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정부의 UAM(도심항공교통) 사업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추진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 용역기관 관계자 및 자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지역 맞춤형 미래 먹거리 발굴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과 화물을 수송하기 위해 수직 이착륙 기능을 갖춘 항공기를 활용하는 교통체계로,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어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UAM 세계 시장규모는 2025년 109억 달러, 2030년 615억 달러, 2040년 609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도 UAM 시장 선점을 위해 2025년 말 목표로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국토교통부의 UAM 실증사업구역 및 시범운용구역 지정에 대응해 태안을 UAM 산업의 선도도시로 육성키로 하고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응전략 수립에 나선다는 방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1일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감염병, 식품, 대기환경, 수질, 축산물 및 가축전염병 검사 과정을 점검하고 검사량 확대로 노고가 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분야별 검사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검체 처리 및 시료 분석 과정 등을 살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업무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으로 정확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9년 7월 조치원 청사를 개청한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감염병연구, 식품연구, 환경조사, 수질분석, 축산물분석, 질병진단조사 등 6개 부서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관내 학교돌봄터 부실간식 제공 논란과 관련, 간식 사항 등을 포함해 학교돌봄터 민간위탁사무 전반에 걸친 감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6일 해당 학교돌봄터에서 열린 긴급운영위원회에 참석해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고, 이 자리에서 제기된 학부모들의 민원 사항을 비롯해 학교돌봄터 민간위탁사무에 관한 감사를 벌여 위법 사항 발견 시 이에 따른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시급한 문제로 제기된 부실간식 제공 문제는 이날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난달 29일부터 즉시 간식 제공 업체 및 방식을 변경하는 조치를 취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문제점으로 제기된 특별 프로그램 운영도 학부모 수요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여 변경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1일 오후 유성구청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열어 학교돌봄터 운영에 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신속한 조치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약속했다. 구는 앞으로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월별 운영현황 보고 사항에 일별 간식 제공 사진을 추가하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이 “타인을 위한 일에 사랑이 깃들면 그것이 행복”이라고 강조하며 “그 속에서 보람을 찾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열린 5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지난달 30일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특강을 조명하며 공직자로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에서 행복을 찾아가길 당부했다. 최 시장은 “김형석 교수가 105세까지 살아오면서 신체가 늙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만사가 귀찮기만 한 마음은 지금까지도 가져본 적이 없어 마음이 늙었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면 몸은 젊지만 회의에 빠지고 의욕이 없어져 무언가를 하기 싫어한다면 그건 인간적으로 늙은 것”이라며 “우리 공직자도 시민을 위해 의욕적으로 일하는 자세로 젊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김형석 교수가 거론한 ‘행복론’에 대해 자신만의 경험을 보태 설명하며 공무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 시장은 “김형석 교수가 행복을 정의하면서 타인을 위해 고생스럽게 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1일 동구청 접견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직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규제 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 규제개혁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7명, 당연직 위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교수, 중소기업 대표, 전직 공무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간이다. 주요 담당 역할로는 규제의 신설·강화에 대한 사항, 규제의 등록·공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며, 대청호 규제 완화와 같은 구의 주요 사안에도 자문 및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민과 지역경제의 발목을 잡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발굴하여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4월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규제개혁신문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기업과 구민의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를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지역 내 자연‧역사‧문화‧먹거리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공정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2024년 공정관광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4월 24일) 현재 대전시에 소재를 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여행사 등이면서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중 1개를 소지한 단체이다. 단, 법인이 아닌 단체로서 대표자‧관리인이 없는 단체와 친목단체 그리고 동일 사업으로 행정기관에서 지원을 받고있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2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로 1,200만 원씩 총 2,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구비해 동구청 관광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5월 중 선정단체 개별 통보와 동구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동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지난 4월 3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적 추진을 위한 2차 기획회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협업부서, 청양소방서, 제8361부대제3대대 등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청양지구협의회, 청양군자원봉사센터 등 민간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로 훈련 추진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공조‧협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5월 29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2차 기획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나온 보완사항과 통합 연계훈련 계획, 훈련 실행계획, 부서별 임무카드, 기타 행정사항 안내 등 설명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컨설팅 위원의 자문 의견을 들었다. 김돈곤 군수는 “2024년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빈틈없이 훈련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획팀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분들을 격려하며, 훈련이 끝날 때까지 기관 간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6월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행정복지센터 등에 일손돕기 창구를 마련해 일손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연결해 주고 있다. 또한, 시청 및 직속기관 소속 직원들은 배꽃 수정 작업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주력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도 1일 사곡면 이장단협의회와 사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그리고 사곡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세종시 보람동 통장협의회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과 함께 농촌 일손을 도왔다. 이들은 사곡면 마늘 재배 농가 현장을 찾아 마늘종 뽑기 봉사활동을 하며 일손 부족에 허덕이고 있는 농심을 달래고 힘을 보탰다. 최원철 시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농가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일손돕기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30일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대덕구지회 기관장들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돌봄 제도의 변화에 따른 요양기관의 역할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기관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윤경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해 ‘노인 돌봄 제도의 변화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현행 돌봄 제도의 전망과 사회적 변화에 따른 민관기관의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종료되고 2026년부터 전국적으로 추진될 때를 대비해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대덕구 복지의 최일선에서 항상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시는 돌봄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돌봄 체계 유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대덕구를 위해 함께 나가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에 따르면 방문요양기관 30곳, 주간보호센터 13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대덕구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탄진초, 송촌초에 차량용 방호울타리 835m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작년 4월 대전 서구 둔산동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로 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됨에 따라,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중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선정해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방호울타리는 8톤 차량이 시속 55km로 15° 각도에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정도의 성능으로, 만일의 사태에도 어린이들을 차량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상반기 중 회덕초와 와동초 어린이보호구역에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추가로 설치하고, 이후에도 점차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는 품격이 있는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 편히 등교할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 기간을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보증금이 6000만 원을 넘거나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 시행한 제도다. 구의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과태료 부과에 앞서 추가 홍보 및 자발적 신고 여건을 마련하려는 조치다. 이에 따라 1년간 미신고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는다. 다만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해야 하는 의무는 계속해서 유지된다. 신고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또는 주택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계약당사자인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 신고가 원칙이나, 계약서 등 사실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가 있다면 단독 신고도 가능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추가 계도기간이 연장됐지만 30일 이내로 신고해야 하는 의무는 계속해서 유지된다”라며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5월 한 달간 납세자의 납세 편의를 위해 송촌동 북대전세무서 대덕민원실에서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 신고 창구’는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세무서와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신고 창구를 ‘신고 도움 창구’와 ‘자기 작성 창구’로 이원화해 운영하며, ‘신고 도움 창구’는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정해 담당 공무원이 전자신고 도움을 지원한다. 이번 신고 대상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납세자가 전자신고를 이용할 때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 ‘신고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한 번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까지 처리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방문 신고를 해야 하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대덕구 신고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및 납부 기간은 이번 달 31일까지다.