 있는 곳이다. 시는 중소·벤처기업에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로 사업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입지 문제를 해소하고 정보통신기술(IT), 스마트시티, 정보보호·양자산업 등의 첨단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국비 160억 원을 포함, 총 545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7,871㎡, 연면적 1만 4,850㎡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 기업 입주공간 71실, 컨퍼런스룸,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